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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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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사 '미술.사진전' 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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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15일)을 맞아 제18회 충북교원 미술전시회와 사진전시회가 14일 청주예술의 전당 전시실에서 개막돼 19일까지 열린다.

도내 미술교사들이 주축이 된 충북미술교육연구회 주관으로 개막된 미전에는 충북예술고 김영희 교감의 '꿈과 희망의 길' 등 한국화 17점과 서양화 33점, 조소 8점, 공예 및 디자인 8점, 서예 8점 등이 전시되고 있다.

또 충북교원사진연구회가 마련한 교원사진전에는 옥천상고 하헌정 교사와 서원중 조정자 교사 등 25명의 출품작 5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이와 함께 14-18일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제8회 청풍명월 청소년 효(孝) 한마음 축제도 열려 국악, 무용, 문학, 미술, 연극, 연예, 음악 등 7개 분야에 걸친 경연과 함께 역대 미술 분야 입상작 전시, 청소년 문화축전, 스승과 제자가 함께 하는 사랑의 음악회 등 풍성한 잔치가 펼쳐진다.
-연합뉴스 5.14

<아직도 산수화를 그리는 화가들>관훈갤러리 '新산수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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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루하고 촌스럽게 생각되는 산수화를 아직도 그리는 젊은 화가들이 전시를 꾸몄다.

화가 박병춘(덕성여대 교수)이 기획해 자신을 포함해 김범석 조용식 이용석 임택 박능생 박영길 이현열 홍주희 한경희 김봄 김윤희 등 사생 여행을 함께 하는 작가 12명의 작품을 모았다.

"동양화론에 담겨있는 본질은 훼손하지 않고 예의있게 응용한 한국화 전시"를 표방하는 '신(新)산수화전'이다.

한지에 붉은 먹으로 동양화와 판타지가 접목한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내는 이용석, 도시 풍경을 풍자화처럼 보여주거나 흑백 파노라마처럼 펼쳐보이는 박능생, 먹과 호분으로 우직하게 그려낸 '빈들에 서서' 연작의 김범석, 화면을 꽉 채우는 산수에 현대적인 오브제를 끼워넣는 박병춘, 아크릴 물감을 가미해 연둣빛 예쁜 산수를 그려내는 김봄 등의 작품이 소개된다.
16-22일 인사동 관훈갤러리. ☎02-733-6469.
-연합뉴스 5.14


[전시 가이드]‘한국화가 이철주 씨 금호미술관 전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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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 이철주 씨가 17일∼6월 10일 서울 종로구 사간동 금호미술관에서 30여 년 화업을 뒤돌아보는 전시를 마련한다. 작가는 무념무상의 경지를 형상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전시에는 분방한 필선을 보여주는 최근 추상 작품을 비롯해 초기 구상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02-720-5114

■한국의 미감과 정서를 서로 다른 분야에서 탐색 중인 김충식(한국화·사진) 남정예(민화) 이민재(한글서예) 씨가 나란히 작품을 선보인다. 이들은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한국미술센터(02-2003-8392)에서 3인전을 마련한다. 김 씨는 코스모스의 서정성, 남 씨는 소나무와 민화, 이 씨는 한글 서예의 아름다움을 담았다.
동아일보-4.15

<문화소식> 헤이리 '인디언 컬러'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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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헤이리의 금산갤러리, HAS Ⅰ, CHASM 에서 3개 전시공간이 공동으로 기획한 인도현대미술전 '인디언 컬러'가 열리고 있다.

인도 중견작가와 신인작가의 추상과 구상회화,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031-957-6320.

▲가회동 원앤제이 갤러리에서 젊은 서양화가 박진아(33)의 3번째 개인전이 17일 시작된다.

장난감 카메라의 일종인 로모카메라를 이용해 일상을 4개의 분할된 화면으로 찍은 것을 그려내는 로모그래피 시리즈로 금호미술관의 영아티스트로 초대됐던 작가다.

이번에는 로모그래피 시리즈 이외에 한밤의 풍경을 담은 근작 '문탠(Moontan)' 시리즈를 소개한다.

다음달 16일까지 유화 15점이 전시된다. ☎02-745-1644.

▲조각가 황남규의 개인전 '내 마음의 풍경'전이 관훈갤러리에서 15일까지 계속된다. 동판을 오려내 만든 작은 인물상이 뒤엉켜 복잡한 실타래 같은 인간사를 비유한 듯 하다.

16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의 갤러리 오딘에서 전시된다. ☎02-733-6469.

▲닥종이 공예가 신재순씨가 부처님 오신날 기념 '닥종이 인형전'을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경내에서 열고 있다.

16일까지 조계사 전시를 마치면 20일부터 24일까지는 대구 동화사 경내로 옮긴다. ☎02-732-2183.

▲파주 보광사 수구암의 봉문스님이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해 인사아트센터에서 16-22일 사진전을 연다. '안거(安居)'를 주제로 스님들이 수행하는 모습과 절의 실내를 찍은 사진들이 소개된다.

☎02-736-1020.

▲한국전업도예가협회 회원들이 도자기로 만든 와인잔을 소개하는 '봄을 노래하는 식탁과 와인 잔' 전이 31일까지 양재동 하이브랜드 패션관 5층 엔크래프트코리아 전시장에서 계속된다.

출품작가는 김양록 박연우 서병호 심범수 이종구 윤재일 장명남 등. ☎ 02-2155-2185.
-연합뉴스 5.14

90세 화가 장두건 개인전 '살아 있는 한국미술사' 혼과 열정 고스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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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 나이로 아흔인 장두건 화백은 요즘도 매일 아침 10시부터 해질녘까지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린다. 두 차례 암 수술을 받고 기력이 떨어지긴 했지만, 항상 그랬듯이 서서 그린다.
한국 현대 화단의 산 증인인 장 화백이 평생 그린 작품 중 70여 점을 추려 27일까지 서울갤러리(02-2000-9736)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반세기 전 1958년 작 정물화부터 <토기> <산> 등 근작까지 있지만, 한국 전쟁 이전 작품은 없다. 피란 갔다 와 보니 몽땅 사라졌기 때문이다.

그는 70여년에 달하는 긴 화력에 비해 작품 수가 적기로 유명하다. 마음에 들 때까지 몇 번이고 고치기 때문에 완성작은 300여 점에 그친다. 서양화지만 한국적인 미를 추구하는 게 특징이다. “나의 작품세계와 그 가치를 지키는 것은 오직 나 뿐일 것이고, 찾는 이가 없어 고독하다면 그것 역시 숙명으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한다.

포항에서 태어난 장 화백은 해방 전 일본에서, 다시 1950년대 후반 프랑스에서 유학했다. 세종대와 성신여대에서 30년 간 가르치고 퇴임했다.
-한국일보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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