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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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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갤러리 미, 사공우 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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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와 음악 악보를 평면 위에 리듬감있게 이어붙여 거대한 나무를 만들어내는 사공우가 청담동 갤러리 미에서 개인전을 연다.

악보의 음표 그림과 한지의 독특한 질감이 결합해 삶의 활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다.

작가는 "모차르트, 바흐 등 위대한 거장의 예술적 감성을 상상하며 시각적인 조형언어로 재현하는 일은 특별한 즐거움을 준다. 인간 또한 음의 높낮이처럼 희로애락의 감정을 반복하는 삶이기에 더욱 공감할 수 있다"(작가노트)라고 말한다.

19-5월5일까지. ☎02-542-3004.

▲인사동의 갤러리 각이 '아름다운 100만원 그림'이라는 주제로 국내 중견작가 40여명의 작품을 모아 전시를 열고 있다.

1, 2부로 나눠 24일까지 계속되는 전시에서는 구자승 김성희 김재학 박일용 송수련 정우범 등 40여명의 작품이 100만원씩에 판매된다. ☎02-737-9963.

▲스위스 바젤 근교인 독일 바일 암 라인에 자리잡고 있는 비트라 디자인미술관이 홍익대 미대 목조형학과 최병훈(55) 교수의 아트퍼니처 2점을 소장한다.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비트라 디자인 미술관이 한국인 작가의 작품을 소장하는 것은 처음이다. 소장된 작품은 '태초의 잔상' 시리즈 2점으로 단풍나무에 옻칠을 하고 화강암을 접목시킨 2005년 작품과 월넛과 너도밤나무에 멜라민 수지를 입히고 검은 화강암을 접목시킨 2007년 작품이다.

최교수는 지난달 홍익대 박물관 관장이 됐고 한국가구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02-551-2741.

▲인사동 단성갤러리에서 한국화가 박은진이 4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화선지에 수묵담채로 그린 사군자와 닥종이와 흙,천 등을 이용해 화면에 입체감을 부여한 현대적인 작업 등을 선보인다.

18-24일. ☎02-738-9881.

▲중견화가 문혜자씨가 하늘, 평원, 산, 폭포, 식물 등 자연을 역동적인 붓질로 그려낸 근작들을 청담동 청화랑에서 전시한다.

재즈 마니아인 작가는 화폭도 즉흥적인 재즈 음악을 만들 듯 무아지경의 상태에서 붓을 놀려 만들어냈다고 말한다. 20일부터 5월3일까지. ☎02-543-1663.

-연합뉴스,4.12

[미술계 소식] 조각가 심문섭 파리서 23일부터 전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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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각가 심문섭(65)의 작품 10점이 프랑스 파리 팔레 루아얄 공원에서 23일부터 전시된다. 공원의 나무들 사이와 풀밭 위에 설치될 작품들은 물고기를 잡는 어망, 배 모양의 통나무, 삼각형 모양의 비닐로 된 작품, 작은 물고기 모형 등으로 나무와 돌, 물, 불 등 생명의 순환을 보여주는 작품들이다. 프랑스 문화부의 초대로 작품을 전시하게 됐다. 공원 설치전과 같은 기간에 팔레 루아얄 공원 옆의 이부(IBU)갤러리에서 심문섭의 소묘전도 열린다.

○…서울 인사동 갤러리 아트싸이드가 중국 베이징 다산쯔의 798예술구역에 갤러리 아트싸이드 베이징을 오는 15일 개관한다. 옛 군수공장 지대를 개조한 다산쯔 지역은 갤러리와 작가 아틀리에 200여 곳이 모여 있는 중국 최대의 현대미술 지역으로 베이징에 들르는 예술 애호가는 반드시 방문하는 필수 코스다. 아트싸이드 베이징은 70여평 규모로 아트숍과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전으로 숯을 소재로 동양적인 사유가 담긴 설치작업을 하는 설치조각가 박선기의 개인전을 5월 말까지 펼친다.
hyun@fnnews.com 박현주기자
파이넨셜 / 4.11

천연기념물센터 전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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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이 정부 대전청사 옆에 세운 천연기념물센터 전시관이 12일 문을 연다. 전시실 면적은 1,343㎡로, 공룡발자국과 공룡알둥지 등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식물, 보호구역, 지질 자료 250여 점을 실물이나 사진으로 보여준다. 천연기념물센터는 천연기념물의 연구와 조사, 전시, 교육을 전담한다. (042)610-7600
한국일보/ 4.11

'새, 기와 속을 날다' 작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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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은 옛기와 수집가로 유명한 유창종 변호사의 기증품 중 새 무늬 기와 7점으로 꾸민 작은 전시 ‘새, 기와 속을 날다’를 10월 14일까지 기증관 유창종실에서 한다.
전설의 새 가릉빈가와 새 한 쌍을 새긴 통일신라 시대의 아름다운 수막새 2점과, 전국시대부터 청나라에 이르는 중국 기와 5점을 선보인다. 통일신라 기와의 새는 좌우대칭 구도가 많고 상서로운 구름이나 꽃 무늬를 거느리고 있다. (02)2077-9000
한국일보 4.11

美 개념미술의 거장 솔 르윗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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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개념예술 아티스트 솔 르윗이 8일 타계했다고 르윗의 개인 비서가 밝혔다. 향년 78세.1928년 코네티컷에서 태어난 르윗은 전후 현대 미술과 미니멀 아트를 정의했다고 평가받는 작가로 기하학적인 조각과 사진, 전시장 벽면 위에 직접 밝은 색조의 다양한 형태와 무늬를 그리는 벽면 드로잉으로 유명하다.

그의 작품은 딱딱한 느낌의 유머 감각을 보여주는데 1968년 발표한 '가치는 없으나 중요한 물체를 담은 파묻힌 입방체(Buried Cube Containing an Object of Importance but Little Value)'가 대표적인 작품이다.

-연합뉴스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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