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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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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보 화백 4.25 지병으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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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 호암(湖岩) 양창보(梁昌普) 화백이 25일 오후 4시 5분께 한마음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0세.

제주시 출신으로 서울대 미술회화과를 졸업한 양 화백은 제주여고, 오현고 교사를 거쳐 제주대 미술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정년 퇴임했다.

양 화백은 제주도미술대전초대전, 한국화회회원전, 한국수묵화대전초대전, 국립현대미술관초대전, 한국현대미술대전, 한·중작가 200인전 등 단체전에 작품을 출품했다. 또 20여 차례 개인전을 가져왔고 한국미술협회, 제주한국화회 회원으로 활동했다.

제주의 풍광과 더불어 열정적인 작품활동을 펴온 양 화백은 산수와 인물, 화조 등 작품 영역도 다양했다. 완만하지만 때론 험한 한라산자락이나 제주의 포구, 돌담과 초가, 일출봉과 형제섬의 해돋이, 차귀도의 일몰 등은 주된 양 화백의 산수화 소재였다.

고인은 성격에서 우러나오는 호방함과 포용력을 바탕으로 60년대 이후 제주미술을 이끌며 제주미술 발전에 큰 족적을 남겼다. 한국예총 제주도지회장, 제주문화예술재단 초대 이사장을 역임한 양 화백은 제주도문화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제주도목물 조사연구’ ‘한국화와 일본화의 표현기법 비교 연구’ 등이 있다.
-제주일보 4.26

2007년도 제주특별자치도미술대전 개최요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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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특별자치도미술대전은 오는 7월 25일 심사가 이뤄지고 26일에 결과가 발표된다.제주예총은 최근 2007년도 제33회 제주특별자치도미술대전 개최요강을 확정, 한국화와 서양화, 조각, 공예, 판화, 디자인, 건축, 사진, 서예, 문인화 등 부문별로 7월 25일 각 심사장에서 심사한 후 다음날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공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선 출품절차로는 7월 2∼23일 제주예총 사무처에서 원서를 교부하며 23일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작품접수가 이뤄진다. 1인당 2점 이내 범위에서 출품할 수 있다. 입상작품은 8월 27일∼9월 19일 문예회관 전시실에서 부문별로 전시될 예정이다. 문의 (753)3287, (725)3287. -제주일보 5.28

<신간> 미술문화 '어떻게 이해할까?'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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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해할까? = 미술문화에서 발간하는 'inter/ART'시리즈가 나왔다. 서양미술 양식 중 인상주의, 아르누보, 표현주의, 바우하우스, 키치, 고딕, 르네상스, 그리스 미술, 로마미술, 바로크 등 10가지를 추려 중요한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고 감상법도 안내한다.
건축, 조각, 회화, 공예 등 여러 장르를 사례로 들어 양식별로 이해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설명했다. 주요 작품은 시원한 도판을 내세웠고 작가의 생애와 밑그림, 설계도까지 제시했다.
각권 128쪽 안팎. 1만2천원.


▲행복한 그림 그리기 = 젊은 서양화가 이준구씨가 3권짜리로 만든 색연필화, 크레파스화, 수채화 실기 안내서.
살림. 각권 74-82쪽. 8천원.
-연합뉴스 5.30

송필용 ‘상선약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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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에서 작업하고 있는 서양화가 송필용씨(49)의 화두는 물이다. 그저 끝없이 화폭에 물을 촉감적으로 담아낸다.
그가 30일부터 이화익갤러리(서울 송현동)에서 작품전을 갖는다. 전시 제목은 노자의 도덕경에서 딴 ‘상선약수(上善若水)’로 ‘위대한 선은 물과 같다’는 의미다. 모두 27점의 신작이 걸린다. 물은 생명을 상징한다.
또 모든 것을 기꺼이 포용한다는 점에서 어머니와 비유되기도 한다. 그에게 물은 “에너지를 품어내 주는 것”으로 “물 그림에 영혼을 싣고 싶다”고 말한다.
전시회는 장쾌하게 쏟아져 내리는 수직의 폭포와 아늑하게 흐르는 수평의 강물을 담은 작품이 대비된다. 또 짙은 쪽빛과 깊은 옥빛의 대조도 볼만하다. 빠르게 마르는 아크릴보다 천천히 말라가는 유화를 좋아한다는 그의 작품은 감각적이다. 수직으로 내리꽂는 폭포의 물줄기와 화려하게 퍼지는 포말은 두꺼운 물감으로 에너지를 더 뿜어내는 듯하다. 달과 새순 아래 화면 가득한 강물은 생명의 순환성을 떠올리게 한다. 6월20일까지. (02)730-7818
-경향신문 5.30

인천 부평구, 구청 내 설치미술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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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청 청사 내 곳곳에 설치미술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인천 부평구는 부평구문화예술인회 주관으로 28일부터 구청 2층 전시실을 비롯한 청사 내에 `부평 설치미술 프로젝트 2007-유령의 약/독'과 `풍물 : 열림-연계-소통'이란 주제로 설치미술전을 개최, 오는 6월 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부평풍물축제 기간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사 건물 벽면과 천장 등은 30여명의 작가가 참여한 100여점의 설치미술작품으로 꾸며졌으며 2층 전시실에는 서울, 인천, 경기 등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미술.서각.서예.사진.조각작품이 선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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