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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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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 예산 20% 삭감 80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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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제7회 광주비엔날레는 지난 행사보다 20% 삭감된 80억원의 예산으로 치러진다.
광주비엔날레 재단은 오는 12월5일 열리는 제104차 이사회에서 재단에서 자체 편성한 제7회 비엔날레 행사 예산안 80억원을 최종 심의, 의결할 방침이다.
재단은 기존 100억여원을 투입했던 비엔날레의 예산이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예산을 긴축 편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사회는 이날 오쿠이 엔위저 총감독이 보고하게될 제7회 광주비엔날레 기획안과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비엔날레 기획자(큐레이터)를 확정, 발표한다.
이날 이사회에는 이순인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도 참석, 2007광주디자인비엔날레 결산보고회를 갖는다.

-광주일보 11.30

잊혀진 인천의 근대건축풍경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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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의 역할은 감상뿐 아니라 재현이란 몫을 지녔다. 풍경이나 인물이 그렇다. 바라보이는 대상을 그리지만 그것은 재현이란 기초 위에 작가의 성정이 담겨져 있다. 궁중 도화서의 그림은 왕실행사를 다뤘기 때문에 그 무엇보다 당시 풍속을 잘 알 수 있는 역사적 사료다.
시대가 바뀌면서 그 역할은 사진이 대신했다. 이어 캠코더, CD, 컴퓨터 등 다양한 기록매체들의 등장으로 조금씩 주도권은 넘어갔다. 가장 원초적인 기록매체는 미술이다. 잊혀진 것을 되살려 새롭게 재인식시키는 것도 간과할 수 없다.
김재열 작가는 사진을 토대로 인천의 근대 건축풍경을 담았다. ‘인천근대건축 풍경드로잉’이란 주제로 4일부터 11일까지 11번째 개인전을 마련했다. 1990년대 이후 인천의 풍경을 그려왔던 그는 현존하지 않거나 소실된 근대건축물들을 되살려 냈다.
작가는 무채색과 브라운을 주조로 펜과 수채물감을 사용했으며 1909년 건축된 돔 형태의 지붕을 지닌 붉은 벽돌 형태의 ‘오례당’과 한국 성당 중 가장 오래된 서구식 근대 건축물 ‘답동 성당’, 최초의 스팀난방 시설을 도입한 ‘존스톤 별장’, 그리고 개항 직후인 1884년 준공된 독일인들의 숙소 ‘세창양행사택’ 등을 담았다.
특히 ‘오례당이 보이는 제물포 시가’는 1920년대 청관 쪽에서 바라본 중앙동과 관동 지역의 주거지 모습이 펼쳐진다. 이 작품에는 일본국립제일은행과 18은행, 58은행의 지붕 모습, 일본 영사관의 경찰서와 일본 여관 아사오까를 만날 수 있다.
작가는 홍익대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 교수, 인천시 미술초대작가회 이사장, 한국수채화협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기일보 12.3

故 이일교수 10주기 추모 학술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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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土) 故 이일 교수 10주기 추모 학술 세미나가 열린다.

일시: 2007년 12월 8일 토요일 2:00 ~ 6:00 pm
장소: 홍익대학교 조형관(E동) 103호

주최: 한국미술평론가협회,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예술학과,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동문회

<차례>

1부 : 발표 / 질의 - 사회 : 박천남(부산시립미술관)
발표 1 : 이일 선생의 전위예술론 - 서성록(안동대)
질의 1 : 남인숙(한국예술종합학교)

발표 2 : 이일 선생의 서양미술사론:1966~72년까지의 추상화론을 중심으로-서영희(중앙대)
질의 2 : 이선영(미술평론가)

발표 3 : 이일 비평의 방법적 언어들- 박남희(홍익대학교)
질의 3 : 공주형(홍익대)

2부 : 종합토론 - 사회 : 윤진섭(한국미술평론가협회 회장)




서울아트가이드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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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트가이드 12월호가 발간되어 배포되었다. 이번 12월호 주요 콘텐츠는

*오광수 미술칼럼(24) 신사실파 60주년 기념전
* 정중헌의 문화칼럼(44) 이중섭ㆍ박수근 위작 누가 그렸는지도 밝혀내야
* 지금 한국미술의 현장(20) 제 2회 안양공공예술 프로젝트 _ 김승덕(르 콩소르시움, 국제 기획 디렉터/어소시에이트 큐레이터)
* 한국미술계의 과제(31) 이제는 미술공간인가? _ 김용민(갤러리쿤스트독 큐레이터)
* 미술시장(3) 2007년 미술시장 결산, 2008년 전망 _ 서진수(강남대 교수, 미술시장연구소 소장)

<문화소식> 세종갤러리 소장품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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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채희 기자 = ▲세종호텔 내 세종갤러리가 창립 41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11-25일 소장품들을 전시하는 '41가지 행복으로의 초대'전을 연다.

호텔내 곳곳에 걸려있던 중견, 신진작가들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판매하며, 일정한 기간 빌려주기도 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작가는 김재학, 김인숙, 금동원, 구원선, 노숙자, 신명범, 신종섭, 엄윤숙, 이필하, 최윤정 등. ☎02-3705-9021.

▲공간과 빛을 탐구하는 작가 정보영이 송현동 이화익 갤러리에서 내달 5일부터 개인전을 연다.

어두운 실내 공간에 외롭게 켜진 촛불 하나, 창문을 통해 실내로 들어오는 한줄기 햇빛, 늦은 오후 햇살을 받은 쓸쓸한 야외 건물 등을 남다른 감수성으로 그려내는 작가다.

그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실내ㆍ실외공간은 건축의 원근법에 대한 작가의 관심을 보여주고, 특히 실내를 그린 그림에서는 빛과 어둠, 그림자가 뚜렷하게 대비돼 바로크 회화에서 보이는 허무함의 정서를 느낄 수도 있다. 유화, 파스텔화, 드로잉 등 20여점. 12월18일까지. ☎02-730-7818.

▲입술을 그리는 작가 김성진이 갤러리 현대에서 내달 5일부터 개인전을 연다. 다양한 모습의 입술을 크게 확대해 극사실적으로 그리고 입술 위에 흐르는 한줄기 눈물까지 사진처럼 그려내온 작가다.

이번에 소개되는 신작 20여점 속의 입술은 색깔이 많이 빨개졌고 커졌다. 키스하는 입술, 남성의 입술도 등장한다. 그림에 미묘한 서정성을 부여했던 눈물 한 줄기는 이번 전시에서는 아예 입술이 푹 잠기는 깊은 물로 바뀌기도 했다. 12월23일까지. ☎02-734-6111.

▲인사동 동산방 화랑에서 서양화가 김경옥의 작품전을 내달 5-14일 연다.

바탕 위에 150여회 이상 색을 겹쳐 칠한 후 그라인더로 색층을 깎아내는 독특한 방식으로 나무둥지의 울퉁불퉁한 껍데기와 속살까지 표현하는 특색있는 작품을 하는 작가다. ☎02-733-5877.

chaehee@yna.co.kr
- 연합뉴스 200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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