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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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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행복의 건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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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건축(알랭드 보통 지음/이레)

그동안 사랑 문학 여행 철학 불안 등의 영역에서 특유의 명민하면서도 유쾌한 시선이 담긴 글쓰기를 해왔던 저자가 이번에 건축의 영역에 발을 내딛었다. 우리 삶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공간, 그 공간을 기능적이면서도 아름답게 구축해내는 건축에 대해 지적이면서도 균형잡힌 시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가 늘 알고 있지만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설명해주는 작가의 내공이 빛을 발한다. 1만4000원

■태양의 나라, 땅의 사람들(유화열 지음/아트북스)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페루미술 기행서다. 미술을 통해 페루를 들여다보고 그들의 삶이 빚어낸 미술의 아름다움을 흥미진진하게 소개한다. 도예를 전공한 저자는 혈혈단신 페루로 떠나 페루미술은 페루의 문화와 삶이 빚어낸 ‘페루의 영혼’이었음을 발견한다. 페루인들의 생활과 문화는 물론 각종 여행일화가 재미를 더하고 낯선 페루미술의 매력을 쉽고 친근하게 담아냈다. 1만5000원

■딸과 함께 떠나는 건축여행(이용재 지음/멘토)

건축답사는 무료하고 딱딱하리란 예상을 뒤엎는 요소가 가득하다. 환기미술관, 미당고택, 박수근 미술관, 명성황후 생가 등 한시대를 풍미했던 인물에 대해 탐구하면서 건축답사지에 걸맞는 고답적 시도 곁들여 건축여행길이 때로는 낭만과 서정으로 넘친다. 주말이면 딸과 함께 건축답사를 해온 저자는 낯설고 어려운 건축용어들을 딸의 수준에 맞게 풀어주며 실생활에서 쓰이는 사자성어도 친절히 설명했다. 1만5000원

파이넨셜-5.17

670억원! 로스코의 ‘화이트 센터’ 현대미술 최고가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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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표적인 추상표현주의 화가인 마크 로스코(Rothko·1903~ 1970)의 추상화 ‘화이트 센터(White Center·1950)’가 1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7280만 달러(약 670억원)에 경매돼 현대미술(2차 세계대전 이후 미술) 경매의 세계 최고기록을 깼다. 이전의 최고 가격은 작년 11월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팔린 윌렘 드 쿠닝의 ‘무제 XXV’로 2700만 달러(약249억원)였다.

로스코의 또 다른 추상화 ‘마티스를 위한 경의’는 2005년 11월에도 2240만 달러(당시 환율로 235억원)에 판매돼 그 당시 시점에서 기록을 세웠었다.
이규현 기자 kyuh@chosun.com
조선일보-5.17

K옥션ㆍ대구MBC 업무 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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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옥션ㆍ대구MBC 업무 조인
미술품 경매회사 K옥션과 대구 MBC는 8월 대구경북지역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경매를 실시하기 위해 17일 오후 사간동 K옥션 사옥에서 업무조인식을 갖는다. -연함뉴스 5.16

한양대박물관서 `한국현대공업사`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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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한 컴퓨터 공개

한양대학교박물관(관장 배기동)이 개교 68주년을 맞아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 '공업사홀'을 설치해 '한국현대공업사전'을 17일부터 상설전시로 마련한다.

이번 전시는 '건설한국''정보통신 강국 코리아''집중조명 세계 일류상품' 등 8개 주제별로 반세기 동안 생산된 주요 공업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이만영 한양대 교수가 직접 제작한 최초의 한국산 컴퓨터(사진).이 컴퓨터는 이 교수가 1963년 12월부터 이듬해 5월 사이에 만든 첫 국산 아날로그 컴퓨터다.

이 교수는 1962년 진공관을 조립해 아날로그 방식으로 제1호 컴퓨터를 개발했고,이를 개조해 이듬해 2호기를 만들었으나 모두 화재로 소실돼 이번에 공개되는 3호기가 현존 최고의 국산 컴퓨터인 셈이다.

이는 1967년 IBM 등의 외국 컴퓨터가 도입되기 이전에 국내에서 제작된 컴퓨터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박물관 측은 설명했다.

또 LG전자의 전신인 금성사에서 처음 생산한 라디오와 텔레비전 등을 통해 한국 현대 공업 초창기의 기술 수준과 당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입장료는 없다.(02)2220-1394

2007.5.17 한국경제

제1회 한국박물관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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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홍남)과 사단법인 한국박물관협회(회장 배기동)는 19-21일 중앙박물관 교육관에서 제1회 한국박물관학술대회를 공동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박물관의 사회적 역할과 전망'을 주제로 개최되는 학술대회는 박물관ㆍ미술관 개념의 확장과 미래 비전 제시, 관련 법과 제도 개선, 박물관 윤리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룰 예정이다.

19일 오전 한국문화재보존학회 주관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총 11개 세부 학술대회가 진행되며 19일 오후 한국박물관협회 주관 학술대회에는 스웨덴 아프리카 박물관 프로그램 회장인 엘리자베스 오릅슨, 필리핀 국립박물관장 코라존 알비나가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21일 오후 1시30분 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는 한국박물관협회가 주최하는 제10회 전국박물관인대회가 열리며 '자랑스런 박물관인 상'이 수여된다.

박물관ㆍ미술관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제정된 '자랑스런 박물관인 상'의 올해 수상자는 원로부문에 김순희 초전섬유ㆍ퀼트박물관장, 중진부문에 숙명여대 정영양자수박물관 김태자 부관장ㆍ모란미술관 이연수 관장, 젊은 박물관인 부분에 환기미술관 박미정 관장이 선정됐다.

또 고려대박물관 최광식 관장은 대통령 표창을, 김재우 대원사티벳박물관장과 이정복 동산도기박물관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kind3@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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