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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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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의 마법사’ 만화가 하트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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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만화 ‘비씨(B.C.)’와 ‘이드의 마법사(The Wizard of Id)’로 유명한 미국의 만화가 조니 하트가 7일 타계했다. 향년 76세. 하트의 아내 보비는 남편이 이날 니네베 인근에 있는 자택에서 작업을 하다 뇌졸중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선사시대를 배경으로 석기시대 혈거인들과 개미, 새, 거북이, 뱀 등 각종 동물들이 등장하는 ‘비씨’는 1958년 처음 신문에 연재된 이래 모두 1300여개의 매체에 게재됐다.
경향신문/ 4.11

불교중앙박물관장에 범하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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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 초대 관장에 통도사 성보박물관장인 범하 스님(60)이 10일 임명됐다. 불교중앙박물관은 지난달 26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내에 문을 연 불교문화재 전문 박물관이다.

이날 오후 임명식에서 범하 스님은 “불교중앙박물관이 수도권 유일의 상설 불교박물관인 만큼 성보를 잘 보존해 박물관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범하 스님은 1961년 통도사 월하스님에게 수계하고 총무원 총무국장(1984), 불교TV 이사(94~95) 등을 역임했으며 87년부터 통도사 성보박물관장을 맡아오고 있다.
경향신문/ 4.11

화가들도 `서남해안 발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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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115명 기금모음展

서울과 전남·광주지역 화가 115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회가 12~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서남해안포럼(상임대표 정찬용)이 '한반도의 미래,서남해안을 가다'라는 주제로 마련한 이 전시에는 한국화,서양화,조각,사진,서예작품 등 130여점이 소개된다. 정부가 추진 중인 서남해안권 발전사업의 중요성을 일반인에게 인식시키고 재원도 마련해보자는 취지다. 참여 작가는 노재순 한국미술협회장을 비롯해 하철경 전 한국미술협회장,이태길 목우회 이사장,강요배 민족미술협회장,송용 무진회장,전명곡 한국서예협회 이사장,원로작가 조방원 홍성담 선장섭 임옥상 전수천 강운 김선두 김경주씨 등 원로·중진들이 대거 포함돼있다.

이들은 이번 행사에 근작 1~2점씩을 출품한다. 민주화 운동의 발자취를 남긴 김지하 시인의 난과 매화작품 2점,'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의 저자 신영복씨의 서예 2점도 선보인다. 이번 전시의 수익금은 서남해안 발전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12일 전시 개막일 '후원의 밤'에는 목포MBC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섬'도 상영된다. 노재순 미협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정부 사업의 홍보와 지원활동을 펼치기 위해 화가들이 자발적으로 나선 첫 행사"라며 "천혜의 관광자원 보고인 서남해안 발전사업도 알리고 시각예술과 다양한 장르의 작품도 만날 수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02)318-2100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

한국경제/ 4.11

손진아씨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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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에 앉은 우리들의 자화상

체스판 무늬에 럭셔리한 의자.무의식의 공간에 놓인 빈 의자는 누군가 앉았고 앞으로 누군가 앉을 것 같은 우리의 자화상이기도 하다. 장식적이면서 세련된 화면을 보여온 서양화가 손진아씨(38)의 초대전이 서울 관훈동 아트사이드에서 열리고 있다. 점점 마음의 눈이 멀어지는 현대인들에게 본질의 의미를 되묻는다는 의미에서 전시 주제도 설치작품 제목을 딴 '블라인드 마인드(Blind mind)'로 붙였다. 10년 넘게 의자를 모티브로 회화작업을 선보여 온 손씨는 이번 전시에서 회화 30여점과 대형 설치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그의 설치작품 '블라인드 마인드(Blind Mind)'는 약 6m 높이로 스테인리스스틸과 폴리에스터 레진,유리 등을 활용,평면작품에 나타난 의자의 의미를 입체적으로 재구성한 것.몽환적인 공간과 오브제는 무미건조한 듯한 느낌을 주면서도 묘한 공감각적 매력을 발산한다. 이 작품은 일상의 단조로움과 존재의 의미를 표현한 소파 의자 그림들과도 잘 조화된다. 숙명여대와 홍익대 대학원 졸업 후 뉴욕주립대학원에서 회화를 공부한 손씨는 "작품 속의 의자에는 인간의 마음 속에 내재된 초현실적 무의식,실존,소통,자아,나르시즘 등이 앉아 있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점당 500만원~2000만원이다. 17일까지.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
한국경제/ 4.11

부음-이완호씨(충북대 미술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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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완호씨(충북대 미술과 교수) 별세
=10일 충북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43)261-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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