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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3일 백남준 국제학술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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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23일 다산홀에서 정헌이 한성대 교수 사회로 ‘백남준, 백남준 아트센터 그리고 미디어 아트’를 주제로 국제학술심포지엄과 실무자 워크숍을 연다.
제1주제는 ‘백남준 다시보기-왜 백남준인가?’에 대해 안느 마리 뒤게 파리 1대학 교수와 스티븐 디에츠 제로원 페스티벌 예술총감독이 발제하고 제2주제인 ‘미디어 아트의 오리지널리티와 보존방안-백남준 작품을 중심으로’에 대해 김겸 국립현대미술관 작품보존수복팀장과 실비 라세트 다니엘 랭글로와 재단 DOCAM 프로젝트 코디네이터가 참여한다.
오는 24일 토탈미술관에선 ‘미디어 아트 창작물의 보존방법’을 주제로 이상수 부산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등 4명이 발제하는 워크숍도 준비됐다. 문의(031)231-8505
-경기일보 10.15



사진 전문 갤러리 ‘뤼미에르’ 서울 신문로에도 전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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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문 갤러리 ‘뤼미에르’ 서울 신문로에도 전시관 개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이어 종로구 신문로에 또 하나의 공간을 마련한 사진 전문 갤러리 뤼미에르. 이 갤러리가 11월 4일까지 소장품 사진전을 연다. ‘최상의 사진을 보아야 좋은 눈이 생기고 그래야 양질의 컬렉션과 투자도 가능하다’는 생각에서 국내에서 보기 힘든 사진들을 내놓았다.

전시 공간과 국내외 사진가 6명의 전시작이 모두 산뜻하다. 르네 마그리트의 그림을 연상시키는 퇸 혹스(네덜란드)의 작품은 사진을 인화한 뒤 여러 개의 모자를 다시 그려 넣은 것이다. 현대 사진이 대상을 단순히 그대로 옮겨놓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극명하게 보여 준다.

건축물을 클로즈업해 추상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요제프 슐츠(독일)의 사진도 보는 이를 상쾌하게 한다. 02-517-2134

- 동아일보 10.15
- 이광표 기자

35주년 진화랑..여성작가 13명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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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채희 기자 = 국내 미술계 상업화랑 1세대 군에 속하는 진(珍)화랑(대표 유진)이 개관 35주년을 맞았다.

진화랑은 1972년 10월 1일 당시로는 보기 드물게 피카소, 달리, 미로 등 국제작가들의 판화와 한국 유명작가들을 모은 전시로 개관 행사를 치른 후 35년간 원로, 중견, 신진작가들을 초대한 기획전을 열어왔다.

1984년에는 프랑스의 세계적인 아트페어인 FIAC에 참가, 한국 화랑 사상 첫 국제 아트페어 참가기록을 갖고 있다. 또 아트 LA, 도쿄 아트엑스포 등 다른 국제아트페어에도 참여했다.

이런 행사에 출품한 작가는 남관, 류경채, 박서보, 김기린, 이우환, 배륭, 백남준, 이두식, 서세옥, 정상화, 정창섭, 서승원, 하동철, 송수남, 차우희, 하종현, 황주리 등으로 우리 미술계의 쟁쟁한 원로들이다.

진화랑이 개관 35년을 기념해 그동안 진화랑을 거쳐간 작가 중 중견ㆍ원로급 여성 작가 13명의 작품을 모은 단체전을 마련했다.

참여작가는 차우희, 조문자, 한지선, 황주리, 진옥선, 김혜숙, 이정지, 이명미, 남홍, 석란희, 양주혜 등 한국작가 11명과 쿠사마 야요이, 다쓰노 도에코 등 일본작가 2명이다.

18일부터 31일까지. ☎02-738-7570.

- 연합뉴스 10.14

北TV, '고구려 고분벽화 사진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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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문성규 기자 = 북한 조선중앙텔레비전이 11일 평양에서 개막된 '고구려 고분벽화 사진전' 소식을 보도했다.

중앙TV는 12일 오후 8시 메인 뉴스에서 "남조선 연합뉴스와 일본 교도통신사의 공동주최로 고구려 무덤벽화 사진전시회가 조선중앙역사박물관에서 개막되었다"며 "개막식에는 관계부문 일꾼(간부)들, 시 안의 근로자들이 참가했다. 연합뉴스 대표단과 교도통신 대표단도 여기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중앙TV는 이어 "전시회장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고국원왕릉(안악3호무덤), 덕흥리 무덤의 벽화들, 중세동방회화의 최절정을 이루는 세계적인 명작인 강서중무덤과 강서큰무덤 벽화를 비롯한 고구려의 무덤벽화들을 보여주는 사진들이 있다"고 소개하면서 "전시회는 11월 10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북한의 대표적 일간지인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12일자 4면에서 사진전 개막식과 전시내용을 소개했으며 조선중앙방송도 이 소식을 다뤘다.

또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조선중앙방송은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12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김기서 사장을 단장으로 한 연합뉴스 대표단을 만난 소식을 일제히 전했다.

moonsk@yna.co.kr

- 연합뉴스 10.13

<문화소식> 국회 의원회관서 文信 전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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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채희 기자 = ▲조각가 문신(1923-1995)의 예술세계를 기리고 그의 예술작품을 상품화해 세계화할 수 있는 전략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이 1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또 15-17일에는 의원회관 1층 전시실에서 최근 유럽과 미국을 순회한 문신의 조각과 관련 아트상품이 전시된다.

▲시들어가는 거대한 꽃을 캔버스 위에 배치하고 꽃 주변에 물방울 자국, 선(線), 잉크가 튄 듯한 흔적을 그려넣는 작가 하상림(46)이 팔판동 갤러리 인에서 17일부터 개인전을 연다.

최근 모 가전제품 브랜드에서 그의 꽃 이미지를 채택한 모델이 나와 일반인에게도 친숙한 작가다. 31일까지. ☎02-732-4677.

▲평창동 갤러리 세줄에서 호주 원주민, 일명 애버리지니(Aborigine) 미술가들의 작품을 17일부터 전시한다. 원주민들의 신앙과 꿈의 세계를 묘사한 화사하면서도 정밀한 그림은 국제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31일까지. ☎02-391-9171.

▲화면 위에 원색 물감을 흘린 듯한 추상화를 그리는 화가 김미경이 18-27일 청담동 박영덕화랑에서 개인전을 한다. 추상화지만 활짝 핀 팬지꽃이나 꽃봉오리를 연상시키는 색감이 특색있다. ☎02-544-8481.

▲헤이리 갤러리 터치아트에서 권두현, 김남표, 이강욱, 조성연, 홍상식 등 젊은 작가 5명의 작품을 모은 단체전 'One+One'전을 열고 있다.

사진에 설치작업을 접목시키거나 사진과 직물, 회화와 드로잉을 접목시키는 등 크로스오버를 시도한 작품을 내놓는 작가들이다. 다음달 11일까지. ☎031-949-9435.

chaehee@yna.co.kr
(끝)

연합뉴스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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