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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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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미술상에 서양화가 최학보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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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동서미술상 수상자로 서양화가 최학보(45·부산 해운대구 반여4동)씨가 선정됐다.

최씨의 작품들은 삶의 흔적을 되살리는 기록일 뿐 아니라 자아 표출과 사색의 지도로 깨달음을 위한 길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작품세계에는 꽃, 교회의 십자가, 나무, 기하학적 도시의 이미지, 무지개의 색채, 사람과 코끼리, 말 등이 소재로 등장한다.

동아대 회화과 및 동아대 대학원을 졸업한 최씨는 지금까지 10여 차례의 개인전을 개최하고, 지난 1995년에는 부산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수상식은 오는 10월 초순께 있을 예정이며, 상패와 함께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동서미술상은 경남지역에서 최초로 설립된 마산 동서화랑의 대표인 송인식씨가 지역 미술의 발전과 우수 작가의 발굴·육성을 위해 1990년에 제정했다.

이성훈기자 lee777@busanilbo.com
부산일보 입력시간: 2007. 08.10. 10:32

한국화 거장 ‘장우성 미술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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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의 거장 월전 장우성 화백의 작품 117점과 그가 소장하고 있던 국내외 고미술품 1532점을 상설 전시하는 미술관이 경기 이천시에 들어선다.
이천시 관고동 설봉공원에 들어서는 월전미술관은 14일 개관식을 갖고 9월26일까지 기념전 ‘월전, 그 격조의 울림’을 연다. 초대 관장은 장 화백의 아들이자 월전미술문화재단 이사장인 장학구(67)씨가 맡았다. 장 화백은 여주군 흥천면에서 살면서 이천지역 인사들과 교분을 나눈 인연이 있다. 어진화가였던 이당 김은호의 문하에서 서화를 배운 월전은 해방 후에는 문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데 앞장섰다.

해방 직후 서울대 미대가 생기면서 교수생활을 시작, 홍익대 강단에도 섰던 그가 길러낸 제자들은 한영우, 박노수, 이열모, 송영방, 이종상, 이규선 등. 모두 화단의 원로들이다. 특히 ‘청년도(1956년)’는 일본풍 채색화를 극복했다는 미술사적 의미가 있으며,‘한국의 성모자상(54년)’은 성모를 한국적으로 해석한 걸작이다.(031)637-0033.
-서울신문 8.14

추급권을 행사하기 위한 단체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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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작품 재판매땐 화가에 일정 몫”
원로화가 30여명 추급권 도입 촉구


권옥연 이한우 등 원로화가 30여명이 미술작품의 저작권 관련 추급권을 행사하기 위한 단체를 설립했다.
추급권(追及權)이란 미술품이 수명의 판매·구매자를 거쳐 재판매될 때 저작권자인 작가가 판매액의 일정한 몫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소설가나 작곡가들이 원저작권을 인정받아 판매액에 따라 지속적인 수입을 보장받을 수 있는 것과는 달리, 그동안 미술가들은 소유권이 넘어가면 추가수입을 기대할 수 없었다.

이같은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원로화가들은 최근 미술품 판매채널인 포털아트 본사에서 한국미술추급권협회(회장 장리석)를 결성하고 추급권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사진).

현재 국내 미술계는 대형화랑이나 오프라인 경매회사들이 주도권을 잡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번 추급권협회 설립으로 그 주도권이 원 주인인 화가들에게 돌아갈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스포츠월드 김수길 기자 sugiru@sportsworldi.com

2007.08.10 (금) 10:22

피델리티, 소더비 최대주주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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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뮤추얼펀드 피델리티가 세계적인 예술품 경매회사 최대 주주 자격을 포기한 것으로 12일 나타났다.

피델리티의 모회사인 FMR이 미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피델리티는 지난 9일 현재 소더비 지분 130만주 가량을 보유해 지분율이 1.97%였다. 피델리티는 지난 2월 14일 지분율이 7%로 소더비 최대 주주였다.

크리스티에 이은 세계 2위 예술품 경매회사인 소더비는 예술품 가격 상승과 신흥국 고객 확대 등에 힘입어 지난 2.4분기 순익이 한해 전에 비해 48% 증가한 1억730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지난 8일 발표됐다.

그러나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위기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그 다음 이틀 주가가 11%나 폭락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소더비 주식은 지난해 69% 상승한데 이어 올들어서도 43% 상승한 바 있다.

금융시장 관계자들은 모기지 위기의 여파로 헤지펀드와 억만장자 고객의 고가 예술품 매입이 눈에 띠게 줄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연합뉴스 2007.08.13

청주 지웰시티서 '포토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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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대농지구에 국내 최대 복합단지(지웰시티)를 조성중인 (주)신영 은 11일부터 지구 내 모델하우스 2층에서 '2007 포토 페스티벌'을 벌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최근 1개월여간 같은 장소에서 열린 '한국 근.현대 미술 명품전'에 이은 이 회사의 두번째 문화행사이다.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소나무 작가로 알려진 배병우의 '타히티의 바람'을 포함해 히로시 스기모토, 칸디다 회퍼 등 국내외 대표적 사진작가 13명의 작품 19점이 선보인다.

신영 관계자는 "공간 예술의 집약체인 모델하우스에서 유명 사진작가들의 공간에 대한 미학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청주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여는 한편 2010년 지웰시티 완공과 함께 2천400㎡ 규모의 문화예술관을 지어 청주시에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영은 현재 40층 안팎의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1차분(2천164가구) 미분양분을 공급중이며 2차분 1천772가구는 올 11월 공급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2007.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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