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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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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속으로 동심 속으로 'kid + adult'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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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장흥아트파크. 6월 24일까지. 031-877-0500.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 어린이에게는 동화적 상상력을 제공하는 미술 행사가 열리고 있다.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의 복합문화공간 장흥아트파크에서 5일 개막한 'kid + adult'전이다. 이번 주말에는 이곳에서 자녀와 함께 그림에 옷을 입혀 보고 로봇도 조립해 보자.

전시는 크게 네 가지 소주제로 구성됐다. 첫째, '아빠의 영웅'은 30~40대 아빠들의 가슴속에 영웅으로 남아 있는 '조립 모형'을 보여준다. 방어진지를 구축하고 야포를 쏘는 병사들이 있는가하면 정교하게 조립된 미니 자동차도 눈길을 끈다. 동호회 20명이 참여했다.

둘째, '동심 속으로'는 젊은 작가 11인의 회화.조각.설치미술을 전시 중이다. 백미현의 '나쁜 엄마들 옷 입히기'는 참여형 전시다. 엄마와 두 자녀가 손잡고 있는 1.2m 높이의 사진 옆에 실제 옷들이 준비돼 있다. 관객은 자석이 부착돼 있는 옷을 사진 속 인물들의 몸에 직접 붙여 볼 수 있다. 낸시랭은 유명한 타부 요기니 시리즈 회화를 내놨다. 김종덕은 TV 등을 연결해 키 2m가 넘는 로봇을 세워 놓았다.

셋째 소주제는 '추억의 놀이터'다. 신명환의 '팔방치기 건널목'은 바닥에 그린 팔방치기 도형 위에서 신호등에 빨간 불 파란 불이 들어 오는 데 맞춰 실제 놀이를 해 볼 수 있다.

넷째는 블록 놀이터다. 독일에서 활동 중인 김계현이 자신이 개발한 플라스틱 블록을 다양한 형태로 조립하고 설치했다. 어린이들은 실제 조립을 해 볼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미니 자동차와 곤충 로봇(모델 한 대에 참가비 1만원)을 만들어 보는 행사도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부터 열린다.

6월 24일까지. 개관 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월요일 휴관). 입장료 어른 7000원, 어린이 5000원. 미술관 순회버스가 서울 인사동, 평창동, 구파발역을 거쳐 운행한다. 031-877-0500. artpark.co.kr

조현욱 기자/ 중앙일보-4.6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심벌·로고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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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개최될 2007 제2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상징하는 심벌과 로고(사진)가 확정됐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빛’을 주제로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3일까지 30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는 5일 디자인비엔날레의 주제인 ‘L.I.G.H.T’의 한자표기인 ‘빛(光)’을 형상화한 심벌과 로고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개발업체인 ㈜크로스포인트 관계자는 “성공회대 신영복 교수가 주최도시인 빛고을 광주의 의미 등을 함축, 한글과 한자를 조합해 만든 심벌과 로고는 전통과 현대적 감각의 융합을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국민일보/ 4.6

유럽과 한국 젊은 작가들이 본 도시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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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에서 사진&미디어아트전

(서울=연합뉴스) 조채희 기자 = 파리는 에펠탑과 센강, 런던은 빅벤과 웨스트민스터 사원…. 유럽의 도시를 이야기할 때 단골로 등장하는 이미지들은 이제 조금은 진부하게 느껴진다.

11일부터 중구 순화동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의 갤러리 누리에서 프랑스, 영국, 독일, 체코, 노르웨이, 헝가리, 알바니아 등 유럽 각국 출신의 젊은 작가들이 사진과 미디어작품으로 보여주는 유럽의 풍경은 이런 흔한 이미지와는 다르다.

'알려지지 않은 도시들'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지하철, 차도, 공원, 카페 등 일상적인 장소를 다양한 스타일로 포착한 젊은 작가들의 사진과 영상들이 소개된다.

젊은 작가들은 아름답게 포장된 공간이나 고고학적인 기념물이 아니라 사소하고 평범해 보이는 장소에서 진정한 도시의 모습을 찾을 수 있다고 믿으면서 유럽 사회의 단면을 보여준다.

이들과 함께 이호영, 전홍준, 박문영, 김혜라, 장명근, 이민철 등 한국의 젊은 작가 6명이 한국인의 시각으로 바라본 유럽 각 도시의 풍경도 펼쳐진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5월 파리, 7월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후 서울로 이어지는 순회전이다.

이달 30일까지 계속되며 일요일은 휴관. 입장료는 없다. ☎02-3789-5600. www.kfcenter.or.kr
chaehee@yna.co.kr

온양민속박물관 '여인의 향기'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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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민속박물관이 우리 삶의 저변에 자리를 잡은 여성성을 보여주는 봄맞이 특별전 '여인의 향기'를 10일부터 5월6일까지 연다.

이 자리에는 2대째 내려오는 고미술상 '모임방' 수장품에서 선별한 700여 점이 선보인다. 전시품에는 보자기나 자수가 대표하는 실천살림, 노리개와 신변제구를 비롯한 치레품, 그 외 다양한 살림살이 유물들이 포함됐다.
-연합뉴스 4.5

‘어린 왕자’ 삽화 원화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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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작가 생텍쥐페리의 명작인 ‘어린왕자’ 삽화의 원화로 보이는 그림이 일본에서도 발견됐다고 아사히신문이 4일 보도했다.
신문은 야마나시현 ‘그림책 박물관 기요사토’가 소장하고 있던 수채화 1장이 어린왕자에 나오는 ‘원래 그림’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A4 크기의 옅은 색 종이에 그려진 그림은 어린왕자가 지구로 오기 전에 네번째로 들렀던 사업가가 사는 별과 관련됐다. 생텍쥐페리가 직접 그린 어린왕자의 원화는 모두 47점으로 알려졌으나 지금껏 5점만 발견됐다. 이 그림이 원화일 경우,6점이 되는 셈이다.

그림은 박물관을 운영하는 시부야 미노루(60)가 지난 94년 도쿄의 한 고서점에서 120만엔에 구입해 고증한 결과,43년의 초판과 같은 페이지 번호가 적힌 데다 생텍쥐페리가 애용한 종이인 점 등으로 미뤄 진본이 확실하다는 것이다.

생텍쥐페리의 조카인 프랑수아 다게(81)는 “원화일 확률이 99%다. 대단한 일”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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