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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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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실학유물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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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은 4일 남양주 다산기념관 강당에서 열린 제21회 다산문화제 ‘실학박물관 소장 실학유물 특별전’ 개막식에서 실학자 박규수의 공부 교과서인 ‘상고도회문의례’(尙古圖會文儀例)와 평상시 사용했던 문방구류와 간찰 등을 공개했다.
경기문화재단은 이날 연암 박지원과 혜강 최한기, 일본 난학자료 등 보물급 유물들도 선보였다. 박규수가 직접 제작한 지구의 설계도 ‘평혼의’(平渾儀)와 고전읽기와 공부방법을 흥미롭게 엮은 ‘상고도회문의례’는 16권 완질 형태로 보존돼 왔다.
여기다 일본의 근대 실학 유물로 의학용해부서와 인체해부도서인 ‘장지’(臟志)와 ‘각골진형도’(各骨眞形圖)도 눈길을 끌었고, 조선 상인의 모습을 그린 석판화도 전시됐다.
이번 특별전은 9일까지 남양주 다산문화제 기간 중 계속 진행된다. 문의(031)898-7990
-경기일보 10.5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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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30여일간 열려…45국서 2007점 출품


‘빛‘을 주제로 전세계 디자인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2007 광주디자인 비엔날레’가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5일부터 30여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올해로 두 번째로 열리는 광주디자인 비엔날레는 45개국 927명의 디자이너와 114개 기업이 참가해 모두 2007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디자인비엔날레 개막식에는 피터 잭(Peter Zec) 국제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주제어인 ‘빛(LㆍIㆍGㆍHㆍT)의 영문 5글자를 이니셜화한 본 전시는 ▦Life(생활의 빛) ▦Identity(정체성의 빛) ▦Green(환경의 빛) ▦Human(감성의 빛) ▦Technology(진화의 빛) 등 5개관으로 구성됐다.
본전시에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잉고 마우러를 비롯, 유명 디자이너들이 대거 참가해 현대 디자인의 흐름과 미래를 엿볼 수 있다.특히 이번 디자인비엔날레의 정신을 가장 함축적으로 담아낸 감성의 빛 전시관의 경우 각 국의 공공디자인 사례, 가난한 나라를 돕는 디자인 프로젝트, 유니버설 디자인 등 디자인의 절제된 미학과 사회학을 만날 수 있다.또 소외된 개발도상국가의 어린이들을 위해 ‘모든 아이들에게 컴퓨터를’이란 구호 아래 개발, 보급되고 있는 100달러 랩탑프로젝트, 디자이너 캐머런 싱클레어가 주도하는 인도주의 건축단체 ‘인간을 위한 건축’의 재난지역의 재건 프로젝트로 추진되는 간편하면서도 예술성 있는 건축물 디자인들이 출품된다.이와 함께 일반시민들이 디자인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서울경제 2007.10.05

서예가 장전 하남호 선생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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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을 대표하는 서예가 중 한 명인 장전(長田) 하남호 선생이 4일 오전 10시50분께 8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하 선생은 국전 초대작가와 심사위원, 전남도 문화상 심사위원, 대한민국 서예전람회 심사부위원장, 운영위원, 한국서가협회 공동회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13,15,16,17회 국전에 입선했으며 18-21회 국전 특선, 보관문화훈장, 세계평화예술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으며 1989년 부터는 후학양성을 위해 고향 진도에 남진미술관을 개관.운영해왔다.

빈소는 광주 무등장례식장(☎ 062-515-4488)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7일 오전, 장지는 진도군 임회면 삼막리 선영으로 결정됐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순진(81)씨와 영규씨 등 3남4녀가 있다.

연합뉴스 2007.10.04

화정박물관 석학초청 미술사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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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불교미술인 '탕카' 컬렉션으로 유명한 평창동의 화정박물관이 일반인 대상 미술사 강연회를 마련한다고 4일 밝혔다.
이달 12일 화정박물관 2층에서 첫 회를 시작하는 '화정미술사강연'은 한국미술사나 동양미술사 분야의 석학들을 초청해 1회에 2시간씩 3차례 강연하고 강연내용을 단행본으로 엮어 출간도 할 계획이다.
화정미술사강연의 첫 강사는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안휘준 명지대 석좌교수 겸 문화재위원장으로 '청출어람(靑出於藍)의 한국미술'을 주제로 12일, 19일, 26일 총 6시간 강연한다.
안 교수는 강연을 통해 한국미술이 중국의 영향을 받았지만 중국과 구별되는 독자적인 양식을 창출하게 된 과정을 설명할 예정이다.
화정박물관은 "앞으로 10년간 화정미술사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구미에서는 이런 강연이 널리 퍼져있다"고 설명했다.
1회 수강가능인원은 약 200명으로 전화예약도 받고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02-2075-0121.
-연합뉴스 10.4

안산 대부도에 아시아 최고 미술 창작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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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 대부도에 국내외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창작센터가 들어선다.

도는 3일 대부도의 도립직업전문학교 안산 교정을 리모델링해 창작 스튜디오, 작가 작업실, 전시관, 작품 창고 등을 갖춘 아시아 최고 수준의 창작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내년 6월부터 50억원을 들여 학교 건물(연면적 1만 6225㎡)의 개조 공사에 들어가 2009년 2월까지 창작센터를 열 계획이다.

가칭 ‘Studio In Gyeonggi’란 이름으로 문을 열 창작센터는 100여개의 창작공간이 마련돼 국내는 물론 해외 유명작가들에게 작업공간을 제공한다.


서울신문 2007.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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