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뉴스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동정

총20327

최동열씨 부인과 서울서 개인전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재미 화가 최동열씨 부인과 서울서 개인전… 그림에 녹여낸 ‘불꽃 인생’


그림으로 인연을 맺은 동갑내기 화가 최동열(56)씨와 미국인 부인 엘디 로렌스씨가 최근 화업 30년을 정리한 책 '돌아온 회전목마'(여성신문사)를 출간하고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필립강갤러리와 청담동 샘터화랑에서 오는 27일까지 각각 개인전을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최씨는 경기중학교 졸업 후 검정고시를 거쳐 15세 때 한국외국어대 베트남어과에 입학했다. 1972년 해병대에 자원 입대한 그는 청춘기의 치열한 삶을 온몸으로 느끼기 위해 2년 동안 베트남전에 참전했다. 이후 74년 전역하고 좀 더 다양한 경험을 쌓으려고 미국행을 감행했다.
미국에서 태권도 사범, 공장 노동자, 바텐더, 술집 문지기 등으로 밑바닥 생활을 체험하던 그는 77년 텍사스주립대에서 미술을 전공한 로렌스씨를 만나면서 그림에 빠져들었다. "영화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의 배경이 됐던 곳에서 아내를 만나 내 인생이 확 바뀌었다"는 최씨는 불굴의 투지와 열정으로 국내외 화단에서 주목받는 화가가 됐다.
두 사람은 "구상과 추상이라는 다른 장르에서 일하지만 함께 작업한다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을 받는다"면서 "행여 서로의 틀에 갇힐까봐 충고와 위로를 잊지 않는다"고 부부애를 과시했다. 이들은 이번 전시에서 10여년 전부터 독자적으로 시도해온 밀랍기법의 작품을 각각 30여점씩 내놨다.

- 국민일보 11. 20 (화)

이화익갤러리 원경환 ‘흑도전’ 28일까지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이화익갤러리 원경환 ‘흑도전’ 28일까지


후끈 달아오른 미술시장에서 아직도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도예는 서자”라며 아쉬워하는 원경환 교수(53·홍익대 도예과)가 서울 송현동 이화익갤러리에서 28일까지 개인전을 연다. 보편적인 용기의 개념을 초월한 도자 오브제와 설치작품, 드로잉까지 30여점을 선보인다.
검은색 도자기, 일명 ‘흑도(黑陶)’ 작품이다. 흙의 질감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유약을 바르지 않고 구울 때의 그을음으로 검은색을 만들어냈다.
흙과 함께 나무·금속이 사용된 작품은 흙의 물성과 특성을 더욱 강조한다. 흙이 주는 따뜻한 느낌과 기하학적인 형태와 조형성은 미니멀한 조각 작품으로 보인다. (02)730-7818.

- 파이낸셜 뉴스 11.20 (화)

장흥아트파크 신축전시장 기념 권진규-박대성 특별전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장흥아트파크 신축전시장 기념 권진규-박대성 특별전


경기 장흥 아트파크 미술관은 신축 전시장 개관기념 특별전으로 20일부터 ‘한국적 리얼리즘 조각, 권진규 특별전’과 전통 한국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박대성 한국화전’을 동시에 개최한다.
한국의 대표적 1세대 조각가 ‘권진규 특별전’은 권진규의 대표적인 테라코타(사진) 조각 및 부조 작품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공개되는 석상 작품들이 함께 전시된다. 대표작 ‘지원의 얼굴’ 등 20여점이 선보인다.
‘박대성의 한국화전’은 ‘현율’ ‘신라의 꿈’ 등 먹과 색채가 조화롭게 융화된 역동적인 산수화를 소개한다. 작가는 50여년간 세필과 먹으로 국내외의 산수를 화폭에 담아오며 주제와 구성, 기법 면에서 기존 작업과 전통 한국화의 성격을 과감히 벗어나는 실험적인 시도를 보여왔다. 1980년대와 90년대에 겸재와 변관식, 이상범에 이어 실경산수의 맥을 잇는 작가로 명성을 얻었다.
전시는 내년 1월31일까지. 월요일 휴관. 입장료 어른 7000원, 어린이 5000원. (031)837-0025

- 파이낸셜 뉴스 11.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성남훈 사진전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떠돌이 민족의 삶을 찍어온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성남훈(44)이 이번에는 인간의 횡포로 신음하고 있는 자연을 향해 카메라를 들이댔다.
인간의 오만함을 보여주는 지역으로는 한때 세계에서 가장 큰 내륙해였지만 수자원 남용과 지구 온난화로 급격히 수량이 감소한 아랄해를 골랐다.
바닷물이 사라진 곳이 바닥을 드러내고, 유령같은 폐어선이 보이는 아랄해 주변 우즈베키스탄의 곳곳을 성남훈 특유의 애잔한 정서를 담은 사진으로 펼쳐보여준다.
성남훈은 보스니아, 코소보,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등 분쟁지역에서 소외된 채 살고 있는 유랑민족의 생활을 담은 다큐멘터리 사진을 찍어왔으며 사진집 '유민의 땅'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지난해에는 제2회 한미사진상을 받았다.
그의 신작 사진전 '메이드 인 맨(Made in Man)'은 헤이리 예술마을 내 포네티브 스페이스에서 24일부터 한달간 열린다. ☎031-949-8056.

-연합뉴스 11.20

아트레이드 창간준비호 발간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아트레이드(편집주간 류병학) 창간준비호가 발간되었다.

주요 내용은

미술과 정치: 달콤 쌀벌한 대선
이것이 미래의 미술이다
박수근 이중섭 위작사건 '몸통' 수사
신정아 사건 비하인드 스토리

120쪽 5,000원 T.325-6047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