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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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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세계 무형문화재 엑스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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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0월 개최

부천시는 2008년 10월 원미구 상동 판타스틱스튜디오와 호수공원 등에서 세계무형문화재엑스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무형유락(無形有樂)- 무형문화재속에 즐거움이 있다’란 주제로 열릴 이번 엑스포는 공연, 전시, 국제교류, 특별행사 등으로 펼쳐진다. 또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문화유산을 비교 체험할 수 있는 학습의 장도 선보인다.

공예를 비롯한 무용, 연극, 놀이 궁중음식, 의례음식, 민가음식 등의 테마와 함께 학술대회 등을 동시 다발적으로 여는 글로벌 이벤트도 마련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 개최를 통해 경기도와 부천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문화의 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일보 2007.12.05

미술고고사학자 이은창씨 등 문화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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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문화유산의 보존, 연구, 활용분야 유공자를 대상으로 4일 문화훈장과 대한민국문화유산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문화훈장은 미술고고사학자 이은창씨가 은관문화훈장을, 고건축전문가 윤홍로씨가 보관문화훈장을, 지례예술촌 대표 김원길씨가 옥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대한민국문화유산상은 학술ㆍ연구분야에 우경식 강원대 교수, 보존ㆍ관리분야에 제주도 공무원 강관수씨와 문화재 수리전문가인 드잡이공 홍정수씨, 봉사ㆍ활용분야에 직지사 성보박물관장 흥선스님과 시민운동단체인 사단법인 화성연구회가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대통령 상장과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2004년 제정된 문화훈장과 대한민국문화유산상은 문화유산의 각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을 세운 인사에게 주어진다.

문화재청은 이와 함께 2005년 말 일본에서 북관대첩비를 환수하는 데 기여한 초산스님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원민식씨에게 대통령 표창을 각각 수여한다. 시상식은 7일 오후2시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한국일보 2007.12.05

사라진 금속활자 박물관 수장고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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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책을 찍어 냈던 활자인 교서관인서체자(校書館印書體字)가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에서 처음 발견됐다.

중앙박물관은 수십만 자에 달하는 금속활자에 대한 정리 분석 작업을 한 결과 교서관인서체자임이 확실한 금속활자 1004점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금속활자 성분은 철이 아니라 뜻밖에도 구리로 제작한 동(銅)활자로 드러났다. 교서관인서체자란 조선시대 중앙 관청 중 하나로서 서적을 교감하고 출판하는 일을 맡은 교서관(校書館)이란 곳에서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인쇄용 금속활자로 종래 붓으로 쓴 듯한 글씨체와 달리 가로획이 가늘고 세로획이 굵다.

매일경제 2007.12.05

그릇은 사랑을 만들고… 천한봉 작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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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각의 몸체를 휘감아도는 빙열,황토색과 비파색이 이슬꽃처럼 맺힌 매화피….찻사발 명품 '정호다완(井戶茶碗)'을 묘사할 때 쓰는 말들이다. 도예가 천한봉씨(75)의 작품전이 5~11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천씨는 경북 문경시 당포리 산자락에 전통 장작가마를 짓고 다완을 구워내는 작가.

'사랑은 그릇을 만들고,그릇은 사랑을 만들고…'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의 전통 다기를 재현한 '정호다완(사진)''석간주''조삼도다완' 등 6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천씨의 제자 이숙인 우동진 등 15명이 스승의 도예작업 60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석간주'의 안쪽 육각 빙열은 정호다완을 그대로 빼닮았다. 굽이 새까맣게 변하는 모습도 매한가지.하지만 그는 이도다완의 단순한 외형적 재현에 의미를 두지 않는다.
그는 "정호다완의 정신이 오늘 어떻게 계승 발전되고 있는지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054)-572-3090

한국경제 2007.12.05

색면에 내려앉은 풍경‥ 김두례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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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서양화가 김두례씨(49)가 7~19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9층 롯데화랑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김씨는 여인,어린이,마을 등의 이미지를 내면으로 끌어들여 화폭에 담아내는 추상표현주의 작가.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전시의 주제는'대자연의 교향곡'.아버지 김영태 화백의 고향인 광주와 뉴욕,서울 등의 풍경을 감칠맛 나게 묘사한 '자연사랑'시리즈를 비롯해 초기작품 '여인''누드' 등 30여점을 보여준다. 그의 '자연사랑'시리즈는 추상회화를 음악과 시의 이미지로 접목한 작품.간결한 수평구도 속에 여러 겹으로 칠한 색면이 시적이고 종교적인 느낌을 준다. 인간의 한계와 영원성의 문제에 전념한 작가답다.

미술평론가 허버트 리드씨는 "너른 화폭에 한두 가지 색들이 조용히 빛을 뿜어낸다. 캔버스를 덮은 색면들은 단순하지만 장엄하다. 예술을 통해 정신성을 구현하고자 했기 때문"이라고 평했다.

(02)752-2500

한국경제 200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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