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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 공원이"..대구銀 시민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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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은행이 아니라, 공원에 간다'
대구은행은 지속가능 경영 방침의 일환으로 대구시 수성구 본점 옆 1천여평의 은행 부지에 작은 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연중 개방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은행 측은 10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담을 허물고 은행 조형물을 철거하는 한편 분수와 조각작품을 설치하고 녹지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이 만남의 장소나 휴식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사업의 기본 취지는 폐쇄성을 극복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공간을 만드는 것.

내달 중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인 이 곳에는 야외 갤러리도 설치돼 365일 전천후로 미술작품 등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야외 갤러리는 은행 건물 내 로비에 있던 공간을 실외로 이전하는 것으로 영업시간이 끝난 야간이나 휴일에도 시민들이 문화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은행 측은 사내 공모를 통해 `시민과 함께 하는' 의미를 담은 공원 이름을 지을 예정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숨막히는 도심에 시민들이 여유를 가지고 쉴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자는 것이 기본 의도"라면서 "은행으로선 활용도가 높지 않았던 폐쇄된 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tjdan@yna.co.kr

황진현 개인전…질서를 잉태하고 있는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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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를 잉태하고 있는 혼란

50세에 관료 생활을 접고 화가에 입문한 황진현 화백(78)이 작품 50여 점을 완성하고 개인전을 연다. `구닥다리의 거듭나기`라는 제목이 붙은 이번 개인전은 자신이 3년 전 문을 연 황진현 갤러리에서 열린다. 화가의 길로 들어선 후 27년 동안 2000여 점을 그렸다는 황 화백은 퇴임 후 문밖에 나가지도 않고 아파트에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84년 한독미협 전시 때 내놓은 `자갈치 시장 여인들`은 고 이병철 회장 서재에 걸릴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의 작품은 젊은 편이다. 움직임이 거칠고 색감도 혼란스럽다. 혼란 속에 질서가 가닥을 잡는다. 그의 그림 소재가 대부분 어머니 농악대가 주를 이룬다. 생명력은 어머니를 통해서 남자들의 신명을 농악대로 표현하고 싶어서였다고 작가는 말한다. 어릴 때부터 그림에 소질을 보였던 황 화백은 80년 경제기획원 대외협력국장을 끝으로 과감히 전업 화가의 길로 들어섰다. 당시만 해도 권력과 힘을 가진 정부부처 국장으로서 과감히 사표를 낸 것은 그의 미술에 대한 열망을 말해 준다. 다행히 뉴욕에서 근무할 당시 그곳 아트 스튜던트 리그 미술학교를 다녀 기초를 다질 수 있었다. 지금도 미술에 대한 열정은 황진현 갤러리 홈페이지에 드러나 있다. 전시는 서울 오금동 황진현미술관에서 5월 10일까지 계속된다.
(02)403-8664 [한배선 기자]
매일경제/ 4.13

배소현씨 구겐하임 펠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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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배소현씨(38)가 미국 존 사이먼 구겐하임 기념재단이 선정하는 2007 구겐하임 펠로십 프로그램의 시각예술 부문 펠로로 선정됐다.

구겐하임 펠로십은 1925년부터 매년 인문과학, 자연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겼거나 활동이 기대되는 인물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역대 수상자 가운데는 노벨상이나 퓰리처상을 받은 사람도 많다.
경향신문/ 4.12

대학생다운 신선함…‘똥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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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참신한 도자 작품들을 선보이는 ‘똥침’전이 경향갤러리(서울 정동)에서 열린다. 국민대·단국대·서울대·숙명여대·이화여대·홍익대 등 6개 대학 도예과 4학년 학생 30명으로 구성된 모임 ‘C+(세라믹 플러스)’의 연합전이다. 기성세대 등에 새로운 자극을 주자는 취지에서 정한 ‘똥침’이란 제목처럼 신선함이 넘치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02)3701-1339
경향신문/ 4.12

장애보다 강한 붓…한경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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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성마비 장애를 이겨내며 화가의 길을 가고 있는 한국화가 한경혜씨가 세번째 개인전 ‘물 속에서 물을 보다’를 공화랑(서울 인사동)에서 열고 있다.
‘오체투지’란 저서로도 잘 알려진 한씨는 생명의 원천이자 상징으로서 물, 벼를 형상화한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17일까지. 11~17일. (02)730-1144
경향신문/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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