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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박물관협 한국위 최정필 위원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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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ICOM Korea)의 최정필(세종대 교수·사진) 위원장이 지난달 31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제5대 위원장으로 연임됐다. 최 위원장은 세종대 인문대학장·박물관장을 역임한 뒤 현재 대학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국제박물관협의회는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유네스코 자문협력기구로 박물관 관리·운영 관련 학문을 연구하기 위해 설립됐다. 세계 150개국에 2만여 회원이 있다.

- 중앙일보 2008. 4. 2 (수)

한지에서 피어난 봄 꽃 ‘이해경’ 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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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에서 피어난 봄 꽃 ‘이해경’ 전

한국화가 이해경씨의 작품에서는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봄'(사진) '초록서정' 등 푸른 풀밭과 바위 틈에서 피어난 꽃으로 이뤄진 싱그러운 풍경이 보는 이의 마음을 평온으로 이끈다. 이화여대 동양화과를 나와 30년 가까이 한국적인 향기를 전하는 그림에 매달리는 작가의 붓질이 세밀하면서도 서정적이다. 한지에 분채와 석채로 그려낸 풀 한 포기, 꽃 한 송이, 바위 하나하나에 들이는 정성이 예사롭지 않다.

바위 곁에 접어둔 편지에는 무슨 내용이 들어 있을까. 관람객이 그림을 보면서 가진 느낌이나 서정을 누군가에게 보낼 수 있다는 편지란다. "자연 풍경을 내다볼 수 있는 창"이라고 평했다는 소설가 고원정씨의 말대로 마음의 문을 열게 하는 그림이다. 그의 11번째 개인전이 서울 관훈동 갤러리 가이아에서 열린다. 좁은 계단을 오르면 만날 수 있는 2, 3층의 아담한 전시장에 잘 어울리는 작품 20여점이 출품됐다(02-733-3373).

우왕좌왕 한국인 초상 ‘우종택’ 전

한국화의 새로운 모색을 시도하는 우종택(인천대 교수)씨는 차별화된 작품 연구에 늘 골몰한다. 대학교수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자신만의 붓질을 위해 힘쓴다. 한지에 수묵으로 그린 그의 신작 '줄서기'(사진)를 통해 전통과 현대의 경계에 놓인 한국화의 현실을 읽을 수 있다. 이쪽 저쪽 눈치를 보며 정체성을 잃고 있는 상황을 해학적으로 풍자했다. 그것은 또한 우왕좌왕하는 현대인들의 자화상이기도 하다.

그가 작업의 주제로 삼고 있는 '줄서기'는 서로 차지하려는 욕망, 치열한 경쟁사회, 과학발달에 따른 인간성 상실 등을 상징하고 있다. 화면에 등장하는 동물들은 사회적 규제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인간들이나 다름없다. 그의 전시가 2∼8일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와 2∼15일 가회동 갤러리 더 케이에서 열린다.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이 어떻게 변질되고 있는지 되돌아보게 하는 전시다(02-764-1389).

- 국민일보 2008. 4. 2 (수)

[인사] 오마이뉴스 사회문화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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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오마이뉴스
△사회문화데스크(부국장)김병기

- 동아일보 2008. 4.1 (화)

[문화플러스] 미술정보 무료잡지 ‘아트맵’ 창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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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정보 무료잡지 ‘아트맵’ 창간

미술정보사이트 달진닷컴(www.daljin.com)을 운영하는 김달진미술연구소가 서울시내 박물관, 미술관, 화랑 등의 위치와 전시 일정을 소개하는 ‘아트맵’(서울전시가이드)을 최근 창간했다. 국문판과 영문판이 격월간 발행되며 관공서, 게스트하우스, 공항 등을 통해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

갤러리로얄 ‘플래티넘 초이스’

서울 논현동 갤러리로얄이 국내외 대표적 현대 작가 12명의 기획전 ‘플래티넘 초이스’전을 열고 있다.5일까지는 야요이 구사마, 앤디 워홀, 고영훈, 김흥수, 이대원, 이왈종, 장욱진 등 7명의 작품을 전시하고 이어 9일부터 26일까지는 강익중, 김강용, 박항률, 배병우, 배준성 등 국내 작가 5인을 소개한다.(02)514-1248.

스카프에 옮긴 유명작가 작품전

국내 유명 작가 20명의 작품이 스카프로 옮겨진 이색 전시 ‘스카프에 담긴 예술혼’이 15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센터(관장 이일영)에서 펼쳐지고 있다. 한국화 서양화 한글서예 문인화 민화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 작가 작품들을 실크스크린 판화기법으로 만든 스카프 200여점이 출품됐다.(02)2003-8392.

-서울신문 2008. 4. 1 (화)

[미술소식] 서양화가 김용권씨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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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양화가 김정수(53)씨가 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관훈동 갤러리 토포하우스에서 《진달래 그림―축복 전》을 연다. 곱게 붉은 진달래 꽃잎이 바구니 가득 넘치게 담긴 모습을 아마포에 유화 물감으로 그렸다. 부산에서 자란 김씨는 홍익대 미대에서 수학한 뒤 1983~1996년 프랑스에서 활동했고, 이후 서울과 파리를 오가며 줄곧 진달래 꽃을 그리고 있다.
그는 "가난했던 시절, 산에 나물 뜯으러 간 어머니가 가장 반가워하시던 봄꽃이 진달래였다"며 "색깔도 곱고 먹을 수도 있는 진달래꽃이야말로 가장 한국적인 꽃"이라고 말했다. (02)734-7555

■서양화가 김용권씨가 2~7일까지 서울 태평로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전통에서 오는 소리 전》을 열고, 강렬한 원색을 써서 대담한 구도로 그린 추상화 100여 점을 건다. (02)724-6328

■서양화가 추지영씨가 2~8일까지 서울 관훈동 갤러리 각에서 《피어나다 전》을 열고, 다양한 재료로 그린 환한 색채의 추상화 40여 점을 건다. (02)737-9963

■이탈리아 작가 발레리오 베루티의 회화와 미디어 아트, 설치 작품 등 40여 점이 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 있는 금산 갤러리와 갤러리 더 차이에서 전시된다. 베루티의 인물상은 하나같이 무심한 표정을 하고 있다. 삼베 혹은 종이에 벽화 도료로 그린 단순한 형상이 묘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031)957-6324

- 조선일보 2008. 4. 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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