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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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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마인드’, 평면 속 의자 3차원을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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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연구하고, 거기에 깊이를 더해가는 작가의 치열한 작업은 관객을 감동시킨다. 아트사이드(서울 관훈동)에서 열리고 있는 손진아의 신작전 ‘블라인드 마인드(Blind Mind)’가 그러하다. 지난 10여 년간 현대인을 은유한 ‘의자 그림’으로 독특한 작품세계를 펼쳐온 작가가 평면을 넘어 조각,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넘쳐오르는 작품 의지를 가다듬기 위해 유학까지 떠나 “진짜 열심히 보낸 시간”들의 결과물이다. 스테인리스스틸, 폴리에스테르 레진, 유리구슬 등으로 구성된 6m 높이의 대형 설치작 ‘블라인드 마인드’는 평면 작품인 ‘의자’를 해체하고 재해석, 신선한 충격을 안긴다.

신작 의자 그림들도 더 입체적으로 변해 해석의 여지가 풍성해졌다. 의자의 형상은 사람을 나타내고, 체스판 무늬는 사람들과의 관계·얽힘 또는 반복되는 일상을, 부유하는 점들은 감정의 흐름을 뜻한다. ‘도대체 나는 누구인가’라는 작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깊은 천착은 결국 관객으로 하여금 같은 물음을 던지게 한다. 17일까지. (02)725-1020 〈도재기기자〉
경향신문/ 4.12

풍경 재구성한 사진작업, 오팔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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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팔수 전

그의 그림 소재는 자연 풍경이다. 풀과 나무, 흙과 바위 등은 홀로 있는 것이 아니라 그 곳에 꼭 있어야 하는 밀접한 관계 속에 서로 의지하며 존재한다. 인간 역시 이같은 자연의 관계를 수용하면서 살고 있다고 하겠다. 작가는 풍경을 화면에 옮기되 자연의 필연적 관계를 모티브로 삼았다. 홍익대를 나와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양화가 오팔수는 이를 '유기적 풍경'이라 일컫는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많은 부분이 모여 하나의 관계를 이룬다. 작가는 벌집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현대 사회의 모습들을 육각 도형으로 표현했다. 벌집을 닮은 육각형 안에는 벌꿀의 생성처인 꽃이 생명력을 내뿜고 있다. 그것은 하나님이 이 세상을 만드신 형상이나 다름없다. 자연과 인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그의 작품들이 17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 이매동 EMC전시장에서 열린다(031-702-8080).
국민일보/ 4.12

홍지연 전, 전통민화와 팝아트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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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연 전

민화를 차용한 작가의 8년 만의 회화전. 홍익대 회화과를 졸업한 홍지연은 1996년부터 공간설치 작업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작품을 선보여 왔다. 이러한 그가 2003년 민화에 반해 연금술적 혼합을 추구한 끝에 팝아트 색채가 묻어나는 민화풍 작품을 전시하게 된 것.

'믹스&매치'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 동·서양의 문화를 혼종시키고 그 경계를 허무는 과정이 녹아난다. 민화 속에 등장하는 호랑이 학 매화 나비 닭 등의 소재가 독창적인 원색을 기본으로 하는 서양화식이다. 나비는 꽃병의 단단한 유리를 자연스럽게 통과하고 꽃들은 땅에 뿌리를 두지 않고 공중에 떠있는 등 전통적 모티브를 해체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레퀴엠'이라는 그림의 모란은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꽃인데 검은색 배경이어서 어둡고 불안하다. '핑크 민화'라고 이름 붙이기에 적당할 정도로 핑크빛이 시선을 끈다. 24일까지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02-736-1020).
국민일보/ 4.12

'도자기녀' 이세나·박철씨, 세계도자비엔날레 홍보대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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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사용자제작콘텐츠) 동영상으로 화제가 된 ‘도자기녀’ 이세나(사진 오른쪽)씨가 방송인 박철(왼쪽)씨와 함께 세계도자비엔날레 홍보대사를 맡는다. 재단법인 세계도자기엑스포(대표 권두현)는 ‘2007 제4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홍보대사로 박철씨와 이세나씨를 위촉하고, 1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세계도자비엔날레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위촉장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제4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이천·광주·여주에서 ‘미래의 아시아를 빚자’라는 주제로 각국 도예인들의 작품 전시와 공연, 도예 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진다.
이천=송성갑 기자 sksong@segye.com
세계일보/ 4.12

진흥아트홀 기독교와 현대미술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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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아트홀에서는 '기독교와 현대미술'를 주제로 부활절 특별세미나를 한다.

*일시 : 2007.4.13 (금) 오후 2시~5시
*장소 : 진흥아트홀 세미나실 (3층)
*발제자 : 김병호(백석대 교수), 안용준(백석대기독교철학연구소/목사), 윤영화(고신대 교수), 이정구 (성공회대 교수)
*문의사항 : 진흥아트홀( 02-2230-5170) www.jharthal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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