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적인 미감을 살린 생활용품 촛대들만을 모은 전시회가 서울 반포동 갤러리 루브 열리고 있다.

박성원씨를 비롯해 김형종 김정석 김재식 등 유리공예 작가 4명과 이근세 오정현 이준석 등 철 조각가 4명 등 모두 8명이 참여한 '예술적인 촛대들'전이다.

'생활예술'이란 주제로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는 예술 작품으로서의 '촛대 오브제' 16점을 만날 수 있다.

유리 공예를 한 차원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유리 조각가 박성원씨의 작품을 비롯 미니멀하고 구상적인 유리공예작가 김형종씨의 작품,지난해 포스코 스틸아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타고 중국에서 활동하는 철 조각가 김병진씨의 작품 등이 눈길을 끈다.

26일까지.

(02)3478-0815

-한국경제. 3.12

2007 사비나미술관 대안학교 큐레이터 전문과정 3기 강좌
(2007. 3 . 20 - 6 . 5 )


2005년부터 시작되어 2007년 3기 강좌를 맞는 본 강좌는, 짧은 교육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큐레이터(학예연구원)의 실질적 등용문이 되어 왔다. 큐레이터가 되기 위해 이론 및 실무적인 강좌내용을 담아내었던 본 강좌는 2007년 학예사가 되기 위해 학문적으로 익혀야할 필수적인 과목들을 중심으로 기획되었다. 또한 올해부터 미술관ㆍ박물관 채용에 필수적인 요건이 되고 있는 학예사 자격 획득을 하기위한 대비강좌의 성격도 띄고 있어, 학예사가 되기 위한 필수적 강의로서 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 정: 2007년 3월 20일(화) - 6월 5일(화) / 총 12주
-시 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 9시
-수강신청: 2007년 2월 14일(수) - 3월 14일(수) / 수강신청서 다운(www.savinamuseum.com)→ 작성→
사비나미술관 이메일(savina96@hanmail.net) 접수→입금
-수 강 료: 36만원 (입금계좌/ 하나은행 271-910001-14905, 예금주: 사단법인 사비나현대미술관회)
-대 상: 학예사를 지망하는(준학예사 시험 대비) 대학생 및 대학원생, 일반인
-내 용: 준학예사 시험의 출제과목을 중심으로, 공통과목인 박물관학, 선택과목인 미술사, 전시기획론을
강의한다. 학교에서 배우기 힘든 실질적 내용을 바탕으로 한 전문적이고 적극적인 강의가 기대된
다.


<커리큘럼>
1. 박 물 관 학 - 박물관의 역사와 유형,역할(3월 20일)
박물관 경영과 마케팅(3월 27일)
박물관의 전시와 교육, 운영(4월 3일) ㅣ 강의: 김영호(중앙대 교수)
2. 서양미술사 - 15~17세기 서양미술과 현대미술과의 관계(4월 10일, 17일)
인상주의 회화와 모더니즘 모더니즘(4월 24일) ㅣ 강의: 조은정(서울벤처정보대학원 교수)
3. 한국미술사 - 조선 초기, 중기 회화의 특징(5월 1일)
진경산수화와 남종화의 관계(5월 8일)
근대회화의 발전 및 현대회화와의 관계(5월 15일) ㅣ 강의: 최병식(경희대 교수)
4. 전시기획론 - 전시계획수립에서 완료까지:전시계획안 작성(5월 22일, 29일)
효과적인 전시디스플레이 방법(6월 5일) ㅣ 강의: 박영택(경기대 교수)

* 강사진과 강좌내용은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문 의: 사비나미술관 Tel. 736-4271, 4410/ Fax. 736-4372
e-mail. savina96@hanmail.net/ homepage. www.savinamuseum.com

음악을 형상화하는 작업을 해온 화가 백순실이 1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파주 헤이리 윌리엄 모리스뮤지엄에서 <음악 찬미(Ode toMusic)>전을 연다.
17일과 24일, 4월7일 오후 5시에는 피아니스트 김영호,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 첼리스트 양성원의 연주회도 열린다.

한국일보/ 2007.03.09

▲파라다이스 문화재단이 뉴욕에 있는 오마이 레지던시 프로그램 참가 작가를 선정하기 위해 실시한 공모전에서 1차로 선발된 작가 8명이 단체전 '신진기예'전을 사간동 금호미술관에서 열고 있다.

오마이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세계 각국의 작가들이 모여 작업하는 프로그램으로 뉴욕 현대미술관(MoMA) 큐레이터, 매튜 막스 갤러리 디렉터 등 미국 내 유력한 미술인들과 만나고 작품 전시 기회도 갖는 국제적인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파라다이스 문화재단은 1997년부터 매년 작가 2명을 선정해 프로그램 참가비와 항공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1차 공모에서 뽑힌 작가는 박진아 박형근 배종헌 백승우 송명진 정상현 정직성 진기종 등으로 회화, 사진, 설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창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신진들이다. 전시는 18일까지. ☎02-744-2205.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사미술공간이 2006년에 진행한 워크숍과 전시, 대담 등 일련의 활동들을 전시한 자료집 '신진작가수첩'을 펴냈다.

주황색 표지로 만들어진 '신진작가수첩'은 워크숍에 참가한 작가 10명에게 제공됐던 작품 전시와 관련된 홍보ㆍ비평ㆍ화랑과 관계하는 방법 등을 안내하는 자료, 인사미술공간에서 진행됐던 젊은 작가 릴레이 개인전 내용 등을 담았다. 240쪽. 1만원. ☎02-760-4721.
-연합뉴스 3.9

에르메스 코리아가 선정하는 2007에르메스 코리아 미술상 최종후보로 김성환(33), 사사(36), 이주요(37)가 9일 선정됐다. 이들 3명은 에르메스 코리아의 지원을 받아 새로운 작품을 제작, 8월30-10월24일 아틀리에 에르메스에서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기간인 10월19일 최종 수상자 1명이 선정돼 상금 2천만원을 받는다.

에르메스 코리아 미술상은 지난 2000년 제정돼 2006년까지 장영혜, 김범, 박이소, 서도호, 박찬경, 구정아, 임민욱이 차례로 수상했다.-연합뉴스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