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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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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순 미협 이사장 “미술인의 날 제정… 명예회복 계기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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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시장의 폭발적 팽창과 작품 가격의 급등, 신정아 씨 가짜 학위 사건과 삼성의 비자금 사건….

호재와 악재로 점철된 2007년의 마지막 달에 미술인들이 모여 ‘대한민국 미술인의 날’(매년 12월 5일)을 만들었다. ‘미술인의 날’ 제정을 주도한 노재순(57·사진)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은 미술인의 명예와 자긍심, 관객과의 건강한 소통을 강조했다.

노 이사장은 5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1회 미술인의 날’ 기념식과 시상식, 축하 공연을 마련한다. 이날 기념식에서 발표하게 될 미술인 대상의 후보로는 한국화가 송수남 이정웅, 서양화가 김봉태, 조각가 최만린, 서예가 권창륜 씨가 선정됐다. 특별상으로는 이중섭 박수근 가짜 그림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검찰청 형사7부 김용정 검사팀을 선정했다.

동아일보 207.12.04

익산한국공예대전 김현주씨 ‘소통’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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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29·서울대 미대 대학원 재학)씨가 지난달 30일 제8회 익산한국공예대전 전국공모전에서 금속공예작 ‘소통’으로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상금 3000만원.

‘소통’은 은과 백동으로 만든 알콜램프로, 램프를 둘러싼 링들을 움직여 형태를 바꿀 수 있게 하면서 실험적 아이디어와 기능, 예술성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공예대전 심사위는 밝혔다.

이 공모전은 전북의 공예인 70여명이 기금을 조성해 제정한 행사로 모두 1억원이 상금으로 지급된다. 이번 공모전에선 439점이 출품돼 132점이 입상했다.

조선일보 2007.12.04

"마음의 이웃 터키의 얼굴들"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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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83년 국비 유학 시절부터 지금까지 99번 터키를 방문하면서 느꼈던 한국에 대한 터키인들의 우정에 대한 보답으로 찍어놓은 사진을 전시하게 됐습니다."
터키문화 전문가인 이희수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가 양국 수교 50주년 기념으로 '내가 사랑한 터키'라는 제목의 개인 사진전을 연다.
전시 작품에 대해 스스로 아마추어 사진이라는 선을 그었지만 그의 터키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녹아있다.
한국인들의 방문을 웃음으로 맞이하는 6.25 참전 노병, 왠지 우리의 과거를 닮은 듯한 골목 길의 아이와 노인들, 해지는 이스탄불 등.
이 교수는 "이 전시회에서 작은 수익금이라도 생긴다면 한국-터키 친선협회의 터키 참전 용사 가족 초청 방문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며 "'코라이(KORAY)'의 마음에 대한 작은 사랑의 표현으로 사진 전시회를 열게됐다"고 말했다.
코라이는 한국을 일컫는 터키 사투리이지만 상당수 참전 용사의 유복자들이 이 말을 이름으로도 사용하고 있다.
사진전은 19∼25일 갤러리 토포하우스에서 열린다. ☎02-734-7555.

-연합뉴스 12.4

겸재 정선의 화폭을 무대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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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산수화로 조선은 물론, 중국 청나라에까지 명성을 떨친 조선의 화가 겸재 정선. 그의 예술세계를 국악기의 선율과 노랫말, 춤에 담아 표현한 공연 '그림손님'이 20-30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린다.
이 작품은 여든이 넘어서까지 붓을 놓지 않았던 노 화가의 열정과 우정을 그림이 있는 소리극으로 재현한 작품이다.
목멱조돈, 우화등선, 인왕제색도, 금강전도 등 한양과 금강산의 진경을 담은 겸재의 그림이 영상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남자충동', '천사의 발톱' 등 색깔 강한 공연을 선보여 온 조광화 씨가 연출을 맡고 작곡가 원일이 음악을 담당했다.
출연 오영수, 한애리, 추정화, 이장원, 김윤태, 김진태, 이영철, 조순창, 오화라, 안성미. 음악감독 이성준. 안무 차진엽.
3만원. ☎02-399-1114.

-연합뉴스 12.4

한국 건축가 10명 선전-홍콩비엔날레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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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에 참여해온 국내 건축 디자이너 10명이 8일부터 내년 3월 9일까지 중국 선전(深천<土+川>)에서 열리는 '2007 선전-홍콩 비엔날레'에 초청받아 참가한다.
참가하는 디자이너는 권문성(아틀리에17대표), 신혜원(로컬디자인 대표), 윤웅원.김정주(제공건축 대표), 이소진(아틀리에 리옹 서울 대표), 이충기(한메건축 대표), 최욱(건축사사무소 원오원 대표), 홍택.김찬중(시스템랩 대표), 황두진(황두진건축사사무소 대표) 등이다.
이들은 현재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광진교 보행자 도로, 마포대교 조망쉼터 등 6가지 작업을 진행중이며 이번 비엔날레에서는 이 작업들의 도면, 사진, 동영상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비엔날레는 아시아 지역내 유일한 건축 비엔날레로 올해가 2회째이다.
신혜원 대표는 "서울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자국 건축가들의 창의성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릴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참가 배경을 설명했다.

-연합뉴스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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