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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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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수첩]도박물관협회 창립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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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박물관협의회 창립총회가 9일 오전10시 국립춘천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총회는 1부 도박물관협의회를 이끌어갈 회장과 부회장 등 임원진을 선출하고 2부에선 참석자들의 창립선언문 낭독과 회장 인사말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강원일보 4.9

`제2기 박물관 문화대학'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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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춘천 박물관 내달 16일까지

국립춘천박물관(관장:유병하)이 24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제2기 박물관 문화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의는 5월17일부터 10월4일까지 14주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전10시부터 3시간씩 진행된다. 올해 박물관문화대학은 `그림으로 보는 우리문화'를 주제로 12개 강좌와 답사 2회 등이 마련됐으며, 각각의 소주제별로 전문 강사들이 수준높은 강의를 제공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150명을 방문 접수한다. 문의 (033)260-1523.
-강원일보 4.24

문화재 훈증처리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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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춘천박물관(관장:유병하)이 오는 27일까지 도내 시·공·사립 박물관과 대학박물관을 대상으로 상반기 문화재 훈증처리를 의뢰 받는다.
훈증처리란 병원에서 하는 살균·소독과 같은 역할로 문화재가 해충이나 곰팡이에 의해 부식되는 것을 막는 작업. 유기질(목재 지류 섬유류 가죽류)문화재는 해충이나 곰팡이에 의한 손상을 철저히 방지해야 한다.

국립춘천박물관은 도내 문화재 기관중 유일하게 훈증시설을 갖추고 2005년부터 연 2회 훈증처리를 실시하고 있다. 5월중 올해 상반기 훈증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원일보 4.24

궁궐 현판·주련에 새긴 ‘참정치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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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의 돈화문·낙선재, 경복궁의 광화문, 덕수궁의 대한문…. 궁궐의 각 건물들, 대문 등에는 한자로 쓰인 현판과 주련이 걸려 있다. 이들의 뜻을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연세대 국학연구원 이광호 교수팀이 문화재청 의뢰로 궁궐 등의 현판 300여개와 주련 230여개를 조사하고 그 뜻과 유래를 담은 보고서 ‘궁궐 현판의 이해’ ‘궁궐 주련의 이해’를 최근 펴냈다. 조사대상은 경복궁과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경희궁 5개 궁과 종묘, 칠궁이다.

‘궁궐 현판의 이해’에 따르면 5대궁의 정전(正殿)에는 왕도정치의 이념을 반영한 이름이 붙었다. 경복궁 정전인 근정전(勤政殿)은 정치를 부지런히 한다는 의미다. 태조실록에 따르면 정도전이 ‘서경’에서 ‘천하의 일은 부지런하면 다스려지고 부지런하지 못하면 폐하게 됨은 필연한 이치’라는 구절에서 따왔다.

창덕궁의 인정전(仁政殿)은 어진 정치를 펴는 곳이란 의미로 ‘맹자’에서, 창경궁의 명정전(明政殿)은 정사를 밝힌다는 뜻으로 ‘후한서’의 ‘정사를 밝히는 것은 크고 작음이 없이 인재를 얻는 것이 근본이다’가 그 유래다.

사서삼경 등의 고서나 주역, 시문에서 이름을 취한 현판도 많다. 창덕궁 주합루 남쪽 정문의 어수문(魚水門)은 ‘삼국지’의 ‘촉지·제갈량전’에서 유비가 “나에게 공명이 있는 것은 물고기가 물에 있는 것과 같다”고 말한 데서 ‘임금과 신하가 물과 물고기처럼 서로 긴밀히 의기투합한다’는 뜻에서 지어졌다. 주합루 동북쪽 언덕의 정자 제월광풍관(霽月光風觀)은 효명세자가 학문을 연마하던 곳으로 ‘비 갠 뒤의 밝은 달빛과 맑은 바람’이라는 의미로 마음결이 명쾌하고 집착이 없으며 시원하고 깨끗한 인품을 가르킬 때도 사용한다. 전남 담양의 소쇄원에도 이를 딴 광풍각, 제월당이 있다.

창덕궁 관람정 근처에 자리한 폄우사(●愚●)에서 폄우는 ‘어리석은 자에게 돌침을 놓아 깨우쳐 경계한다’는 뜻으로 북송의 성리학자 장재(張載)가 서원 동쪽창에 써붙인 ‘폄우’에서 따왔다. 조사에 참여한 김영봉 연세대 국학연구원 연구교수는 “현판과 주련은 각 건물의 성격을 함축해서 보여준다”며 “보고서가 일반인들의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전통문화에 대해 보다 더 정확한 이해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문화재청 홈페이지(www.cha.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경향신문 2007.5.2

여동현, 아트파크서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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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회화 작가 여동현씨(37)가 서울 삼청동의 아트파크에서 오는 5월2일~20일 개인전을 갖는다.
여씨는 원근법이나 명암이나 원근법을 무시하고 색상만으로 독특한 회화작업을 하는 작가다.

'웰컴투 파라다이스(Welcome to paradise)'란 주제로 마련된 이번 전시에는 재치있고 발랄한 감성이 엿보이는 회화 20여점을 보여준다.
동물을 비롯해 과일, 꽃 등을 소재로 현실과 환상의 세계를 넘나드는 재치를 엿볼 수 있는 자리다.
그의 근작 '웰컴투 파라다이스'시리즈에는 모험적이고 동화적인 분위기가 돋보인다.
숲과 하늘을 기본 구도로 하되 꽃과 나무,동식물 등 다양한 사물을 하나하나 해체하는 작업방식을 시도했다.

작품가격은 100호(162×132cm)대작의 경우 1000만원선.

(02)733-8500


한국경제 20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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