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뉴스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동정

총20327

SK 민화 캘린더 日서 특별상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SK그룹이 민화를 소재로 자체 제작한 2008년 VIP용 캘린더가 ‘제59회 일본 캘린더 전시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일본 인쇄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전시회는 매년 일본에서 제작된 캘린더 및 해외에서 제작된 캘린더를 대상으로 응모작을 모집해 대학 교수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수상작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SK그룹 측은 29일 그 동안 이 전시회에 외국 업체들이 여러 차례 자사 캘린더를 출품했지만 수상을 한 것은 SK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전시회는 지난 15~17일 일본 도쿄 긴자미술관에서 열렸고 SK그룹의 VIP용 캘린더를 비롯해 일본 업체, 외국 업체가 제작한 캘린더 850여점이 출품돼 경쟁을 벌였다. 특별상을 받은 SK그룹 VIP용 캘린더는 조선시대 민화를 현대적으로 디자인한 작품이다. SK그룹은 이번에 수상한 캘린더를 비롯해 사각형의 도자기에 캘린더를 집어넣은 문진 형태의 도자기 캘린더, 문학 캘린더, 서양화 캘린더, 스탠드형 캘린더 등 5종의 작품을 출품했다.

- 헤럴드경제 1. 29 (화)

가톨릭미술상 본상에 故 장동호씨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특별상엔 건축가 故 알빈 신부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문화위원회(위원장 이기헌 주교)가 주관하는 제13회 가톨릭미술상 본상 수상자로 조각가 장동호(1961-2007) 씨가 28일 선정됐다. 특별상은 독일 출신 알빈(1904-1978) 신부에게 돌아갔다.

가톨릭미술상은 한국 종교미술의 발전과 토착화를 위해 주교회의 문화위원회가 1995년 제정했으며, 매년 현역미술가들의 근작 가운데 우수작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특별상은 한국 종교미술에 이바지한 작가의 업적을 기리는 상이다.

본상 수상자인 장씨는 서울대 조소과를 나왔으며 주로 철을 이용한 성물을 제작했다. 도봉성당, 수원 금정성당, 한남동성당 등의 성물을 만들었으며 지난해 9월 지병으로 별세했다.

건축가이자 성 베네딕도회 소속 사제였던 알빈 신부는 1958년부터 1978년까지 모두 185개의 가톨릭 건축물을 설계했다. 일본 강점기인 1937년 한국 선교사로 파견돼 만주 북간도 옌지(延吉) 교구에서 사목활동을 했으며 1958년 김천 평화성당, 1959년 문경 점촌동 성당 등을 설계했다.

시상식은 2월 18일 오후 4시 서울 중림동 가톨릭출판사 내 마리아홀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2008.01.28

박물관 역사 유물 가상·현실 같이 본다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ETRI, u-체험관 기술 개발

박물관 등에 전시된 문화유산을 가상과 현실세계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이용자의 휴대용 단말기를 통해 전시관이나 박물관의 전시물 영상과 함께 설명을 함께 제공하는 ‘u-체험형 디지털 콘텐츠 기술’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술은 휴대용 단말기를 통해 각 전시물의 실물영상을 전달하고 그 위에 그래픽이나 텍스트 형태의 설명 또는 영상을 겹쳐 제공하는 ‘혼합현실’ 영상기법을 활용했다.

예를 들어 관람자가 ‘천자총통’ 부스에 도달하면 단말기에 그에 대한 설명과 내부 투시모습, 가상 화력시범 모습 등을 제공하게 된다. 또 3D 화면을 통해 전시물을 회전해 볼 수도 있다.

현재 대전국립중앙박물관 내 국방과학기술전시실에서 시연되고 있으며 대상은 ▦거북선 등 조선시대 무기 ▦신기전기차 및 총통기 화차 ▦천자총통 및 비격진천뢰 등 3개 서비스 지역에 적용된다.

ETRI는 앞으로 실외환경에도 적용해 공룡 전시관이나 서바이벌 게임 등 체험형 콘텐츠를 발굴, 서비스할 계획이다.

서울경제 2008.01.29

문화재청, 1400명 거대조직으로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기능 재조정 등 난항 겪을 듯


문화재청이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을 흡수, 거대 조직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정부 조직개편으로 박물관(650명)이 합쳐지면서 정원은 1400명에 달하고, 차관급(청장·전통문화학교총장) 2명과 1급 2명, 고위공무원 16명을 보유하게 된 것. 통폐합이 아닌 소관이 바뀐 것이어서 1차 개편은 정책홍보관리관을 정책기획관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등 일부 변화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청의 ‘4국 19과’ 체제나 박물관(2단 1실 5부 9과 11개 지방박물관) 조직도 유지된다. 유사업무 통합 등 기능 재조정은 새 정부 출범 후 이뤄질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박물관의 업무영역 구분이 핵심이다. 중앙박물관이 문화재청에 편입됨에 따라 중앙박물관이 각 박물관을 관리하는 체제로 개편될 것으로 보인다. 박물관의 독립성을 감안, 문화재청내 박물관국 또는 과 설치를 통한 관리방안도 거론된다. 박물관 정책 업무는 중앙박물관에서 문화재청으로 이관이 예상된다. 학예직간 갈등도 우려된다. 문화재청 학예직은 117명, 박물관은 183명(중앙박물관 140명)에 달한다. 문화재청 전입 및 학예관 승진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서울신문 2008.01.29 박승기 기자

클레이아크, 매달 첫째 수요일 무료 개방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건축도자 및 현대미술 전문 미술관인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이 올해 매달 첫째 수요일을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은 2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첫째 수요일을 ‘컬쳐 데이’(문화의 날)로 정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일반인들은 물론 저소득층과 문화소외계층들이 보다 쉽게 미술관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

체험관 프로그램은 무료 개방에서 제외되며, 무료 개방일에 단체 관람을 하려면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www.clayarch.org, (055)340-7011.

한겨례신문 2008.01.29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