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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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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학으로 쌓은 입체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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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갤러리 이색 사진전 두개

홍승혜의 ‘파편’전=작가는 포토샵을 이용해 만든 픽셀 이미지를 줄이고 늘리거나 조합해 번식시켜온 ‘유기적 기하학자’. 이번에는 2차원 화면을 3차원으로 확대해 입체화하거나 공간으로 확장시켰다.
창호, 계단을 나타내는 듯한 평면부호들을 공작물로 만들고 사각 픽셀을 확대한 조합을 알미늄 파이프 32개에 새겼다. 인테리어소품 또는 타일·벽돌벽 일부처럼 보인다. 더 키운 픽셀은 전시장의 도형 벽화가 되었다. 알미늄 파이프와 마찬가지로 벽 역시 레디메이드 조각의 일부다. 2층에는 직사각 검정색 픽셀이 주인공인 애니메이션을 선보인다. 12시에서 시계바늘처럼 출발해 자신에게서 나온 또다른 픽셀(청색)과 함께 피겨스케이팅을 타듯 유영을 즐기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다. 국제갤러리 본관 1, 2층에서 2월 26일까지.

- 헌겨레신문 2. 1 (금)




東亞日報社, 3·1문화상 특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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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수상은 처음… 이원범 3·1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추천

재단법인 3·1문화재단(이사장 문인구 변호사)은 3·1정신 선양과 국민 계몽에 크게 공헌한 개인 및 단체에 수여하는 제49회 ‘3·1문화상 특별상’ 수상자로 동아일보사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특별상은 3·1정신 선양 부문에 주는 상이며 언론사가 받는 것은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이원범 3·1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수상했다.

3·1문화재단은 “기미(己未)독립만세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민족, 민주, 문화 고양을 사시(社是)로 설립된 동아일보사는 암울했던 식민시절 민족혼 고취와 민족의식 계몽에 앞장서 왔다”며 “동아일보사는 80여 년 이상 불편부당, 시시비비, 정론직필의 편에서 3·1정신을 선양 실천해온 언론기관으로서 그 업적이 높이 평가된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특별상 심사위원장인 양승두 연세대 명예교수는 “동아일보사는 1965년에 창간 45주년 기념사업으로 ‘삼일유적보존운동’을 전개했고, 1969년 삼일운동50주년기념논문집 발간, 1989년 삼일운동70주년기념심포지엄 개최 등 3·1정신을 젊은이들에게 알리고 미래지향적으로 승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동아일보사를 특별상 후보로 추천한 이원범 이사장은 “동아일보사는 3·1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탄생한 신문으로 수많은 국민계몽운동을 벌여왔다”며 “3·1운동기념사업회는 20여 년간 활동해 왔으나, 동아일보사는 80여 년 전부터 노력해 왔기 때문에 추천했다”고 말했다.

3·1문화재단은 이날 3·1문화상 학술상 수상자로 박우희(73·인문사회과학부문) 서울대 명예교수와 조봉래(58·자연과학부문) 고려대 교수를 선정했다. 예술상은 서양화가 유희영(68) 이화여대 명예교수, 기술상은 권익현(57) 효성기술원 상용화 연구소장을 선정했다.

박 교수는 36권의 저서와 8권의 번역서, 84편의 논문을 통해 경제학의 기본 원리 분석에 업적을 냈으며, 조 교수는 초고속 광통신 산업에서 필수적 핵심 소재인 ‘팔중극자 비선형 광학물질’ 등에서 세계적인 업적을 이뤘다. 유 교수는 독창적 추상표현주의 작품으로 한국현대미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권 소장은 산업용 섬유분야에서 획기적인 신기술을 개발했다.

각 부문 상금은 3000만 원이다. 시상식은 3월 1일 오후 3시 반 서울 마포구 도화동 가든호텔 무궁화홀에서 열린다.


동아일보 2008.02.01

문화재청, 포항 법광사터 사적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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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30일 경북 포항시 신광면에 있는 법광사터를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으로 지정했다.
법광사는 신라 흥덕왕 3년(828년)에 김균정이 창건한 왕실사원으로 금당 등 건물의 주초석과 연화석불대좌, 삼층석탑, 쌍두귀부, 당간지주, 사적비 등 석조 유물이 여럿 남아 있다.
금당터의 불상대좌는 지름 2.42m에 높이가 2m 남짓으로,9세기 전반에 창건된 사찰의 대좌 가운데 가장 크다.

- 서울신문 1. 31 (목)

북한 소장 회화도록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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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막에 가려 있던 북한 소장 그림들이 우리 곁으로 찾아온다. 현재 우리나라 회화 자료는 박물관이나 미술관이 소장한 것뿐만 아니라 개인이 가진 것, 외국에 있는 것들도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개돼 있다. 하지만 북한에 있는 회화 자료들은 보기 힘든 게 현실이었다.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는 30일 북한의 조선미술박물관이 소장한 회화 자료들이 실린 `사진으로 보는 북한 회화-조선미술박물관`을 펴냈다고 밝혔다.
이 책에 실린 회화 자료들은 2006년부터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수집한 것으로 모두 281점에 달한다. 북한 소재 문화재를 소개하는 도록집으로는 `사진으로 보는 북한 국보유적`(2006년)에 이어 두 번째다.
이들 유물이 완전한 형태의 사진으로 소개되는 것은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북녘의 문화유산`에 전시됐거나 학계에서 단편적으로 알려졌던 것들을 제외하면 처음이다. 특히 근ㆍ현대 작가들의 작품도 수록돼 있어 그 가치가 높다.

- 매일경제 1. 31 (목)

한국·스페인 젊은 작가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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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스페인 라틴전문의 갤러리반디는 한국과 스페인의 젊은 작가를 선보이는 ‘쇼 미 더 리얼’전을 2월 한달동안 마련한다. 김도마, 이승민, 찰스장 등 한국작가와 바르셀로나를 중심으로 작업중인 여성2인조 NM의 작품을 선보인다. 02-734-2312

- 문화일보 1. 3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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