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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소식> '역사문화학회 학술대회'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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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역사문화학회는 14일 영남대 박물관에서 '한일 사회공간의 역사적 형성과 전개'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창언 영남대 교수가 '밀양 박씨 송정파의 울산정착과 종족활동의 전개'를 발표하고 고원규 진주전문대 교수는 '전통 소싸움의 변화와 관광상품화'를 연구했다. 서울대의 전경수ㆍ김백영 교수는 일본 오키나와 지역의 도시공간 형성과 변화를 검토했다.

▲한일관계사학회는 14일 서울 잠실 송파문화원에서 제103회 월례발표회를 개최한다.

'조선후기 동래부와 왜관의 의사소통'(이훈ㆍ동북아역사재단), '국가, 전쟁 그리고 일본영화-진주만 폭격 1주년 기념영화를 중심으로'(강태웅ㆍ광운대) 등의 논문이 소개된다.

▲한국사상학회는 14일 이화여대 인문관에서 제113회 월례발표회를 개최한다.

'정도전 연구의 회고와 새로운 사상사적 모색'(정재훈ㆍ규장각), '삼봉의 성리학'(장성재ㆍ동국대), '권근의 성리설과 그 철학사적 위치'(홍원식ㆍ계명대) 등의 논문이 발표된다.

kind3@yna.co.kr

오세권씨, 대진대교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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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장으로 근무했던 미술평론가 오세권씨가 대진대 미술학부 교수로 임용되었다.

드라마 '대조영' 출연진 도자기 작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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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오는 28일 개막하는 2007 문경 한국전통찻사발축제에 최수종씨 등 연예인들이 직접 만든 도자기를 출품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음 달 6일까지 경북 문경시 일원에서 진행되는 한국전통찻사발축제는 찻사발 국제교류전과 찻사발공모대전, 전통도자기 명장전, 문경도자기 명품전 등 기존에 열렸던 다양한 전시와 함께 연예인 도자기 작품전이 열려 한층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축제 때 도자기를 만들어 출품하는 연예인은 최수종씨를 비롯해 정보석씨와 김규철씨 등 KBS 드라마 '대조영' 출연 배우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또 공현주.김미라씨 등 연기자와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홍유진 교수 등도 참여키로 해 모두 10명의 연예.학계 관계자들이 축제 때 작품을 선보인다.

이들은 지난 달 초부터 매주 문경읍에 자리잡은 영남요(嶺南窯)의 주인 백산(白山) 김정옥(金正玉.67) 선생을 찾아가 도자기 만드는 법을 배워왔다.

김 선생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중요무형문화재 105호인 사기장으로 지정된 도자기의 명인이자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추진위원장이다.

이들 연예.학계 관계자가 찻사발축제에 참여키로 한 것은 드라마 '대조영'의 촬영이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진행돼 문경을 자주 찾은 인연이 바탕이 됐다.

이들은 축제 때 선보일 이색 볼거리를 구상하던 김 위원장으로부터 도자기를 만들어 참여해 볼 것을 제의받자 흔쾌히 승락했다.

나머지 배우 등도 알음알이로 참여키로 해 규모가 다소 커졌다.

아직 물레 앞에 앉는 것조차 어색한 초보 도공이고 단기간에 배워 만든 것이어서 작품의 수준이 높다고 보긴 힘들지만 작품을 만들려는 열의만큼은 상당히 높다고 김 위원장은 전했다.

특히 드라마 내에서 대립관계로 나오는 최수종씨와 정보석씨가 도자기를 만드는 데에도 경쟁심을 갖고 만들고 있어 어떤 작품이 나올지 벌써부터 도예계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다른 사람들보다 늦게 도자기 제작 대열에 합류한 공현주씨는 "처음 만들어 봤는데 아직은 어색하다"면서도 "좋은 작품을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겠다"고 흙투성이 손을 펼쳐보였다.

김 위원장은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려고 연예인 작품전을 구상했다"며 "개막일에는 배우들의 팬사인회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sds123@yna.co.kr
(끝)

도예 전공 대학생들 경향갤러리서 연합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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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채희 기자 = 국민대, 단국대, 서울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홍익대 등 6개 대학의 도예과 학생 30명이 참여한 모임 'C+(세라믹 플러스)'가 연합 전시를 마련했다.

대학원생이 아닌 학부생이 모여 전시를 하는 것은 드문 일. 선배들보다 경험은 부족하지만 패기와 신선함이 넘치는 젊은 도자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전시 제목도 기성세대에 도전한다는 도발적인 의미로 '똥침'으로 정했다. 11-17일 정동 경향갤러리. ☎02-6731-6751.

이달의 건축환경문화 ‘종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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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가 ‘이달의 건축환경문화’로 선정됐다. 대통령자문 건설기술·건축문화선진화위원회(위원장 김진애)는 “종묘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의 하나로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최고의 고전건축”이라며 “현재도 시민들에게 공원으로, 학생들에게 역사 교육의 현장으로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서울 종로구 훈정동에 있는 종묘는 조선시대 역대 임금들의 신위를 모신 왕조의 사당으로 1394년 조선 태조 때 건축돼 왕들의 죽음에 따라 여러 차례 중건됐다. 정전이 국보로, 영녕전이 보물로 지정됐으며, 1992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 교수는 “종묘는 국가 최고의 고급건축이면서도 단순함과 소박함으로 세련됨을 표현하고 있으며, 공간의 반복을 통해 영원의 시간에 이르게 하는 깊이있고 형이상학적 건축”이라고 평가했다.
김규원 기자 che@hani.co.kr / 한겨레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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