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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성특별전'에 中관계자 대거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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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에서 31일 개막해 9월9일까지 비교적 짧은 기간에 개최되는 중국 산시성문물특별전(陝西文物精華展) 개막식에 중국측 관계자 21명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서울역사박물관이 26일 말했다.

방한단에는 량허핑(梁和平) 산시성 인민정부 부비서장(副秘書長)과 자오룽(趙榮) 산시성 문물국장, 둥셴민(董憲民) 산시성 여유국(旅遊局.관광국) 국장, 위에커시(樂可錫) 산시성 문화청 부청장, 한이빙(韓一兵) 산시성 문물국 부순시원(副巡視員), 돤즈장(段志長) 진시황병마용박물관 부관장, 청쉬(程旭) 산시역사박물관 부관장, 장티(薑捷) 법문사(法門寺) 박물관장, 판잉펑(樊英峰) 건릉(乾陵)박물관장, 파이젠핑(裴建平) 시안(西安)비림박물관 부관장 등이 포함돼 있다.

'2008년 북경올림픽, 관광은 서안(西安.산시성 성도)으로'를 표방한 이번 특별전에는 진시왕릉 병마용갱 출토 무사 도용을 비롯한 관련 유물 90점 가량이 출품될 예정이다.

http://blog.yonhapnews.co.kr/ts1406
taeshik@yna.co.kr

- 연합뉴스 2007. 8. 26

예술사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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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사란 무엇인가(다니엘 라구트)

16세기부터 20세기말까지 예술사가들의 관점과 방법론을 개괄적이면서 폭넓게 다룬 안내서. 주로 미술에 대해 다뤘다. 프랑스 대학 교재용으로 집필된 책이나 바칼로레아(프랑스 대입논술시험)를 준비하는 고교생들이 참고서로 읽기도 한다(미메시스·1만2000원).

-국민일보 8.25

[아동]그림으로 숨쉬는 신라의 천년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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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황금 도시 경주/이승미 지음/해와나무/1만1000원

화백들의 그림을 통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읽어주는 책. 미술관 큐레이터로 활동하며 어린이 미술 관련 책을 써온 이승미씨가 초등학생 독자를 염두에 두고 글을 쓰고 구성했다.

2006년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천년의 황금도시 경주’전에 출품됐던 그림들을 따라 신라의 천년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경주의 유적을 따라가 본다. 경주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국내 유명화가들의 그림을 전시회 도록처럼 거의 전면에 배치했다.

미술관을 찾은 아이들과 큐레이터, 역사 속 인물인 ‘장이’가 그림 속에 얽힌 역사나 설화를 중심으로 서로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그림 해설이 함께 곁들여져 실제로 전시장에서 그림 설명을 듣는 것 같은 효과도 낸다. 경주의 멋을 깊이 우려낸 그림들은 우리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발견하고 그림을 가깝게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될 듯하다.

이 책은 화가들의 화폭에 담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그림으로 만나는 아름다운 우리나라’ 1탄으로 출간됐다. 이어 제주, 부여 편이 출간될 예정이다.
-세계일보 8.25

이해경 전시, 초록의 풀숲이 만든 유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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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의 풀들이 가득하다. 그 사이로 간혹 꽃들이 자리하고 있다. 아득하게 펼쳐지는 풀밭이나 부드러운 능선들이 희미하게 사라진다. 녹색조로 물든 화면에는 안개가 낀 듯 혹은 습기에 의해 가려진 풀숲이 하나의 유토피아처럼 다가온다.

이해경이 선보이는 풀밭 유토피아는 자연의 세계를 정교하게 표한한 것 같지만 작가의 상상력이 가미된 하나의 추상에 가깝다. 사실과 허구, 구체성과 가공성, 혹은 환상이 교묘하게 섞이고 있다. 작가는 가장 자연스럽고 편안한 자연의 한 단면을 그 풀숲으로 재현하고 있다. 평범하고 화려하지 않은 풀숲이지만 지극한 아름다움이란 드러내지 않는 소박함에 있음을 보여주려는 듯하다. 동일한 녹색 조를 통해 풍성한 채색화의 맛도 보여주고 있다. 초록은 자연을 상징하는 원조의 색이다. 봄날 돋아나는 새순, 나뭇가지마다 올망졸망 비집고 올라오는 녹색은 싱싱하고 활력을 준다. 땅 위에 지천으로 아무렇게나 피어 있는 흔한 풀과 꽃을 통해 편안함과 소생하는 힘을 얻는 것은 이 작품이 지닌 매력인 듯하다. 전시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백송화랑에서 열린다. (02)730-5824
-매일경제 8.25

[문화소식] 한미사진미술관 남궁조셀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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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동 한미사진미술관이 재미 사진작가 남궁 조셀의 사진전을 25일 개막했다. 올해 88세인 작가는 1936년 도쿄음악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하다가 일본군을 피해 중국 상하이로 이주했고 1941년 전일본음악콩쿠르에서 바리톤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전쟁 전에는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에 재직하기도 했다. 1947년 시애틀로 이민간 후 워싱턴대에서 음악을 전공하다가 사진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그의 사진은 다채로운 색감으로 폭포, 높은 산과 들판, 야생화, 호수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기록한다. 10월6일까지. ☎02-418-1315.

▲파주 헤이리의 북뮤지엄 윌리엄 모리스에서 켐스콧 프레스 북컬렉션 특별전이 9월1일부터 열린다. 켐스콧 프레스는 근대 공예운동의 선구자이자 19세기 말 '아름다운 책' 운동을 주도한 윌리엄 모리스가 당시 지인들과 손잡고 설립한 동인출판사다. 이번에 전시되는 책들은 한길사 김언호 사장이 세계 각지에서 수집한 켐스콧 프레스의 책 55종 66권이며 태피스트리, 스케치, 벽지 등 다른 자료들도 소개된다. 책 중에는 '초서 작품집', 셰익스피어, 키츠, 셸리 등 영국 시집 16권, 러스킨의 '고딕의 본질' 등이 있다. 10월31일까지. ☎031-955-2041.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화가 백수남(1943-1998년)의 유작전이 열린다.
한국의 고대 전설인 신시(神市)와 아사달(阿斯達)을 내세운 초현실주의적인 그림을 그려 프랑스에서 활동할 당시에는 파격적인 그림으로 평가받았다. 1960년대 초기작품, 1970-1980년대 신시ㆍ아사달 시리즈 등 60여점이 전시된다. 30일부터 한달간. ☎02-720-1055.


연합뉴스 200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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