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미술협회(회장 김종춘)는 제4기 고미술품 감정아카데미 수강생 80명을 이달 25일까지 모집한다.
강의는 다음 달 2일부터 7월16일까지 16주간 매주 수요일 실시된다.
강사는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등 전문가 16명.분야는 고고유물의 이해,문화재발굴의 이해,금속문화제의 감정,고려청자의 감정,디지털시대의 문화재 등으로 다양하다.
수강료 20만원.(02)732－2240

- 한국경제 3.21 (금)

홍대 일원에서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벌이는 독립예술제인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이 11회를 맞는 올해 행사(8.14-30)를 앞두고 24일 오후 4시 홍대 앞 씨어터제로에서 설명회를 갖는다.
설명회에서는 축제 참가 희망 예술단체 및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축제의 기획 방향에 대해 안내한다
참가 신청은 24일부터 4월18일까지. 홈페이지(www.seoulfringe.net)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우편 혹은 방문 접수하면 된다.

-연합뉴스 3.21

▲'동양적 추상조각'으로 유럽에서 활동해온 조각가 박은선(43)의 개인전이 26일부터 4월 6일까지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4년만의 국내 개인전이다.
박은선의 작품은 주로 원기둥이나 원구와 같은 단순한 기하학적 형태를 반복 축적하는 방식으로 구성되는데 이번에는 기존 작업에 변화를 준 '모더레이션' 연작 등 추상 조각 2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02-736-1020
▲환기미술관은 고(故) 문미애(1937-2004) 작가의 4주기를 맞아 21일부터 6월 15일까지 '문미애를 추억하다'전을 연다.
작가는 젊은 시절부터 작고할 때까지 앵포르멜(2차 세계대전 후 고전미술에 반대해 발생한 유럽의 전위미술)과 추상화풍의 작품에 주력하면서 배우자인 한용진은 물론 김창렬, 김종학, 윤명로, 김봉태 등과 예술적인 교감도 나눴다.

이번 전시는 문 작가의 작품과 함께 그와 예술적인 교감을 나눴던 선배, 동료, 후배 등 모두 16명의 작품 100여점으로 꾸며진다,
입장료는 5천-7천원. ☎02-391-7701.

-연합뉴스 3.20

군산대교수, 미술사, 비평 신방흔 씨가 3월20일 타계했다.
서울대 병원 발인은 3월22일.

김혜정 경희대 혜정박물관장은 최근 대학박물관 연합전 및 세미나 개최 등 공동발전을 위해 설립된 ‘경기지역 대학박물관협의회’ 창립식에서 임기 2년의 초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 서울신문 3.20(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