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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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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로 그려낸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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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채희 기자 = "눈(雪)과 백자, 여체를 카메라로 그려낸다"
송현동 이화익갤러리에서 22일 시작되는 '카메라로 그린 그림'전은 한국의 대표적인 인기 사진작가 2명과 프랑스의 패션사진작가 2명의 사진을 대비시킨 전시다.

패션사진가로 시작해 순수사진으로 돌아선 인기 사진작가 구본창(54)의 근작 백자시리즈, 풍경사진의 대가로 불리는 민병헌(52)의 스노랜드 시리즈가 패션모델 출신 프랑스 사진작가 사라 문(66)과 프랑수아즈 위기에(65)의 패션사진과 만났다.

한국 남성작가 2명이 보여주는 깔끔하고 담백한 백자 달항아리와 사발, 눈쌓인 고요한 숲 풍경이 프랑스의 관록있는 여성사진작가들이 보여주는 아름다운 여인의 환상적이고 우아한 자태와 어우러졌다.

다음달 8일까지. ☎02-730-7818
chaehee@yna.co.kr

청주에 `충북인 꿈' 담은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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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꿈' 조감도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10월 2일부터 청주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열리는 `2007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시민참여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 중인 `충북의 꿈' 조감도.-지방기사 참조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 충북인 2천7명의 꿈과 소망을 담은 조형작품이 청주예술의 전당 광장에 설치된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남상우 청주시장)는 오는 10월 2일부터 27일간 청주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열리는 `2007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시민참여 프로그램의 하나로 충북출신 각계 인사와 시민 등 2천7명이 참여하는 `2007 충북의 꿈'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반 사무총장 등 출향 인사와 청주권 기관, 단체장, 시민 등 2천7명이 자신의 꿈이나 소망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엽서크기의 도자 판을 모아 속리산이나 월악산을 형상화한 하나의 조형작품(가로 10m, 세로 2m, 높이 2.5m)으로 만드는 것이다.

조직위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20-26일 충북도청과 청주시청 광장, 청주시한국공예관, 청주 성안길 등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조직위(043-277-2503)나 참여 작가로 선정된 김만수씨의 `도림공방'(청주시 상당구 율량동.043-211-4693)과 김기종씨의 `토지공예'(청원군 내수읍 형동리.043-213-8050)를 방문하면 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주민들의 화합 등을 도모하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

ywy@yna.co.kr

대구문예회관 '디지털 미술사 체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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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미술사 체험전 ‘한 시간에 배우는 서양미술 2만년전’이 이달부터 9월 16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일반1전시실에서 열린다. 인류의 역사와 더불어 시작한 미술의 발생부터 현대미술까지 서양미술의 역사를 짧은 시간에 간단하게 조망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전시회이다.
서양미술사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 작품 60점을 각 사조별로 충분한 설명과 작품해설을 통해 감상하도록 했다. 물론 원화는 아니다. 디지털 기술로 원작에 가깝게 복제한 작품들이다. 원작의 아우라까지는 아닐지라도 명작의 기품 정도는 느낄 수 있을 듯.

전시작 이외에도 주요 작품 130여 점을 15분 20초의 DVD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획사 측은 “과거 학창실절에 단편적으로 배웠던 교양으로서의 서양미술사를 간편하게 경험해 볼 수 있는 전시”라고 설명했다. 일반 3천·학생 2천·유치원 1천 원. 053)757-5443.
-매일신문 8.17

세계 66개국 어린이 그림 서울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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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66개국 어린이가 그린 그림 180점이 서울에 집결한다.
20-25일 서울 서소문 중앙일보 1층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각국 어린이 4만6천여 명이 참가한 '제14회 세계어린이 그림 콘테스트' 입상작 180점 외에도 농협이 주최한 2007 농촌사랑 전국어린이 그림잔치 입상작 32점이 출품된다.
농협중앙회 산하 농업박물관(관장 김재균)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농협과 일본 이에노히카리협회가 세계 어린이 우호친선과 문화교류를 위해 공동 마련했다.
-연합뉴스 8.17

[전시회 산책] 미술평론가 이규일씨의 소장품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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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평론가 이규일(68)씨의 소장품전이 17~28일 서울 삼청동 리씨갤러리에서 열린다. 이씨가 40여년간의 미술 현장 활동을 하며 모아온 160여 점과 김병종, 이왈종 등 ‘이규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 중 12명이 기증한 10여 점을 함께 내놨다. 회화가 130여 점이며 조각, 도자기, 목기도 있다. 김기창, 김상옥, 김은호, 김종학, 서세옥, 이숙자, 장욱진, 하종현, 황영성(사진), 황창배 등 유명 작가들의 5~10호 작품이 대종을 차지한다. 위암 투병 중인 이씨는 “그동안 내가 눈호강을 했으니 이제는 여러 사람과 작품을 감상하는 기쁨을 함께 누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씨는 중앙일보 미술기자, 호암갤러리 전문위원, 월간미술 주간을 역임하고 미술월간지 ‘Art in culture’를 창간했으며 2006년 한국미술감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02-3210-0467

◆일본에서 활동 중인 세계적인 작가 이우환(71)과 쿠사마 야요이(78)의 2인전이 16일 서울 통의동 진화랑에서 개막했다. 이우환의 70~80년대 드로잉 4점, 80~90년대 석판화 15점, 야요이의 79년부터 80년대에 이르는 드로잉 15점, 90년 이후 최근까지의 판화 30점 등 화랑 소장품 60여 점을 전시 중이다. 넓은 화면에 두어 개의 붓질이 지나가는 이우환의 작품(사진)은 극적인 긴장감과 무한의 세계가 조우하는 미학을 보여준다. 쿠사마는 강렬하고 감각적인 색채와 모티프의 반복을 통해 초현실적이고 환상적인 작품들을 보여준다. 30일까지, 02-738-7570

◆신예작가 변웅필(37)의 드로잉전 ‘설레임’이 서울 관훈동 두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종이에 연필과 수채물감으로 그린 드로잉들은 작가의 감수성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새로운 가능성으로서 제시된다. 다양한 인물들이 ‘설레임(사진)’ ‘연예인 지망생’ ‘멋진 그녀’ 등의 제목으로 제시되지만 상황에 맞지않는 사물들이 함께 등장함으로써 쉬운 해석을 방해한다. 작가는 “관객이 줄거리를 스스로 만들도록 유도한 작품들”이라고 설명한다. 동국대와 독일 뮌스터 미술대학을 졸업한 작가의 5번째 개인전이다. 26일까지, 02-2287-3528

-중앙일보 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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