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주요 관광지와 공원, 도로 등 시설물에 공공 디자인이 본격 도입된다.

부산시설관리공단은 11일 (재)부산디자인센터와 `공공디자인 개선 업무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공단이 관리하는 각종 시설물에 공공디자인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시설공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원과 유원지, 교량, 도로, 장묘시설 등의 공공 시설물을 새로 짓거나 개축, 보수할 때 디자인센터의 자문과 도움을 받아 부산의 고유한 특성과 문화를 반영하는 동시에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까지 고려한 공공디자인을 적용하기로 했다.

또 공단과 디자인센터가 공동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디자인개선 사업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단이 관리하는 각종 공공시설물의 유형별로 색상과 디자인을 통일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부산시설공단은 용두산공원과 어린이대공원, 태종대 유원지 등 6개의 공원을 비롯해 영락공원 등 2개 장묘시설, 광안대교와 도시고속도로 등 도로 및 교량, 시민회관, 자갈치 시장 등 부산시 소유 각종 공공시설물의 관리를 맡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안내표지판, 벤치, 가로등 하나에도 부산을 상징하는 디자인을 도입해 부산의 도시 이미지를 한단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70.6.11 연합뉴스

서울 노원구는 12일 인터넷에서 미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사이버 갤러리' 사이트를 개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이트는 한국화와 서예, 조각, 도자기, 서양화, 수채화, 드로잉, 입체 작품 등 8개 항목으로 나뉘어 있으며 운보 김기창 화백의 '청산도' 등 60여 점이 전시된다.

주민들이 구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집에서 쉽게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열린 이 사이버 공간에서 개별 작품을 클릭하면 작품 해설과 작가 소개 등의 콘텐츠를 볼 수 있으며 작품을 살 수도 있다.

노원구는 "주민의 문화생활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 내 예술단체의 발표 기회도 제공하기 위해 이 사이트를 개설했다"면서 "앞으로 작품을 일정 주기단위로 교체, 주민의 관람 폭을 넓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이버 갤러리를 관람하려면 노원구의 인터넷 홈페이지(http://nowon.seoul.go.kr)에 접속하면 된다.

연합뉴스 2006.6.11

김문환 국민대 총장은 6월 11일 낮 12시 국회의사당 본관 VIP룸에서 수도권 박물관ㆍ미술관 관장들을 초청해 '지역 박물관ㆍ미술관 운영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연찬회를 연다.

■ 기획 : 대안공간 풀 alternative space pool*

■ 일정
1. 6월 20일(수) pm 4:00
-한국과 베트남 , 그 역사적 만남 - 한홍구 (한국현대사)

2. 6월 27일(수)
-베트남, 우리의 과거와 미래의 기억 - 김남일 (소설가)

3. 7월 4일 (수) pm 4:00
-"도이머이” 이후의 베트남 시민사회 -응윈 티 히엔 짱 nguyen thi hien trang (성공회대 NGO 대학원)
-평화 위를 걷다 : 한국.베트남 평화예술교류 활동 소개 - 박찬응 (스톤앤워터 관장)

4. 7월 20일 (금) pm4:00
-“우리에게 베트남 전쟁은 무엇이었나? : 파월자들의 전쟁 경험과 기억을 통해 본 베트남전쟁” - 윤충로 (한국현대사)
- 베트남 참전 군인과의 인터뷰 - 임흥순 (작가)

■ 장소 : 대안공간 풀 프로젝트 룸

국제작가포럼(Artist Forum International, AFI) 2007 "기억의 지속"
주최: (사) 비영리전시공간협의회(대안공간네트워크)
주관: 국제작가포럼 조직위원회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6월13일 밤 11시5분 KBS 2TV 추적60분에서 어느노화백의 눈물"내 그림을 돌려달라" 라는 제목으로 우리나라 미술계의 문제점을 보여줄 예정이다.

현재 급부상하고있는 미술시장의 두얼굴과 대형화랑의 횡포로 인한 전속작가계약문제, 우리나라 미술계의 어두운면을 볼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주간 편성표 예고편을 보니 오승윤화백의 죽음, 원로화가 김훈 씨 등에 이야기가 보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