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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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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작가 27명 ‘상상충전’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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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관은 10월7일까지 ‘상상’을 주제로 현대미술 작가 27명의 작품을 전시하는 ‘상상 충전’전을 연다. 어려운 현대미술을 보다 쉽게 소개하기 위해 거울, 마음, 이야기, 물음표, 꿈, 놀이란 6가지 주제로 중견작가와 신진작가의 작품을 함께 소개한다. 강익중, 노은님, 안규철,YP, 손동현, 정연두 등 인기작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남경민은 베르메르, 고흐, 세잔, 리히터 등 그가 존경하는 화가들의 작업실을 그렸다. 강익중은 자신의 가난했던 유학 시절 12시간씩 아르바이트를 했던 고단함을 가로 세로 3인치의 작은 캔버스에 담아냈다. 자그마한 캔버스는 한 권의 일기처럼 읽힌다.

박은선은 엽기적인 꿈의 세계를 보여 준다. 녹용을 바치는 사슴, 웅담을 꺼내든 곰 등을 통해 인간의 추악한 이기심을 고발한다. 동물의 희생을 그린 작품은 젊은이들을 전쟁터로 내모는 국가권력에 대한 분노의 상징이기도 하다. 어린이를 위한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031)481-7042.
-서울신문 8.7

‘이탈-경계 넘나들기’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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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흥인동 충무갤러리는 7일부터 9월2일까지 현대미술 기획전 ‘이탈-경계 넘나들기’전을 연다.
영화 ‘러브 액추얼리’의 제목을 패러디한 홍정표의 작품 ‘아트 액츄얼리’는 도넛, 오징어, 아이스크림, 물고기 등 일상 사물의 예술성에 주목한다. 실제 도넛과 물고기를 실리콘으로 떠서 모형을 만들고 색칠을 해 완성했다.

황인선은 김치와 밥을 소재로 삼았다. 김치와 밥그릇을 한지로 떠내 바닥에 전시하고, 벽에는 종이죽으로 만든 누룽지들이 ‘대화’란 제목을 달고 붙어 있다. 밥, 김치, 누룽지를 캐스팅(주조) 기법으로 떠내고 염색, 바느질 등으로 변형해 시각, 미각, 촉각까지 자극한다.

김상균은 거푸집을 짠 후 시멘트를 부어 넣어 자신만의 인공낙원을 만들어냈다. 방인희는 자신이 입었던 스웨터, 치마, 재킷 등을 종이 위에 찍어낸 콜라그래피(지판화) 기법의 작품을 선보인다. 김연희는 닥종이와 송진을 이용해 떠낸 물고기 수백마리를 천장에 매달아 놓았다. 하나 같이 소재의 한계를 극복한 기상천외한 작품들이다.(02)2230-6600.
-서울신문 8.7

변웅필씨 8~26일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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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감수성을 드로잉 했어요

민머리의 인물을 그리는 작가 변웅필씨(37)가 8~26일 서울 인사동 두아트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독일에서 10년간 유학한 변씨는 눈썹이나 수염,머리카락 등 모든 털을 없앤 사내의 얼굴을 화면 가득 그려 주목을 받았다. '설레임'이란 주제로 마련된 이번 전시에는 종이 위에 연필과 수채물감으로 담백하게 그린 드로잉 20여점이 걸린다. 그의 드로잉 작품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날 듯한 상황들을 인위적으로 모아 감수성을 담아낸 것이 특징. 유화처럼 얼굴을 그리지만 특정한 장소,혹은 특정한 사건으로 보일 수 있는 사물들을 인물 주변에 배치시켜 마치 모호한 이야기를 작가가 풀어내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지난 6월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볼타쇼에서 처음 드로잉 작품을 선보여 해외 미술계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갤러리 1개층에는 벽면을 하얗게 칠한 뒤 직접 벽 위에 그림을 그리는 월 페인팅도 소개된다. 변씨는 "서로 상관없어 보이는 인물과 사물을 결합시켜 새로운 상상력을 자극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내 작업"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아트갤러리는 26일 이번 전시가 끝나면 서울 청담동으로 이전한다.
-한국경제 8.7

관조 스님 유작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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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에 담은 몽골 풍경과 신비

끝없이 펼쳐진 대초원과 그 사이를 유유히 흐르는 강,태고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자연과 때묻지 않은 아이들의 맑은 눈….

불교예술사진의 대가 관조 스님의 유작 사진전 '몽골초원과 유목민의 삶'이 7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청주시 명암동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열린다. 지난해 11월 입적한 관조 스님은 카메라를 평생의 도반으로 삼아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평범한 사물과 자연을 관조하며 그 깨달음을 사진으로 표현했던 수행자였다. 열네살에 출가한 뒤 독학으로 사진을 익혔으며 '사찰 꽃살문''대웅전''사천왕''님의 풍경' 등의 여러 사진집을 통해 불교미술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이번 전시회에선 몽골의 산천을 누비며 찍은 3000여점의 작품 가운데 몽골의 자연과 유목민의 다양한 삶을 보여주는 사진 80여점을 몽골의 자연·유목생활·사람들·축제·종교·유적 등 여섯 주제로 나눠 선보인다. 또한 전시 기간 '몽골의 음식문화''유목문화와 농경문화''몽골초원과 유목민의 삶' 등을 주제로 한 특별 초청강연도 마련해 몽골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힌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6시,토·일요일은 오전 9시~오후 7시.매월 2·4주 토요일엔 오후 9시까지 관람시간이 연장된다. (043)255-1632

-서화동 기자/ 한국경제 8.7

고미술품 감정아카데미 수강생 20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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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미술협회(회장 김종춘)는 제3기 고미술품 감정아카데미 수강생 80명을 이달 20일까지 모집한다. 협회가 문화재청의 후원을 받아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각각 실시한 제1,2기 강의에는 100명 모집에 1000명 이상이 수강신청을 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제3기 강의는 이달 29일부터 12월12일까지 16주간 매주 수요일 실시된다.

어어령 전 문화부장관을 비롯해 유흥준 문화재청장,이원복 국립전주박물관장,나선화·이태호 문화재 위원,배기동 한양대박물관장,김창균 동국대교수 등 전문가 16명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1차례 답사도 진행된다.

강의 분야는 디지털 문화,건축,금속문화재,고고유물,고려청자,조선후기 회화,한국 불교미술,한국 민속품,민화,문화재와 법,옛글씨,분청과 백자,북한 문화재 등 다양하다. 수강료는 20만원. (02)732-2240
-한국경제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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