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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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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백남준展… 사진 등 3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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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플러스] 베이징 백남준展… 사진 등 30점


중국 베이징 차오창디 구역에 지난달 개관한 두아트차이나가 12월2일까지 백남준전을 연다. 아시아권에서는 소개되지 않았던 ‘뉴턴’‘다윗’ 등 1991년 제작된 로봇형 조각과 첼리스트 샬롯 무어먼과 함께했던 퍼포먼스 ‘섹스트로니크’의 장면을 담은 사진 30여점이 전시된다.

- 서울신문, 10.30 (화)

화가ㆍ컬렉터 직거래 장터 ‥ 내달 4~11일 `서울파인아트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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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ㆍ컬렉터 직거래 장터 ‥ 내달 4~11일 `서울파인아트쇼`


미술전문 출판ㆍ기획사인 '아트컴퍼니-미술시대'가 다음 달 4~11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2007서울파인아트쇼(Seoul Fine Art Show)'를 연다.

올해의 주제는 '한국미술의 현장과 검증'.미술평론가ㆍ언론인 22명이 추천한 원로,중견,신진 작가 57명이 개인전 형식으로 근작 700여점을 전시하고 구매 상담을 벌인다.

참여 작가는 김구림 김봉태 이종상 서승원 이규선 이인실 등 원로작가부터 김병종 오용길 정혜용 우제길 국경오 이강욱 김혜선낸시랭 등 세대ㆍ장르 구분없이 다양하다.

여러 작가의 작품과 가격을 비교하며 마음에 드는 작품을 비교적 싸게 살 수 있다.

작품가격은 10호(53×40.9cm) 기준으로 점당 80만원부터 수천만원까지.작가들이 이름을 걸고 내놓는 작품들이라 위작 걱정은 안 해도 된다.



이번 아트페어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중견-원로작가 특별전'.'옐로칩'작가로 주목받고 있는 김구림 김만수 이숙자 김병종 이두식 오용길 주태석 원문자 이열 오수환 등 50~70대 작가의 작품 54점이 출품된다.

유서구 운영위원장은 "상업주의로 빠져드는 시장 분위기에 편승하기보다는 독창적인 실험성과 완성도를 보여주는 작가를 엄선해 한국 미술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02)723-2664

- 한국경제, 10.30 (화)

담배ㆍ사탕에 담아낸 삶의 양면성 ‥ 안성하씨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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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ㆍ사탕에 담아낸 삶의 양면성 ‥ 안성하씨 31일부터 개인전



화가 안성하씨(30)의 세번째 개인전이 31일부터 11월13일까지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안씨는 유리 재떨이 속의 담배나 병 속에 담긴 사탕을 클로즈업한 후 사진처럼 정교하게 그려내는 극사실주의 작가.

이번 전시에는 알록달록한 알사탕과 막대사탕을 섬세하게 묘사한 100~200호 크기의 대작 20여점을 내놓는다.

안씨의 '담배''사탕'시리즈는 투명한 유리 용기를 통해 오브제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면서도 형상의 굴절과 왜곡을 시도한 작품들.지저분한 담배꽁초를 깨끗한 유리용기에 넣어 더러움과 정서적 위안의 대비를 꾀했다.

사탕그림도 마찬가지다.



홍익대 회화과를 졸업한 안씨는 "수북하게 쌓인 담배꽁초와 알록달록한 사탕 그림은 인간의 선과 악,해로움과 유혹 등 양면적인 감정을 연결시켜주는 고리"라며 "오래 남는 그림,세계적인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말했다.

(02)736-1020

- 한국경제, 10. 30 (화)

이규화 초대전, 자연을 통해 본 영혼의 숭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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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화 초대전, 자연을 통해 본 영혼의 숭고함



동양적인 신비와 서양화 기법을 섞어 수채화를 그리는 이규화 화백(74)이 국내에서 초대전을 연다.

그동안 미국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 등에서 이름을 알려온 그의 작품세계를 한국에서 처음으로 재조명하는 이번 전시는 다양한 색조 변주를 통해 순결한 삶을 노래한다. 인생을 느끼게 하는 `목련` 연작, 인간의 구원을 담은 공동체 파리의 풍광을 그린 `퐁네프` `세느강의 황혼` 등 30여 개 작품을 통해 누벨 오리앙탈리즘(신동양주의 회화)의 경지를 열어 보인다.

