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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미술공간, 뉴질랜드에서 한국현대미술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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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사미술공간은 뉴질랜드 뉴플리머스에 있는 고벳-브루스터 아트갤러리에서 한국현대미술 전시회를 갖는다고 7일 밝혔다.
고벳-브루스터 아트갤러리의 메르세데스 비센테와 아르코미술관 전시감독 백지숙씨가 공동 큐레이팅한 전시로 공간 디자인은 작가 최정화가 맡았다.
이번 전시에는 임민욱, 배영환, 플라잉시티 등 한국작가 10명(팀)이 참가해 급변하는 한국의 정치, 경제, 문화상을 나타내는 작품들을 소개한다.
15일부터 11월25일까지. ☎02-760-4598.
-연합뉴스 9.7

9월 7일 화제의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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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유화’로 담은 탄광촌 풍경

갤러리현대(02-734-6111~3) ‘오치균※진달래와 사북의 겨울’. 26일까지. 우연히 들렀다 필이 꽂힌 탄광촌. 언덕배기에 시멘트 블록과 슬레이트로 급조한 회색 집들, 담과 지붕에는 빨강, 녹색 등 촌스러운 페인트칠이 이따금 칠해져 있다. 평면으로 된 곳이면 모두 꺼먼 탄가루가 덮이고 발자국이 난 곳으로써 겨우 사람이 사는 줄 알아볼 수 있는 곳. 발길이 스쳐간 계단식 골목이 불빛처럼 밝고, 어스름에 어쩌다 보이는 불빛과 외롭게 불 밝힌 가로등이 쓸쓸함을 발산한다.

붓 대신 손가락으로 유화물감을 발라온 작가는 사북 시리즈에서 더욱 거칠다. 덕지덕지한 페인트가 대상의 물성과 일치하고 그 위에 작가의 거친 숨소리가 녹아든 듯하다. 가까이 보면 구물구물한 물감덩이가 징그럽지만 조금 떨어지면 대상이 살아나면서 이야기를 한다. 진달래 시리즈와 함께 의도하지 않은 민중성이 보인다.

나뭇가지에 ‘팝콘’이 활짝

구성연 사진전 ‘팝콘’. 16일까지. 갤러리쌈지(02-736-0088). 나뭇가지 끝에 팝콘을 하나하나 붙여 눈꽃이나 활짝 핀 매화를 연상시키는 작업을 하고 이를 촬영한 시리즈. 동양화 같은데 들여다보면 사진이고, 벗꽃, 매화나무 같은데 잘 들여다보면 가짜다. 배경이 매끈한 회색, 분홍, 파란색으로 광고사진 같다. 사실 같지만 사실이 아닌 광고의 세계를 패러디해 천민 자본주의를 조롱한다.

선과 색의 화가 오천룡 36년 한눈에

‘재불화가 오천룡※컬렉터 4인 소장전’. 갤러리 엘엠(02-3443-7475)에서 15일까지. 서른에 파리에서 새롭게 화력을 시작한 작가의 36년 색과 선에 대한 고민이 녹아 있다. 구상화와 모노크롬을 거쳐 흑백 선으로 칸막이를 하고 채색을 해 색의 가치를 높이는 방식에 이른다. 30여년 동안 메세나 역할을 한 고교 동창 4명이 소장품을 내놨다. 전시작 89점마다 우정이 녹아 있다.

젊은 작가 9인이 포착한 ‘도시’

‘도시의 힘’ 20일까지 진흥아트홀(02-2230-5170)에서. 30~40대 젊은 작가 9명이 크게 그린 도시 풍경들. 도시가 큰 만큼 작품도 대형이다. 멀리서 잡은 도시는 일종의 개미탑. 콘크리트 구조물의 집성에서 그 속에 담긴 인간의 욕망과 애환을 드러낸다. 거대한 아파트군, 텔레비전 안테나 같은 크레인, 은하계 같은 새벽도시, 달동네 등 우리가 사는 도시의 여러 표정에서 도시의 힘과 슬픔이 동시에 읽힌다.

