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뉴스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동정

총20327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얼음나라’로 오세요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얼음나라’로 오세요
12일부터 ‘얼음조각축제’

국내 최고의 얼음 조각 작가들의 작품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12일부터 닷새 동안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리는 얼음조각 축제가 바로 그것이다. 한국얼음조각협회 회원 40여명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난다 긴다’하는 작가 5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따라서 얼음 조각 작품들이 상업성보다는 예술적 측면을 강조하는 성격을 띤다.
‘한국의 미’를 주제로 삼은 이번 축제에서는 다보탑, 경복궁 동문, 인왕산 성곽, 승무와 같은 한국의 유무형 문화재를 비롯해 거북선, 장승, 초가집과 같은 전통적 소재를 표현한 11개 작품이 선을 뵌다. 첫날과 둘쨋날 오후 4시30분부터는 타악연주, 전통무용, 재즈 등 공연과 함께 동춘묘기단의 각종 묘기도 펼쳐진다. 얼음 조각 체험 행사는 이미 참가자 모집이 마감됐다.
정해철 한국얼음조각협회 회장은 “제주, 강원 등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작품 활동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며 “얼음조각의 특성상 깨끗하고 투명한 작품들이 아름답게 표현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 한겨레신문 1. 10 (목)

치매미술사 전문과정 수강생 모집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치매미술치료협회(회장 신현옥)는 오는 24일부터 영실버아트센터에서 6개월 과정의 치매미술치료사 전문가 과정 수강생들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이론수업(3개월)과 실습수업(3개월) 등으로 진행되며 수료 후 심화과정을 거쳐 치매미술치료협회가 수여하는 자격증이 수여된다.
치매미술치료활동은 치매어르신은 물론 일반인, 장애우 등 소외계층을 대상의 미술치료로써 미술전공과는 무관하다. 국내 미술치료는 서양학문에 따른 교육 사례와 아동 사례를 접목시키는 경우가 많으나, 이 교육과정은 20년 동안의 임상경험을 토대로 한 전문 강사가 직접 담당한다.
어르신들, 또는 소외계층들과의 대화방법을 비롯, 건강미술요법, 상담(가족)미술요법 등에 대한 교육도 운영된다. 문의(031)236-1533

-경기일보 1.10

갤러리 고도의 펭크 판화전 외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동독 출신의 신표현주의 작가 A.R. 펭크(69)의 판화전이 수송동 갤러리 고도에서 열리고 있다.
펭크는 옛 동독 지역인 드레스덴에서 태어났지만 게르하르트 리히터와 함께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작가로 현재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02-720-2223


▲프랑스 예술학교(ETET)에서 사진을 전공한 젊은 작가 김규호(37)의 첫 국내 개인전 '황산'이 1월 15일부터 2월 26일까지 한미사진미술관에서 열린다.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의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중국 황산의 소나무, 바위, 운해 등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될 예정.
☎02-418-1315

-연합뉴스 1.10

신사실파 창립 6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신사실파 창립 6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 <신사실파, 리얼리티의 성좌>

우리 근현대미술사를 수놓은 김환기, 유영국, 이규상, 장욱진, 백영수, 이중섭 등 여섯 분의 화가들이 조형이념에 근거해 결성하여 전개한 우리나라 최초의 화가 동인그룹인 <신사실파>가 작년으로 60주년을 맞았습니다. 이를 기념하여 유영국미술문화재단이 학술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세미나는 장욱진고택에서 열렸던 <신사실파, 그 후> 전(2007.11.15-12.5), 환기미술관의 <신사실파60주년 기념전>(2007.11.9-2008.1.13) 전시와 함께 그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일련의 행사 가운데 하나입니다.

한국근현대미술사에 관심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일시 : 2008년 1월 12일(토), 오후 2시~6시
■ 장소 : 상명대학교 밀레니엄관 302호

■ 프로그램
13:30~14:00 접수
14:00~14:10 개회 및 인사말
14:10~14:30 한국근현대미술사에서 '신사실파'의 위상 - 오광수 (전 국립현대미술관장)
14:30~14:40 '신사실파 3회전' 회고 - 백영수 (화가, '신사실파' 동인)
14:40~15:40 제1부 신사실파의 전후맥락
<'신사실파', 리얼리티의 성좌> / 이인범 (상명대 교수)
<해방공간의 민족과 순수, 그리고 추상-'신사실파'의 성립배경>/최열(미술평론가)

15:40~16:00 휴식

16:00~17:00 제2부 신사실파의 작가들
<신사실파 60주년 기념전>에 붙여 / 박미정(환기미술관장)
<유영국과 신사실파>/ 김주원(유영국미술문화재단 학예실장)
<장욱진에게 있어서 '신사실파'의 의미: 동인활동과 영향관계를 중심으로>/
강병직 (한예종 한국예술영재교육연구원 책임연구원)

17:00~18:00 종합토론
토론자 / 김영순 (전 영은미술관장), 이영철(계원조형대 교수)

박석원 ‘적(積)+ 의(意)’전, 서울 가나아트센터 10~29일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박석원 ‘적(積)+ 의(意)’전, 서울 가나아트센터 10~29일
“세월 안고사는 돌이 좋습니다”


“절구처럼 세월을 끌어안고 사는 돌이 좋습니다. 거칠고 무거운 돌은 다루기도, 움직이기도 힘들지만, 내 속과 잘 호흡하는 대상이지요.”
서울 종로구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10~29일 ‘박석원 조각의 45년, 적(積)+의(意)’전을 여는 조각가 박석원(66)씨. 가나아트센터의 새해 첫 기획전인 이번 전시는 1968년 국전에서 유년기에 경험한 전쟁의 상처 등을 담은 파격적인 추상조각 ‘초토’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던 박씨가 홍익대 정년퇴임전을 겸해 여는 조각작업 40년 회고전이다.
“전시에 앞서 지난날 무얼 했고 앞으로 무얼 할지 두렵고 부끄러운 마음이 든다”는 소회를 털어놓는 그는 일관되게 거칠고 딱딱한 쇠붙이나 육중한 돌 같은 소재로 추상조각을 추구해온 조각가. 40년 작품활동을 통해 용접, 설치작업과 미니멀조각의 시기를 거쳐 작가 내면이 반영된 보다 현실적 시기를 맞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절단된 돌 육면체를 차곡차곡 쌓아올리거나, 매끈한 화강암속에 채색철판이나 괴목을 접목한 작품 등, 특정 소재와 기법에 얽매이지 않은 작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돌을 나무조각처럼 유연하게 다루는 등, 소재를 자르고 겹겹이 쌓아올리거나 뭉쳐내는 과정에서 분절과 결합의 정신을 읽어낼 수 있다. 02-720-1020

- 문화일보 1. 9 (수)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