20년 가까이 재불화가로 활동한 그의 작품은 가시적인과 불가시적인 것이 나란히 놓여 있다. 특히 인체의 형태 속에 정신적인 것과 영적인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는 "죽음과 삶이 끝없이 반복되는 인간의 허무한 실체 속에서 또 다른 가치를 찾고자 생과 사를 작품의 소개로 삼았다"고 말한다.

- 매일경제, 10.30 (화)

현지 평론가들로부터 순수한 자연의 미적 특성에다 영혼의 숭고함이 깃들어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파리국제예술위원회 회원인 그는 앞서 몇 차례 살롱 비엔날레에 출품해 파리 화상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전시는 11월 5일부터 12월 5일까지 경기도 과천시 문원동 가원미술관에서 열린다.(02)353-2453

서재필박사 동상 내년 2월 워싱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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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면 총영사 "동포2세 정체성.역사의식 고양 목적"

독립협회 창설과 3.1운동 소개 등 미국에서 활발한 독립운동을 벌여 '미주 한인의 아버지'로 불리는 송재(松齋) 서재필 선생의 동상이 늦어도 내년 2월 미국 수도 워싱턴의 총영사관 입구에 건립된다.

주미대사관은 동상 건립에 필요한 10만달러의 예산 가운데 상당액을 이미 확보했고 나머지 재원에 대해서는 한인 동포사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희망하고 있다.

권태면 총영사는 26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한국의 동상 제작팀이 전남 보성 서 박사의 생가에 세워진 동상을 복제하는 작업에 들어갔다"면서 "이르면 내년 1월, 늦어도 2월 중에는 서 박사 동상 제막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 총영사는 특히 "이번 동상 건립은 미주 한인들, 특히 동포 2세들의 정체성 확립과 역사의식을 고양시키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세월이 흐르면서 동포 2세들은 물론 1세까지도 서 박사의 업적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권 총영사는 아울러 "동상은 실물 크기보다 조금 큰 2m 규모의 전신상이 될 것이며 동상이 들어설 영사관 입구 잔디밭 부지에 대해서는 이미 워싱턴 DC 당국과 협의를 마친 상태"라며 "동상 건립이 구체화되는 대로 한인 동포들은 물론 서 박사를 잘 아는 미국내 역사학자와 관계자들을 초청, 제막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승현 영사는 "조각가인 조선대 이재길 교수가 동상제작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동상제작은 한국에서, 받침대는 미국에서 각각 제작하게 된다"면서 "날씨만 허락해 준다면 약간의 조경사업을 끝낸 뒤 늦어도 내년 2월에는 건립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총영사관은 서 박사 동상 건립과 함께 서 박사의 독립운동 및 활동을 소개하는 홍보책자 보급운동을 병행할 방침이다.

앞서 대사관측은 금년 초 총영사관 앞에 한국을 알릴수 있는 상징적인 인물로 동상을 건립할 계획을 피력하면서 서 박사 동상 건립을 추진했으나 동포사회 일각에서 워싱턴을 대표하는 인물로 초대 대통령을 지낸 이승만 박사가 적합하다며 반대 의사를 적극 표명해 건립 추진 일정에 다소간의 차질을 빚기도 했다.

본관이 대구(大邱)이고 전남 보성(寶城) 출생인 서 박사는 7세 때 서울에 올라와 외숙인 판서 김성근 밑에서 한학을 배웠고, 18세때인 1879년(고종 16년) 최연소로 전강(殿講,과거)에 장원급제했다.

이 무렵부터 김옥균, 서광범 등 개화인사들과 교유, 1883년 일본의 도쿄 육군유년학교에 입학해 이듬해 졸업, 귀국한 뒤 국왕에게 사관학교의 설립을 진언, 조련국(操鍊局) 사관장이 됐다.

1884년 12월 김옥균, 홍영식 등과 갑신정변을 일으켜 18세의 젊은 나이로 병조참판이 됐으나 정변의 실패로 일본을 거쳐 1885년 미국으로 망명, 1889년 조지워싱턴대학에 입학했다.

한인 최초의 시민권 취득자, 최초의 의학박사인 서 박사는 졸업 후 명성왕후 일파가 몰락하자 귀국해 독립신문을 발간하고 이상재, 이승만 등과 독립협회를 결성했고, 1897년 영은문(迎恩門)을 헐고 그 자리에 독립문을 세웠으나 수구파 정부와 일부 외국인의 책동으로 다시 미국으로 추방됐다.

그 후에도 활발한 독립운동을 벌이다 지난 1951년 87세를 일기로 타계했고 미국에 있던 그의 유해는 전명운 의사의 유해와 함께 1994년 4월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에 안장됐다.

연합뉴스 2007.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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