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뉴스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동정

총20327

'K옥션 아카데미' 개원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K옥션 아카데미' 개원

미술품 경매회사 K옥션이 작가 자신의 작품 세계 설명 등으로 구성되는 교육 강좌 'K옥션 아카데미'를 연다.
K옥션은 '작가와의 만남'을 주제로 한 제1회 아카데미가 10일 '소나무 사진작가' 배병우의 강의로 시작돼 3월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청담동 K옥션 4층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배병우 이외에 ▲김홍주 1월17일 ▲사석원 1월24일 ▲황주리 1월31일 ▲하상림 2월14일 ▲이동기 2월21일 ▲석철주 2월28일 등이 참여하며, 3월6일 마지막 강좌는 K옥션이 3월12일 열 예정인 정기 경매 출품작들에 대한 설명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수강료는 정회원 30만원, 준회원과 일반인 50만원. ☎02-3479-8832.

- 연합뉴스 1. 2 (수)

미평협 회장에 서성록교수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한국미술평론가협회는 신임 회장으로 안동대 서성록교수를 선임했다. 임기는 2년.

[문화소식] 곽남신 개인전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문화소식] 곽남신 개인전


▲성곡미술관은 오는 11일부터 3월 23일까지 미술관 본관에서 '바라보기'라는 이름으로 곽남신 작가의 개인전을 연다. 작가는 실재하는 사물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지만 실재의 흔적일뿐인 그림자를 소재로 한 작품을 통해 회화의 본질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있다.

☎02-737-7650.

- 연합뉴스 1. 2 (수)



伊 산업디자이너 에토레 소트사스 타계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伊 산업디자이너 에토레 소트사스 타계


산업디자인이 산업체의 부품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하면서 1980년대에 실험적 디자인을 선보였던 이탈리아의 산업디자이너인 에토레 소트사스가 1일 90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소트사스는 심한 감기를 앓았으며 이날 이탈리아 밀라노의 자택에서 심부전으로 숨졌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프란체스코 루텔리 이탈리아 문화부 장관은 그의 타계 사실을 확인한 뒤, 소트사스를 "지칠 줄 모르고 창조적인" 비전을 보유한 절충주의적인 예술가라고 평가했다.
1917년 9월 14일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태어난 이탈리아인인 소트사스는 이탈리아의 토리노대학에서 건축학을 공부했으며, 1940년대말 밀라노에 첫 스튜디오를 창설했고 1958년 올리베티사의 디자인 고문이 되었다.
올리베티사 디자인 고문으로 있으면서, 그는 무미건조한 사무실 환경에 색채와 비공식성을 도입했으며, 대표작으로는 빨간 색 `발렌타인' 휴대용 타이프라이터와 하이야드 테이블, 엘레아 컴퓨터 등이 있다.

- 연합뉴스 1. 2 (수)

한애규 ‘테라코타 조각전’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한애규 ‘테라코타 조각전’,꽃을 든 우람한 여성 꿋꿋한 주체성 강조


“꽃은 삶에 대한 열정, 사랑, 열망의 상징이다. 꽃을 든다는 것은 세상과의 소통을 생각하는 것이고, 나는 누군가에게 이 거대한 열망의 꽃을 전하고 싶다.”

흙을 빚어 굽는 테라코타 조각가 한애규(54)씨가 ‘꽃을 든 사람’이라는 타이틀로 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인전을 연다. 작가는 그동안 보여준 당차고 우람한 체구의 여성들에게 꽃을 들게 했다. 꽃이란 남자가 여자에게 주는 것만이 아니라 여자들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경기도 고양시 삼송리 작업실에서 직접 흙을 반죽하고 가마에 불을 지피는 과정을 거쳐 탄생시킨 ‘꽃을 든 사람’들은 퉁퉁한 몸집과 둥글둥글한 얼굴로 푸근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그러나 왠지 모를 고민에 빠져 있는 듯한 표정들이다. 그것은 작가가 줄곧 염두에 둔 작품 메시지와 연결돼 있다.

서울대 응용미술과를 나온 한씨는 1980년대 억압된 여성의 주체적인 자각 의지를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였으며, 90년대에는 여성이 느끼는 분노와 체념, 번민과 같은 복합적인 감정을 전하는 작품들을 만들었다. 2000년대에는 여성의 본능인 모성과 생명의 근원인 자연과 땅 사이의 연관성을 모색했다. 이번 작품은 꽃을 든 모습을 통해 꿋꿋한 여성들의 주체성을 강조하려는 의도를 담았다.

테라코타는 흙 속에 공기가 조금만 들어가도 망치기 쉽다. 가마불을 땔 때도 상당한 집중력을 필요로 한다. “이젠 어느 정도 숙달이 돼 흙을 만지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는 작가는 휴대전화도 없이 스스로 ‘집순이’라고 부를 만큼 도시에서 비껴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순수하면서도 토속적인 그의 심성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작품 50여점이 출품된다(02-736-1020).

- 국민일보 1. 2 (수)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