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와인 파티와 함께 클래식 음악과 미술작품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 콘서트가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 W서울워커힐호텔에서 열린다.

㈜피앤씨 기획이 마련한 '보는 음악 듣는 미술전'으로 지난 9월부터 매달 한 차례씩 열리는 이색 콘서트다.

10월 콘서트의 주제는 '바로크 시대'로 당시의 거장 음악가 작품을 감상하면서 서양화가 유근상 홍익대 교수가 진행하는 바로크 미술작품 해설도 들을 수 있다.

음악 프로그램은 타르티니의 '악마의 트릴', 헨델의 '울게 하소서', 푸치니의 '별은 빛나건만' 등으로 구성되며 바이올리니스트 김선희, 첼리스트 박현우, 소프라노 서활란, 테너 이병삼 등이 무대에 선다.

8만원. ☎02-565-6280.

11월 6일에는 '현대 음악과 미술'을 주제로 열리고 12월에는 주갤러리가 주관하는 미술품 옥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2007.09.26 연합뉴스

▲김창수 경원대 디자인학부 시각디자인전공 부교수가 지난 15일 헝가리 기요(Gyor) 국제 판화비엔날레에서 대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명멸_교차_인사31'이라는 작품이다.

2007.09.26 연합뉴스

▲이호재(가나아트센터 회장), 성재(㈜동양 대표이사), 동재(갤러리 아트사이드 대표), 옥경(가나아트갤러리 대표이사)씨 부친상 = 25일 오전 5시 삼성서울병원, 발인예배 29일 오전 8시. ☎02-3410-6917

2007.09.27 연합뉴스

▲창덕궁 앞 갤러리 눈에서 손장섭, 주재환의 2인전이 열린다. 우리나라의 자연을 역사의식을 담아 다큐멘터리처럼 그려내는 손장섭과 주재환이 신진작가들을 후원하기 위해 만들고 있는 가칭 '아름다운 의인재단'에 전시 수익금의 일부를 기증한다. 다음달 4일부터 30일까지. ☎02-747-7277.

▲조각가 김문규가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청담동 박영덕 화랑에서 '에너지'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나무를 깎아 흰색을 칠하거나 흰 대리석으로 역동적인 에너지를 표현하는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02-544-8481.

▲서초동 세오갤러리 대표인 서자현씨가 다음달 4-25일까지 세오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연다.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 직물디자인학과를 졸업한 서대표가 사진, 섬유, 회화를 결합한 작품을 내놓는다. ☎02-583-5612.

▲김식, 송수련, 오숙환, 이길원, 이종목, 이철주, 조순호, 최창봉, 홍순주 등 한국화 중견들의 작품을 모은 전시 '작고, 적은 느슨함의 자유 : 회화2000 '전이 다음달 4일까지 삼청동 리씨갤러리에서 열린다. ☎02-3210-0467.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있는 신세계 아트월 갤러리에서 '숲'을 주제로하는 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김봄, 김범석, 박문종, 송필용, 오병욱, 윤종구 등의 한국화와 서양화 80여점이 걸려있다. 11월4일까지. ☎02-727-1541.

2007.09.25 연합뉴스

사단법인 부산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10월 14일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 근처 거북섬과 암남공원 일원에서 제4회 부산비엔날레 사생대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비엔날레 조직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전은 유화와 수채화, 파스텔화, 한국화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리며 국적과 주거 지역, 연령, 학력에 관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입상작은 12월 3일부터 7일까지 부산시청 2,3 전시실에 전시돼 일반에 공개된다. 문의 ☎ 051-888-6695.


2007.09.24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