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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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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권역별 디자인센터에 16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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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디자인산업 발전을 위해 도내 7개 권역별로 디자인센터를 선정하고 모두 16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권역별 센터는 수원.화성권 경기대, 성남.광주권 경원대, 안양.안산권 한양대, 의정부.포천권 경민대, 부천.고양권 유한대학, 용인.이천권 경희대, 안성.평택권 중앙대 등이다.

이들 센터는 전문디자인업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중소기업의 디자인개발에서 시제품 제작, 상품화에 이르는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제품을 경쟁력을 높이게 된다.
-연합뉴스 3.29

호암미술관 '미술 속 한국정원'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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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동양문화권인 중국이나 일본에 견주어 한국 전통정원 문화가 지닌 특징으로 자연과의 조화를 들곤 한다. 실제 중국이나 일본 전통정원과 비교하면 썩 틀린 말도 아닌 듯하다. 특히 일본의 저명한 전통정원을 보면 감히 사람의 발길을 용납하지 못할 만큼 엄숙하고 깔끔하기만 하다.

경기 용인 호암미술관이 이곳 전통정원인 '희원'(熙園)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한국미술 속의 정원을 걷다' 테마전(4월3일-9월2일)은 한국 전통정원 조성 배경에는 어떤 이념들이 작동했으며, 그를 통해 우리 선조는 자연과 어떻게 교감했는지를 찾아보고자 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를 위해 이 자리에는 보물 1394호인 '경기감영도 12곡병'(京畿監營圖十二曲屛)을 비롯한 관련 미술품 41점이 출품된다.
표암 강세황(1713-1791)의 '초옥한담도', 겸재 정선(1676-1759)의 '삼승정도'와 '노백도', 작자미상의 14세기 고려시대 '아집도', 역시 작자 미상인 16세기 중엽의 '궁중숭불도', 심전 안중식(1861-1919)의 '낙지경 6곡병', 단원 김홍도(1745-?)의 '화훼도', 현재 심사정(1707-1769)의 '연지쌍압도'도 만날 수 있다.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료 성인 4천원ㆍ학생 3천원(개인기준). ☎(031)320-1801~2. -연합뉴스 3.29

<문화소식> 지효섭 노암갤러리 개인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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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재료들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젊은 작가 지효섭이 인사동 노암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작가는 물감들이 흘러내리다가 다른 물감과 만나 또다시 흘러내리면서 윤곽을 이루는 반복적인 과정 속에서 형태가 만들어지고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작가의 의도와 재료가 빚어내는 우연이 결합해 만들어지는 형상이 관객을 그림 앞으로 끌어당긴다. 4월1일까지. ☎02-720-2235.

▲회령유 도자기를 만드는 도예가 김춘헌이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네 번째 개인전을 가진다. 회령유란 함경도 회령의 지명을 딴 것으로 임진왜란 전후 회령지역의 도자기 장인들이 일본으로 넘어가 정착해 만들기 시작한 도자기다.
회령유 식기, 화병, 남도 찻그릇, 경상도 찻사발 등이 소개된다. 4월4-10일. ☎02-733-4867.

▲인사동의 김영섭 사진화랑이 봄맞이 소장품 전을 열고 있다. 초상사진가 유셉 카슈가 찍은 알베르 카뮈, 윈스턴 처칠, 이리나 이오네스코의 누드사진을 비롯해 만 레이, 빌 브란트, 로버트 프랭크, 외젠 아제, 앙리 카르티에-브레송, 기셀 프로인드 등의 작품 35점이 걸린다. 5월6일까지. ☎02-733-6331.
-연합뉴스 3.29

7회 광주비엔날레 예술총감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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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광주비엔날레 예술총감독 후보 선정

지난 3월 12일 광주비엔날레 재단이사회(이사장 한갑수)는 '2008 광주비엔날레' 공동예술 총감독 후보로 국내 2인, 국외 2인, 총 4인을 선정했다. 총 25인의 후보들 중 최종 선정된 국내 후보는 호남대 교수인 윤진섭 씨와 전남대 교수인 장석원 씨이며 국외 후보로는 이스탄불 현대미술관 관장인 데이빗 엘리엇과 생테띠엔느미술관의 로랑헤기이다. 오늘 4월 9일에서 열리는 차기 이사회의 전시기획 프리젠테이션과 기타의 평가로 국내외 각 1명씩 예술 총감독을 선정할 예정이다.

전북문화계 "종이박물관 이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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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자 한솔제지 "이전계획 없다" 해명

전주 종이박물관의 타 지역 이전설과 관련, 전북 문화예술단체들이 28일 반대 입장을 밝혔다. 국립전주박물관과 전북문화재연구원, 예총전북연합회 등 도내 18개 문화예술단체는 이날 결의문을 내고 "종이박물관은 전주 한지의 역사성과 전통성을 바탕으로 한지산업을 발전시켜온 구심 역할을 해왔다"며 "박물관 내 국보와 보물 등 주요 문화재 및 한지공예품은 전주에 영구 보존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전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도민들과 함께 문화유산을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주시 팔복동 한국노스케스코그㈜ 내에 있는 종이박물관은 종이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각종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나 소유자인 한솔제지[004150]측이 `타 기업의 부지에 박물관을 두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이유로 이전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솔제지는 "현재로서는 박물관을 이전할 계획이 전혀 없다"며 "문화계의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고 해명했다.
-연합뉴스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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