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단신] 한국 현대미술 작품들이 18일 미국 뉴욕 크리스티 경매장에 오른다. 뉴욕 크리스티가 한국과 일본의 미술품만 모아 실시하는 이번 경매엔 박수근의 유화작품을 비롯해 김환기, 이우환(72), 곽훈(67), 김흥수(89), 김원숙(55), 사공우(46) 등의 작품이 출품된다. 어머니와 아이, 여인 두 명의 모습을 담은 박수근의 유화작품(24.5×15cm)은 추정가가 50만∼60만달러다.

- 세계일보 3. 18 (화)

[미술단신] 부산 조현화랑이 4월 3∼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아트페어인 ‘아트 파리’에 참가한다. 조현화랑은 이번 아트페어에서 권부문(53), 김은주(43), 이선경(33), 임자혁(32) 등 한국의 중견 및 젊은 작가 4명의 작품과 영국 출신의 수전 더져스(53) 등 외국 작가 2명의 작품을 출품할 예정이다.

- 세계일보 3. 18 (화)

[미술단신]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 레지던시프로그램인 뉴욕 아트오마이(Art Omi)의 참여작가 선정을 위한 공모전인 ‘신진기예(新進氣銳)’전이 4월6일까지 서울 토탈미술관에서 열린다. 응모자 119명 중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곽윤주, 김상균, 남경민, 노정하, 뮌, 이승아, 이호진, 전소정, 정해윤, 진시우 등 작가 10명의 작품과 2004, 2005년 아트오마이에 참가했던 최진기, 함연주의 작품을 선보인다. (02)744-0222

- 세계일보 3. 18 (화)

2008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이 19일부터 4월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본관에서 열린다. 국내외 작가 120여명의 회화, 조각, 설치, 공예 작품 등이 부스별 전시형태로 보여지는 이번 행사의 주요 테마는 광화문의 상징적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빛, 사람, 문’이다.

해외작가는 미국, 캐나다, 오스트리아, 폴란드, 캄보디아, 이란, 멕시코, 독일, 아르메니아 등 16개국 40여명이 참여한다.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은 서울전시에 이어 중국 베이징에서도 ‘2008년 북경올림픽 기념 특별전’ 형식으로 열릴 예정이다. (02)723-9484

- 세계일보 3. 18 (화)

[전시 소식] ‘correspondence’展, '사무소' 5작가 작품 전시

전시기획사 ‘사무소’는 지난해 국내외에서 열린 전시를 방문한 후 만들어진 아카이브에서 선택한 작품들을 전시하는 ‘correspondence’전을 오는 4월 20일까지 서울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에서 열고 있다. 김기라, 김윤호, 안정주, 오형근, 함경아 등 다섯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며 작가에게 주어진 별도의 공간 속에서 각자의 작업을 개별적으로 보여주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02)733-8945

- 파이낸셜 뉴스 3. 18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