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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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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아티스트 오진국씨 첫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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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아티스트 오진국(58)씨가 온라인을 통해 발표해온 디지털 그림 작품 2천여점 가운데 일부를 추려 첫 전시회 '빛과 소리'전을 갖는다.
그의 디지털 그림은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졌지만 손으로 그린 그림 못지않게 화가의 손맛과 감성이 살아있다. 작가는 최근에는 자신의 디지털 예술세계를 소개한 그림 에세이집 '내 사랑, 연이 되어'를 내기도 했다.
신문로 금호아트갤러리에서 5월1-8일. ☎02-6303-1924. -연합뉴스 4.23

칠레에서 온 젊은 그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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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현대작가 3인전 27일부터

한국에서는 드물게 칠레의 현대미술을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에 있는 중남미문화원 병설박물관에서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열리는 ‘칠레 현대작가 3인전’이다.

이번 전시에는 칠레의 젊은 화단을 대표하는 작가 프란시스코 살라스(사진), 마우리시오 콘차, 파블로 맥쿠루레 세 사람의 작품 19점이 전시된다.

프란시스코 살라스는 붓이 화폭을 쓱 스치고 지나가듯 색깔을 남기는 추상화를 한다. 마우리시오 콘차의 그림은 칠레의 험준한 파타고니아 지방의 풍경을 배경으로 하면서 초현실주의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파블로 맥쿠루레는 시(詩)적 감수성을 담은 추상화를 보여준다. 전시 기간 동안 중남미문화원에는 빠에야, 타코 등 중남미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이 특별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031)962-7171

이규현 기자 kyuh@chosun.com
조선일보/ 4.23

재즈음악 같은 열정 가득… 문혜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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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자 전 자연의 고요함과 역동성을 담아내는 작가 문혜자(장안대학 교수)씨의 작품은 재즈음악을 듣는 것처럼 깊은 맛이 배었다. 하늘 평원 산 폭포 등 우리에게 익숙한 자연의 풍광을 추상적으로 그렸는데도 춤추는 듯한 붓질 때문에 음악적 분위기가 나는 것이다. 풍부한 색채는 카리브해나 남태평양의 열정으로 다가온다.

이를 두고 이탈리아 평론가 프란체스코 아르칸젤리는 "처음에는 인생의 짜릿한 전율이 오고 그 다음에는 정신적 체계가 형성된다"고 상찬했다. 작품 '센티멘탈 뮤직'의 경우 LP판에서 흘러나오는 재즈의 선율이 화폭을 넘나드는 분위기가 느껴진다. 홍익대를 나와 1990년대부터 추상화의 변주를 시도한 중진 작가로 그의 작품 '대지' '굴레'가 각각 국립현대미술관과 용인 호암미술관에 소장돼 있다. 18번째 개인전으로 5월3일까지 서울 청담동 청화랑에서 20여점이 전시된다(02-543-1663).

-국민일보.4.23

꿈꾸듯 거니는 이상세계… ‘전준엽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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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숲과 강이 어우러진 그의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어디엔가 존재하는 기억 저편의 이상세계에 머무는 느낌이다. 강물에 배를 띄워 유유자적하게 흘러가는 사공의 모습에서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인생항로를 읽을 수 있다. 꽃잎을 미끼 삼아 낚시를 하거나 달빛이 교교하게 내려앉은 정원을 거니는 사람들에게선 특별할 것도 없는 세상살이에 대한 우화를 들을 수 있다. 한국화의 현대화 작업에 몰두하는 전준엽씨의 그림들이다.

재료와 기법은 서양적이되 소재와 조형어법은 동양적이다. 풍경의 주제는 눈에 보이는 경치가 아니라 마음으로 그려낸 상상의 산물이다. 자연에서 느낀 소리, 향기, 바람, 감정 등을 몽환적인 분위기로 재구성한 것이다. 국내외에서 호평받고 있는 그의 개인전이 서울 경운동 장은선갤러리에서 25일부터 5월12일까지 열린다. ‘빛의 정원에서’라는 타이틀로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는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02-730-3533).

-국민일보.4.23

[전시가이드]‘소 탈렌티드(So Talented)’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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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신사동 예화랑은 5월 15일까지 ‘소 탈렌티드(So Talented)’전을 연다. 김수영 임태규 조정화 최성록 허유진 씨 등 최근 한국 화단에서 주목받은 젊은 작가의 그룹전이다. 임 씨는 동양화 경계의 확장을 시도한 작품(사진)을, 허 씨는 일루전의 극한을 탐색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02-542-5543

■ 경기 고양시 중남미문화원 병설 박물관은 모우리시오 콘차(사진), 프란시스코 살라스, 파블로 맥쿠루레 등 칠레 현대작가 3인전을 27일∼5월 31일 연다. 초현실 분위기의 풍경이나 추상 회화로 칠레 현대미술을 엿볼 수 있다. 031-962-7171

■ 태피스트리(실로 짠 회화) 작가 김현태 씨가 23∼29일 서울 한전프라자 갤러리에서 한국미술작가상 수상 기념전을 연다. 태피스트리 외에 한지를 이용했으며 신앙생활에 바탕을 둔 작품을 선보인다. 02-2055-1192

■ 장애인 어린이 사진전 ‘우리 함께 가요’가 5월 20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다. 푸르메재단이 주관하는 전시로 장애를 딛고 꿋꿋이 살아가는 어린이들의 해맑은 미소를 담은 사진을 선보인다. 02-720-7002
동아일보/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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