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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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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이규일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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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컬처 고문인 미술언론인 이규일 씨가 11월4일 타계했다.
발인 11월6일
삼성서울병원 영안실

송고 2007. 11. 4 06:30

충북대서 한국기초조형학회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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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사회, 기초조형을 주제로 한 `2007 가을 한국기초조형학회 국제학술대회'가 3일 오전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 세미나실에서 개막됐다.
충북대 인문학연구소(소장 김경석)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정세근 충북대 교수가 동양의 철학에서 나타난 조형의식을 정리한 '평정과 대칭:조형의 미적 근원'이란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9일까지 대만의 양슈안뤠이 교수와 중국의 진웬웨이 교수 등 국내외 학자 61명이 연구논문을 발표한다.
또 학술대회 기간 충북대 진익송 교수와 일본작가 토시오 무라마스 등 한국, 대만, 일본, 중국, 태국 등의 국내외 유명작가와 교수들의 조형작품 250여점도 전시된다.
김 소장은 "문화와 예술이 결집된 조형예술과 인문학간의 교차와 융합을 시도하기 위해 학술대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1.2

청계천문화관서 '청계천 相과 想'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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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일부터 내년 1월20일까지 성동구 마장동에 있는 청계천문화관에서 '2007 청계천 相과 想'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회에는 과거 청계천과 주변 동네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청계천을 형상화한 모자이크 작품 등이 전시된다.
이 행사에서는 아울러 황학동과 동대문풍물시장, 세운상가, 광장시장, 평화시장 등 청계천 주변의 과거 생활상을 촬영한 영상물도 감상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계천문화관의 인터넷 홈페이지(www.cgcm.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2286-3435)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 11.2

홍콩크리스티에 한국작품 52점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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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홍콩 크리스티가 실시하는 아시아 컨템퍼러리 미술경매에 한국 작가 31명의 작품 52점이 출품됐다고 크리스티 한국사무소가 3일 밝혔다.
출품 작가는 강형구, 김동유, 김은진, 김창열, 데비 한, 민병헌, 박민준, 박선기, 백남준, 신동원, 신영미, 송명진, 송진화, 오순환, 오치균, 윤병락, 이정웅, 이재삼, 이병호, 이호련, 이환권, 임태규, 전광영, 정보영, 최병진, 최소영, 최영걸, 한운성, 황순일, 홍경택 등이다.
출품작 중 최고 추정가는 백남준의 '라이트형제'로 추정가가 200만-280만 홍콩달러(한화 2억5천만-3억5천만원).
홍콩 크리스티의 이번 경매에서는 아시아 컨템퍼러리 작품 327점이 소개되며 중국과 한국 이외에도 일본작품 72점, 인도작품 25점도 나온다.

-연합뉴스 11.3

11월 2일 화제의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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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양미술 거장들 희귀 판화전

‘거장들의 명품 판화전’. 갤러리 도올(02-739-1405), 갤러리 진선(02-723-3340)에서 26일까지. 삼청로 미술 축제 중 하나로 미술사적으로 검증된 작가를 사조별로 볼 수 있게 했다. 12일까지는 르느와르를 비롯한 15~16세기의 섬세한 동판화를 주제별로 전시한다. 대부분 희귀본. 14일부터는 드가, 로트레크, 마티스, 피카소, 샤갈, 칼더(사진) 등 20세기 주요 작가들에 동판, 목판, 실크스크린 등 모든 기법을 망라한다.

■ 도심 비탈 ‘울창한’ 연립주택

정직성 개인전 ‘꺾인 통로’. 갤러리 스페이스 아침(02-723-1002)에서 20일까지. 서울 낙산, 망원동(사진), 성내동 등 비탈에 촘촘한 연립주택들을 그렸다. 대부분 붉은 벽돌 건물에 지붕 끝 계단참 등을 회색으로 둘렀다. 지형에 맞춘 각양의 앉음새와 계단을 밖으로 뺀 특징을 잡아내 조립 레고처럼 표현했다. 그로테스크한 색깔의 집마다 가난한 도시인이 살 테지만, 변주되는 집의 형태는 아름답게 보인다.

■ 박근표가 상상한 ‘굴욕’ 호랑이

‘박근표-굴욕호랑이’. 인사아트센터(02-736-1020)에서 6일까지. 9~15일은 부산 롯데화랑(051-810-2328). 백수의 왕이 아니라 똥 누는, 모기한테 당하는(사진), 엉거주춤 물을 먹는 호랑이 그림들. 짧은 시간에 정밀하지만 자유롭게 먹색을 쌓아올렸다. 익살스럽지만 정형화한 민화의 호랑이에서 벗어나 다소 모자라고 익살스런 현대판 호랑이를 보여준다. 어수룩해 보이는 게 오히려 더 사실적이고 친근하게 다가온다.

■ 현대인이여, 꿀벌에게 배우라

‘강덕성 회화 개인전’. 필립강 갤러리(02-517-9092)에서 10일까지. 육각형을 픽셀로 한 추상. 화려한 색의 대비와 점들의 흐름을 이용한 형태의 실험. 활동 주무대인 스페인의 정렬이 느껴진다. 육각형은 벌집에서 가져온 모티브. 꿀벌 사회의 성실함, 논리와 지성적인 측면에 매료된 작가는 그들의 사회성을 빌려 모순투성이 현대 인간 사회를 재건축하고 싶다는 욕구를 피력한다.

- 한겨레 2007.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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