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단신]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유산 배움터 코너 외

○…국립문화재연구소는 홈페이지(www.nrich.go.kr)를 통해 그림과 영상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을 익힐 수 있는 문화유산 배움터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문화유산 학술연구 영상 콘텐츠 구축사업의 결과물인 배움터는 ▲한국의 전통건축 ▲북한 문화재 ▲한국 금석문 ▲문화유적 발굴 ▲초등학교 사회교과 내용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이 중 전통건축에서는 기단과 초석, 기둥, 지붕 등 전통 목조건축물 구조와 기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우리의 대표적인 목조건축물을 영상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꾸며졌다. 또한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한국의 석탑 연표와 옛 도읍지 등을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고 알기 쉽게 담았다.

- 세계일보 1. 15 (화)

GS칼텍스'감성경영' 눈길

허동수 회장 "상생 파트너십 발전시킬것"
협력사 대표들 초청 '고흐전' 관람 신년 행사

‘이제는 감성경영이다.’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이 계열 대리점 및 주유소 사장 등 협력업체 대표 60여명을 초청, 14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불멸의 화가, 반 고흐전’을 관람하며 이색 신년행사를 가졌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허 회장이 이처럼 협력업체 대표와의 신년 모임을 전시회장에서 가진 것은 ‘문화와 감성’을 핵심으로 하는 최근 기업들의 마케팅 경향을 비즈니스 모임의 코드로 확대 적용시키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협력업체에 대한 현금결제 및 명절선물 제공 등 그동안 GS칼텍스의 상생경영 기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감성경영을 통해 상생의 틀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미술관 신년 모임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허 회장은 협력업체 대표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반 고흐전을 관람한 직후 “협력업체는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라면서 “앞으로도 상생의 파트너십을 더욱 발전시켜 지속 성장을 추구하자”고 당부했다.
GS칼텍스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적극 전개해온 문화마케팅을 바탕으로 협력업체 및 고객을 초청하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불멸의 명화를 감상하며 임직원ㆍ가족ㆍ협력업체 모두 진한 감동을 나눈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GS칼텍스는 이날 오후 임직원 가족 및 보너스카드 고객 1,000명을 초청해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해 고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서울경제ㆍ한국일보 등이 주최하고 문화관광부ㆍ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며 GS칼텍스 등이 특별후원하는 반 고흐전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오는 3월16일까지 열리며 고흐의 전 생애에 걸친 주요작품 60여점이 전시된다.

- 서울경제 1. 15 (화)

서울 독립운동사적지 78% 사라져… 90곳중 20곳만 남아


서울 지역에 있는 일제하 독립운동 사적지 중 78%가 사라진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대 중앙사학연구소는 독립기념관 발주로 지난해 8월부터 서울 시내 독립운동 및 국가수호 사적지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시내 독립운동 사적지는 모두 90곳으로 이중 3·1운동 사적지가 34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민족주의 독립운동 사적지 18곳, 사회주의 독립운동 사적지 12곳, 사회운동 사적지 12곳, 학생운동 사적지 8곳 등이었다.
보존상태는 90곳 중 78%인 70곳이 멸실돼 당시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고 완전 변형된 곳이 5곳, 부분 변형된 곳이 15곳이다.
사라진 사적지 중에는 도로 확장 등으로 인한 멸실이 전체의 24%를 차지하는 등 도시개발 과정에서의 훼손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 국민일보 1. 15 (화)

미술잡지 격주간 <아트레이드> 2 호가 발매되었다.

이번 2호에서는
'핫이슈'
- 아트레이드 vs 서울옥션
'빨래터' 진위공방

'Power Interview'
-김윤수 국립현대미술관장 & 추상미 영화배우

'아트마켓'
-대통령의 편지

'special feature'
- 미술계 테러리스트, 짝퉁 그림과의 전쟁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5,000원에 판매. T 02-325-6047

현재 www.artrade.co.kr 에서 볼 수 있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시민들이 보다 많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올해 `충북의 젊은 작가 초대전' 등 다채로운 전시회를 열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3월과 5월, 11월 3차례 20일 안팎의 일정으로 열릴 `충북의 젊은 작가 초대전'에는 한지 공예가 이종국씨와 도예가 서영기씨, 붓제작 작가 유필무씨 등 3명이 초대됐다.
또 5월에는 충북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인, 수필가 등이 참여하는 `행복예감전'이, 6월에는 도내 대표적 시인과 화가, 도예가 등이 참여하는 `감성일미전'이 펼쳐지고 7월에는 현대 다기의 다양한 기법과 흐름을 엿 볼 수 있는 `한중일 다기대전'이 열린다.
이와 함께 4-5월 충북공예페어전이 개최되고 3월 중순부터 7월말 또는 8월 초까지 공예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한 도자, 섬유, 규방, 한지 공예아카데미(수강료 월 1만원)도 실시된다.

-연합뉴스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