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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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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대여 백화점서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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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대여 백화점서도 돼요



화랑이 많은 서울 인사동에서 종종 이뤄지는 미술품 대여 서비스가 백화점에도 생겼다. 수십만~수백만원씩 드는 구입비 부담 없이 약간의 돈으로 빌릴 수 있는 데다 싫증이 나면 바꿀 수 있다. 서울 용산의 아이파크백화점은 최근 미술품 판매뿐 아니라 대여까지 가능한 갤러리를 입점시켜 운영한다고 밝혔다. 백화점 1층의 ‘하나아트 갤러리’에서 유명 화가의 수채화, 유화, 판화 작품 등 총 700여점을 고객에게 빌려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최소 계약기간은 3개월이며, 대여료는 작품가의 7%다. 단 작품가의 20%만큼 보증금은 맡겨야 한다.

50만원짜리 작품의 경우 보증금 10만원에 3개월간 10만5000원이다. 아이파크백화점 관계자는 “빌려가서 작품을 감상한 뒤 갖고 싶으면 그동안 대여료의 50%를 뺀 나머지 가격만 내면 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회원으로 등록해 회비 약 100만원을 낼 경우 그 가격대에 맞는 작품을 3개월씩 빌려갈 수 있는 방식도 있다.

하나아트 갤러리는 최근 1주일 동안 총 10여명의 고객이 작품을 빌려갔다고 말했다. 30만~50만원대의 판화작품이 주였으며 김점선, 장두건, 이대원 화백의 작품이 인기다. 또 소장 미술작품을 가지고 오면 액자 등을 추천 및 제작하는 서비스도 호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경향신문, 2007. 10. 29 (월)

2007 이중섭미술상에 홍승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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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가 제정한 이중섭미술상의 2007년 수상자로 서양화가 홍승혜(48)씨가 선정됐다고 28일 조선일보가 말했다.

서울대 미대 회화화, 파리 국립미술학교 회화부를 졸업한 홍승혜는 서정적인 수채화 콜라주 작업에 이어 1997년부터 컴퓨터를 이용한 '유기적 기하학' 연작을 발표해왔다. 상금은 1천만원. 시상식은 내달 8일 오후 조선일보미술관.

☎02-724-6322.

연합뉴스 2007.10.28

달진뉴스 (3) - 그림위의 보물 찾기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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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즈음 미술기사는 전시회 기사보다 미술시장 이야기가 대단하다. 언론에서 거론하는 작가들이 더 잘 팔리고 작품가도 올라가고 있다. 또 하나의 경매회사, 쌈지길 천호선 대표가 맡은 "옥션별"이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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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940호(2007.10.30)의 별책부록으로 "초보자를 위한 미술 투자 가이드 <그림위의 보물 찾기>" 가 나왔다. 정준모 고양문화재단 전시감독의 '팽창하는 한국미술시장' '국내외 주요 아트페어와 경매시장 현황' K옥션 김순응대표의 '미술품 투자와 다른 투자의 차이점' '미술작품값은 어떻게 결정되는가' 등 11꼭지 글이 실려있다.총 분량은 64p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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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 11월호는 왕초보 이설기자의 '미술 재테크 A to Z' 체험 취재가 16P 실려있다.
인사동은 '화랑가' 청담동은 'Gallery' ? p. 474- 483 / 윤태건
김서령이 쓰는 이 사람의 삶 인사동 터줏대감, 공화랑대표 공창호 P.484- 497
종횡무진, 21세기 중국문화 (6) 미술- 굴곡진 현대사 담은 세계미술시장 신성 P. 489- 512 / 김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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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평론가, 중앙대 김영호교수가 < 뒤샹, 나를 말한다 > 를 번역했다.
엮은이 : 마르크 파르투슈 / 옮긴이 : 김영호 / 펴낸곳 : 한길아트 / 290 쪽 /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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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아르코주빈국조직위원회는 <2007 ARCO : 2007 아르코 주빈국 행사결과 보고서>를 펴냈다.
총 290 쪽으로 동영상 DVD가 포함되어 있다.

대구서 하반영 화백 90세 기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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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서양화가 하반영(河畔影) 화백의 '90세 기념전'이 오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대구 동아쇼핑점 10층 동아미술관에서 열린다.

28일 동아미술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순천, 부산에 이어 대구에서 3번째로 열리는 순회전으로 유화작품 40여점을 통해 50년대 구상계열부터 2000년대 초현실주의 화풍까지 하 화백이 50여년간 그린 작품의 궤적을 한 눈에 보여준다.

기념전에서는 작가의 특징인 강렬한 색채와 구성력이 돋보이는 풍경, 정물, 비구상 작품과 말년에 꽃피운 추상화, 2005년 치른 미수(米壽)전 이후 2년 동안 그린 30여점이 소개될 예정이다.

전북 출신인 하 화백은 7세에 서예와 수묵화를 통해 붓을 잡기 시작해 13세 때 조선총독부가 주최한 조선미술전람회 최고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79년부터 85년까지 프랑스에서 활동하며 국전인 '르 살롱' 공모전에서 금상을 받기도 했다.

이후 그는 한국적인 미를 화폭에 담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에 다니며 풍경화를 그리는 등 유화 뿐만 아니라 수채화, 서예, 도예, 수묵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작품활동을 벌였으며, 전시 수익금을 복지재단에 기부하면서 이웃사랑 실천에도 앞섰다.

mshan@yna.co.kr

- 연합뉴스 2008. 10. 28

렘브란트作 '추정' 초상화, 200만파운드에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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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값싸게 경매에 나온 한 초상화가 "렘브란트의 작품 같다"는 경매 참가자들의 구매 경쟁으로 예상가의 1천배가 넘는 200만파운드(약 37억원)에 팔렸다고 영국 BBC 뉴스 인터넷판이 27일 보도했다.

애초 이 초상화의 소유주와 경매회사가 책정한 예상 낙찰가는 1천500파운드(약 280만원)에 불과했다.

17세기 네덜란드의 명화가 렘브란트의 화풍을 연상시키지만 렘브란트의 작품은 아니라는 전문가들의 의견 때문이었다.

초상화 소유주는 몇 년 전 전문가들로부터 이러한 이야기를 들었고 경매회사도 의뢰를 받은 뒤 네덜란드의 전문 미술관에 감정을 의뢰, 같은 결론을 전달받았다.

이 초상화가 렘브란트 활동 시기인 17세기에 그려진 작품은 맞지만 렘브란트의 작품은 아닐 것이라는 설명이었다.

그러나 경매가 시작되자 예상치 못했던 일이 발생했다.

경매 참가자들이 경매장에 걸린 이 초상화를 본 뒤 "렘브란트의 작품이 맞다"고 확신하고 구매 경쟁을 벌이기 시작한 것.

결국 이 초상화는 200만 파운드를 제시한 익명의 경매 참가자에게 낙찰됐다.

경매회사는 "경매 참가자 모두 이 초상화를 렘브란트의 작품으로 확신했다"며 "새 소유주도 거액을 주고 이 초상화를 구입한 것에 대해 만족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koman@yna.co.kr

- 연합뉴스 200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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