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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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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넘 창립 60주년 사진집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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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보도사진가협회인 '매그넘(Magnum)포토스'의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집 '매그넘 매그넘(MAGNUM MAGNUM)'이 전세계 동시 출간됐다.
1947년 로버트 카파,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조지 로저, 데이비드 시모어, 빌 밴디버트 등이 매그넘을 창립한 후 세계 사진 역사의 한 축은 매그넘과 운명을 같이했다. 그로부터 60년간 매그넘의 사진가들은 20세기 사진사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만한 사진들을 찍은 장본인들이다.
매그넘 본사의 기획으로 영국 출판사 템스&허드슨이 총괄 기획을 맡아 독일에서 인쇄하고 이탈리아에서 제본하는 과정을 거친 이 사진집은 한국에서도 까치 글방을 통해 소개된다.
매그넘의 브리지트 라르디누아가 편집을 맡은 사진집에는 매그넘 사진가 60여명의 컬러와 흑백사진 413장이 수록됐다. 매그넘 현 회장인 스튜어트 프랭클린의 서문을 비롯해 매그넘을 빛낸 사진가들에 대해 동료 사진가들이 쓴 애정어린 글도 만나볼 수 있다.
33×39.5㎝의 대형 판형에 568쪽, 무게 6.3㎏에 달하는 양장본이다. 가격 16만원.

-연합뉴스 12.4

에로티시즘 거장 아라키 노부요시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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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티시즘 사진의 거장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일본의 사진작가 아라키 노부요시(荒木經惟.62)의 작품 전시회가 8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헤이리 금산갤러리에서 열린다.
종종 외설 논란을 빚어온 그의 작품 주제는 '성'과 '죽음'으로,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일본인 '큰손' 컬렉터인 이시하라 에츠로(石原悅郞ㆍ66)가 보유하고 있는 아라키의 작품 40여점이다.
역시 게이샤, 누드, 꽃 등 대부분 에로티시즘을 연상시키는 작품들이다.
금산갤러리는 "아라키의 작품만으로 열리는 국내 전시회는 지난 2002년이후 5년만인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2.4

겸재 정선의 화폭을 무대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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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산수화로 조선은 물론, 중국 청나라에까지 명성을 떨친 조선의 화가 겸재 정선. 그의 예술세계를 국악기의 선율과 노랫말, 춤에 담아 표현한 공연 '그림손님'이 20-30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린다. 이 작품은 여든이 넘어서까지 붓을 놓지 않았던 노 화가의 열정과 우정을 그림이 있는 소리극으로 재현한 작품이다. 목멱조돈, 우화등선, 인왕제색도, 금강전도 등 한양과 금강산의 진경을 담은 겸재의 그림이 영상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남자충동', '천사의 발톱' 등 색깔 강한 공연을 선보여 온 조광화 씨가 연출을 맡고 작곡가 원일이 음악을 담당했다. 출연 오영수, 한애리, 추정화, 이장원, 김윤태, 김진태, 이영철, 조순창, 오화라, 안성미. 음악감독 이성준. 안무 차진엽.

3만원. ☎02-399-1114.

연합뉴스 2007.12.04

한국 건축가 10명 선전-홍콩비엔날레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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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에 참여해온 국내 건축 디자이너 10명이 8일부터 내년 3월 9일까지 중국 선전(深천<土+川>)에서 열리는 '2007 선전-홍콩 비엔날레'에 초청받아 참가한다. 참가하는 디자이너는 권문성(아틀리에17대표), 신혜원(로컬디자인 대표), 윤웅원.김정주(제공건축 대표), 이소진(아틀리에 리옹 서울 대표), 이충기(한메건축 대표), 최욱(건축사사무소 원오원 대표), 홍택.김찬중(시스템랩 대표), 황두진(황두진건축사사무소 대표) 등이다. 이들은 현재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광진교 보행자 도로, 마포대교 조망쉼터 등 6가지 작업을 진행중이며 이번 비엔날레에서는 이 작업들의 도면, 사진, 동영상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비엔날레는 아시아 지역내 유일한 건축 비엔날레로 올해가 2회째이다.

신혜원 대표는 "서울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자국 건축가들의 창의성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릴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참가 배경을 설명했다.

연합뉴스 2007.12.03

미술협 '이중섭.박수근 위작' 수사팀에 공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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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협회가 5일 개최하는 '대한민국 미술인의 날' 행사에서 고(故) 이중섭과 박수근 화백 그림 수천점의 위작 사실을 밝혀낸 서울중앙지검 형사 7부 수사팀에 미술문화공로상을 수여한다.

미술협회는 미술인의 날에 시상할 미술인상 수상자 5명과 공로상을 포함한 기타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본상인 미술인상 수상자로는 송수남(한국화), 김봉태(서양화), 최만린(조각), 권창륜(서예), 이정웅(서양화) 등 5명이 뽑혔으며 이들중 1명을 대상 수상자로 별도 선정할 계획이다.

미술문화 공로상은 서울중앙지검 형사 7부의 수사팀(주임검사 김용정)과 함께 이동균 한독산학협동단지 전무, 미술산업공로상은 디자이너 김현, 해외작가상은 일본에서 활동중인 화가 곽덕준, 원로작가상은 김흥수(서양화), 윤영자(조각) 등에게 각각 돌아갔다.

미술인의 날 행사는 미술인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미술협회가 올해 처음 제정해 여는 행사로, 기념식과 시상식 등 순으로 진행된다.


연합뉴스 200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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