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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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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화가들이 말하는 내 그림’ 인터넷 방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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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경매사이트 포털아트(대표 김범훈·http://www.porart.com)는 유명화가가 자신의 작품을 직접 설명하는 인터넷 방송을 실시한다. 참여작가는 미국에서 활동 중인 이우채, 일본 진전 대상을 차지한 김계환, 각종 미술대회에서 수상한 최영숙 정지권 화백 등으로 창작과정과 작품의도에 대해 설명한다. 포털아트는 또 국내 유명화가의 작품 경매와 함께 작가 사진을 첨부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일보 7.26

북한강보이는 마나스아트센터 다양한 전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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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 지역이 문화명소로 자리잡기는 오래 전이다. 가일미술관, 서종갤러리, 닥터박갤러리 등이 주말을 즐기는 사람들의 관람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화가의 입체와 조각가의 평면'을 주제로 전시를 열고 있는 마나스아트센터도 마찬가지다. 석재상을 운영하던 이영두 관장이 아프리카의 알록달록한 '쇼나 조각'을 수집하다 이곳에 전시공간을 마련해 입체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북한강의 물줄기와 함께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 전시관 신관에는 '인간-세상보기'를 주제로 동양화가 박철과 서양화가 김연의 작품이 진열돼 있다. 박철 작가가 첼로와 바이올린 등 악기를 한지 부조로 형상화한 작품은 동서양 미적 감각의 만남이라는 측면에서 눈길을 끈다. 한지를 이용한 작품에 오랫동안 매달려온 그의 작품은 관객들에게 전통미와 현대미를 동시에 선사한다.

김연은 스테인리스 스틸로 배모양을 조각한 '빛으로의 여행'을 출품했다. 산자락 아래에 유유하게 흐르는 물줄기와 그 속에 잠긴 조약돌을 설치한 작품도 이색적이다. 그의 작품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되돌아보게 된다. 박철의 한지 작품과 김연의 조각 작품이 어우러짐으로써 현대미술의 다양한 맛을 제공하고 있다.

마나스아트센터 본관에는 김주호의 조각작품 등을 선보이는 전시장으로 꾸며졌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최근 이곳에 들러 "미래산업의 우선 전략은 문화명소를 키우는 것"이라며 "이 공간이 그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양수리의 절경을 즐기면서 둘러볼 만한 갤러리다(031-774-5121).

-이광형 선임기자/ 국민일보 7.26




[전시] 병아리작가 10명 재치 대결, 인미공 ‘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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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위원회가 운영하는 인사미술공간(인미공)이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열' 전은 미술계 신진작가 등용문의 성격을 띤다. 서울 창덕궁과 맞닿은 원서동 골목에 자리잡은 아담한 공간 인미공에 젊은 작가 10명이 대표작 한점씩을 걸었다. 1977년생부터 83년생까지 병아리 작가 '열(10)'명이 각자의 실력을 겨루는 '열전(熱戰)'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부모가 자동 카메라 앞에 서고 자신은 카메라의 셔터 시간을 조정한 뒤 재빨리 부모 곁으로 뛰어가는 모습을 연속적으로 찍은 백병환, 대량살상무기의 불빛과 연기에 텔레토비 같은 우스운 캐릭터를 접목시킨 권경환, 성인이 되도록 부모에게 기대고 사회에 억눌리는 자전적인 이야기를 세필로 그리는 이소정 등의 작품이 재기발랄하다. 8월26일까지(02-760-4723).
-국민일보 7.26

[전시] 한강 맛깔스럽게 담아, 박홍순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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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풍경을 흐릿한 시선으로 촬영하는 사진작가 박홍순씨는 이번엔 서울의 한강에 카메라를 갖다댔다. 그의 사진 속 한강은 주변 시민공원의 인라인 스케이트장, 농구장, 테니스장, 수영장 등과 나무, 유채꽃 등이 멀리 서울타워와 조화를 이루는 명승지다. 아날로그 사진이지만 광각렌즈를 이용해 원근감을 최대로 과장했고 드라마틱한 색감으로 디지털화했다.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면 우리가 늘 보던 서울의 한강이라는 것을 알아채지 못할 정도로 사진은 멋스런 풍경을 연출한다. 작가는 “가장 가까이에 있지만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한강을 통해 ‘우리가 사는 곳이 바로 파라다이스가 아닐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고 말했다. 서울 신문로 성곡미술관 별관에서 27일부터 9월2일까지(02-737-7650).
-국민일보 7.26

[신간]한국 사진의 선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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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진의 선구자들 = 박평종 지음. 191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활동한 국내 초기 사진작가들의 작품 세계와 사진 활동을 정리해 엮었다.
책에서 소개한 작가는 민충식, 신낙균, 박필호, 현일영, 정해창, 이해선, 임응식, 정도선, 임석제, 성두경, 이형록, 이경모, 김한용, 정범태 등 14명이다.
책은 한국 사진사의 흐름을 주도한 사진가들의 발자취를 통해 초기 사진사도 함께 짚어냈다.
영업 사진관에서 도제 형식으로 사진술을 배웠던 1910-20년대, 최초의 사진교육기관이었던 YMCA 사진과, 신문.잡지가 주관한 예술사진 공모전과 탐미주의 사진 경향, 한국전쟁이 가져온 리얼리즘 사진 등 사진예술의 변화 양상을 알기 쉽게 담았다.
눈빛. 208쪽. 1만3천원.
-연합뉴스 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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