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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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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은은한 서정 따스한 화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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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평창동 북한산 자락에 작업실을 두고 있는 서양화가 성순희(52·서울예고 미술과 교사)씨는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자연의 신비를 화면에 옮겨낸다. 꽃과 나무 등을 있는 그대로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생의 화음’이라는 주제로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그의 작품에 깃든 담백하면서도 은은한 서정은 따스한 어머니의 사랑을 느끼게 한다.

작가는 다양한 소재를 하나의 화면에 배치하는 ‘실내 정경’이라는 그림에 20년 가까이 몰두해 왔다. 바깥 풍경을 실내 풍경으로 환치하는 그의 작업은 사물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와 영역을 넘나드는 자유분방한 붓질을 바탕으로 한다. 접시 도자기 모양의 캔버스에 꽃을 그리거나 불타오르는 촛불을 그린 작품들이 환상적이다.

열정과 실험을 병행하는 작가의 13번째 개인전이 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통의동 진화랑에서 열린다. ‘생의 화음’ 시리즈 가운데 책거리 작품이 눈길을 끈다. 미술평론가 신항섭씨는 “그의 책거리 그림은 전통회화의 금맥인 민화에서 찾아낸 현대적인 해석의 새로운 형식미라고 할 수 있다”고 평했다(02-738-7570).
-국민일보 9.3

<문화소식> 에비뉴엘 조정화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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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에비뉴엘 조정화展

(서울=연합뉴스) 조채희 기자 = ▲대중문화 스타들을 조각으로 만들어내는 조정화(40)가 에비뉴엘 전관에서 작품전을 열고 있다.

그가 이번에 작품으로 만든 인물은 안나수이 화장품 광고에 나오는 인형같은 모델, 드라마 황진이에 나왔던 고혹스러운 자태의 황진이, 모나리자, 프랑스 점묘파 화가 쇠라의 작품에 등장하는 양산을 들고 선 여인, 백설공주 등이다. 직선적인 자신의 작품에 대해 작가는 "내 작업을 통해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다"고 명쾌하게 말한다.

9월1-30일. ☎02-542-5543.

▲아라리오갤러리 김창일 회장이 세계적인 미술잡지 아트뉴스가 선정하는 세계 200대 컬렉터에 2년연속 포함됐다.

아트뉴스가 올해 여름호를 통해 소개한 세계 200대 컬렉터로는 미국의 헤지펀드 투자자 스티브 코헌, 케네스 그리핀, 크리스티 경매사 대표인 프랑수아 피노, 미국 화장품 재벌 로널드 로더, 영국의 찰스 사치 등이 포함돼 있다.

[신간 소개]사진, 미술을 초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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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술을 초대하다(김석원 지음, 아트북스, 1만4000원)=미술과 사진을 주종관계가 아닌 동등한 위상으로 보고 쓴 에세이. 초현실주의, 포토리얼리즘, 개념예술 등 사진과 미술 양쪽이 모두 관련을 맺었던 사조를 분석한다.
-세계일보 9.1

김성호씨 옻칠공예대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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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와 (사)한국옻칠문화연구원이 원주 옻 홍보와 침체된 옻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한국 옻칠공예대전에서 김성호씨가 출품한 ‘건칠 기(器) 2007’(사진)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은 문화관광부장관상(상금 2000만원)이 수여되며 금상에는 박현실씨의 ‘나전반상기’와 송문규씨의 ‘너울주칠 예물함’이 선정돼 원주시장상, 문화재청장상과 함께 각각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밖에 은상은 조한구씨의 ‘당초문’과 박경옥씨의 ‘고리금 건칠분’, 동상에는 홍귀화씨의 ‘지승옻칠 쌀항아리’와 김용관씨의 ‘매·죽 분갑’이 각각 선정됐다.
-경향신문 9.1

‘문화접대비’ 첫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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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1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통해 도입된 ‘문화접대비’ 제도가 이달 1일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문화관광부는 ‘문화접대비 1호’ 기업을 선정하는 등 건강한 접대문화 조성에 적극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문화접대비 제도는 기업의 접대비 지출액 중 공연·전시·체육경기 입장권, 영상물·음반 및 간행물 구입비 등이 3%를 초과할 경우 접대비 한도액의 10%까지 추가로 손비 인정하는 제도다. 문화부는 이 제도의 시행으로 1620억∼5400억원에 달하는 문화예술 신규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문화접대비 1호’ 기업으로는 건설업체 진흥기업이 선정됐다. 문화부는 “진흥기업이 1억원을 투자해 미래의 잠재 고객인 청소년들을 위해 국립현대미술관과 덕수궁 무료입장권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문영 기자/ 서울은행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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