먹으로 그린 잠자리, 거대한 ‘추상’

남빛 개인전. 13일까지 송은갤러리(02-527-6298). 언뜻 보면 잠자리 탁본. 가까이 들여다보면 일일이 먹으로 그렸다. 여러 마리가 합해지면 ‘1’자 몸 굵은선과 기하문 날개선이 어울려 추상으로 변한다. 잠자리를 잡아 찢고 부스러뜨리며 놀던 어릴 적 기억에서 길어올린 생명과 폭력성의 대비. 나아가 날갯짓을 잃은 잠자리 박제에서 죽음 이후의 삶을 이야기한다

-한겨레 9.7

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정책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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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정책 포럼이 열린다

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정책 포럼
<예술자료의 체계적 관리·활용방안>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는 문화관광부와 함께 ‘예술자료의 체계적 관리·활용방안’을 주제로 예술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현재 우리나라의 예술자료의 관리실태의 현황과 국립예술아카이브 설립·운영방안 등 앞으로 보다 체계적인 예술자료의 관리 및 활용방안에 대하여 토론할 계획이다.


▶ 주제 : 예술자료의 체계적 관리·활용 방안
▶ 일시 : 2007년 9월 13일(목) 오후2시
▶ 장소 : 일석기념관 6층 세미나실 (서울 대학로)
▶ 진행
(1) 사회 : 정광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2) 발제 및 토론
○ 국내외 예술자료 관리 현황
# 공연예술분야 자료 관리 현황
· 발제 : 정혜원 (서울문화재단 홍보마케팅팀장)
· 토론 : 남성호 (국립극장 공연예술자료관팀장)

# 시각예술분야 자료 관리 현황
· 발제 : 김철효 (삼성미술관 리움 자료실 수석연구원)
· 토론 : 이인범 (상명대학교 조형예술학부 교수)

○ 국립예술아카이브 설립·운영방안
· 발제 : 이호신 (아르코예술정보관 사서)
· 토론 : 정준민 (전남대 문헌정보학과 교수)

▶ 신청방법 : 신청양식 다운로드(www.gokams.or.kr)후 이메일로 전송 (kimhj@gokams.or.kr)
▶ 신청기간 : 2007년 9월 12일(수)까지 선착순 30명
▶ 참가비 : 무료
▶ 문의 : 예술경영지원센터 김혜진(02-745-1048)

※ 본 연구의 연구진은 김달진(김달진미술연구소장), 김철효(삼성미술관 리움 자료실 수석연구원), 이호신(아르코예술정보관 사서), 성기숙(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한국예술학과 교수), 정광렬(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정혜원(서울문화재단 홍보마케팅팀장).

※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에 ‘예술의 산업적 발전 방안’과 ‘예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문화소식> 고완석, 인사동에서 개인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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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요 가락을 스테인리스 스틸을 깎아 표현하는 작가 고완석이 인사동 학고재 화랑에서 개인전을 연다. 전남 장흥출신으로 서울대 미대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12-19일. ☎02-739-4937.

▲사회복지법인 한국재활재단이 주최하고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제2회 전국 장애인도예공모전의 시상식 및 전시회가 12-18일 인사아트센터 4층 전시장에서 열린다. 시상식은 12일 오전 11시. ☎02-3140-3041.

▲한국화가들의 모임인 일레븐 한국화회가 7-20일 서초구 반포4동 대한민국예술원 미술관에서 전시를 연다. 일레븐회의 자문위원인 민경갑, 이규선, 임송희, 이철주, 홍석창, 한풍렬의 작품도 소개된다. ☎02-596-6213.

▲경기도 고양시 일산의 사법연수원 내 포토갤러리 미네르바에서 사진작가 조세현이 장애인 운동선수들을 찍은 사진전 '마이 드림, 스포츠' 전이 열리고 있다. 수영의 김지은, 스키의 한상민, 양궁의 이홍구 등이 소개된다. 20일까지. ☎031-920-3421.

▲양평의 입체작품 전문 갤러리인 마나스 아트센터에서 '관객을 찾아가는 조각'전이 열리고 있다. 전시의 부제는 '한국현대조각 200만원대'전으로 서울조각회 회원작가 117명의 작품 중 200만원대에 살 수 있는 것들을 전시하고 있다. ☎031-774-5121.


연합뉴스 2007.09.06

'무형문화재 기프트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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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카드는 중요 무형문화재 매듭장과 자수장의 작품을 카드 디자인으로 채택한 ‘KB 무형문화재 기프트카드’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KB 무형문화재 기프트카드는 중요 무형문화재 매듭장 김희진의 전통 매듭 작품과 중요 무형문화재 자수장 한상수의 전통자수를 디자인으로 채택했다.

KB카드는 “국내뿐 아니라 외국에도 우리 전통 문화와 무형문화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무형문화재 기프트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울경제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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