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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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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70% "광화문 현판 보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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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 대통령이 쓴 광화문 현판을 보존하자는 의견이 70%를 웃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서울시의회 남재경 의원은 지난달 2∼10일 ARS(자동응답시스템)와 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1천936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남 의원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의 휘호로 제작된 현 광화문 현판도 우리 역사의 일부로 보고 보존해야 하느냐'는 물음에 70.9%인 1천372명이 `그렇다'고 답했다. 나머지 29.1%는 `그렇지 않다'고 대답했다.

남 의원은 "면밀한 검토 없이 광화문 현판을 교체키로 한 것은 자의적이고 편협한 정치적 결정"이라며 "여론조사를 근거로 문화재청과 서울시에 현판 교체에 대한 재고와 중단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재청은 현재 진행 중인 광화문 복원 공사와 함께 현판도 교체할 방침이나 구체적인 방법은 정해지지 않았다. -연합뉴스 3.6

전흥식씨 미술과비평 아트페스티벌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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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전흥식씨가 미술평론지 미술과 비평 주최로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7-13일 열리는 '미술과비평 2007 아트페스티벌'에 참가해 5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전흥식씨는 서울예고와 고려대 사범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현재 서대문구 홍은동 정원여중 교사로 재직 중이다. 춘추회, 고미회, 디디움 회원.

이번 개인전에서는 장지에 분채나 석채로 쓸쓸한 겨울 풍경을 그린 '내 마음 속의 겨울', '눈은 내리고', '홀로서기', '겨울바람', '태백산' 등 8점을 전시한다. ☎02-399-1111. -연합뉴스 3.6

고미술협, 고미술품 감정 아카데미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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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고미술협회가 제2기 고미술 문화대학을 열고 고미술 감정 아카데미를 14일 개강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12월26일까지 일반 애호가와 미술사가, 미술관 관계자, 미술시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매주 1회 2시간씩 32회에 걸쳐 고미술품 감정 이론과 실물 감정을 가르치고 주요 미술관ㆍ박물관과 문화유적지를 답사하는 등 고미술품 감정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1학기 첫 강의는 유홍준 문화재청장의 '문화유산을 보는 눈'을 시작으로 금속문화재, 석물문화재, 발굴, 분청ㆍ백자 순으로 16회 동안 종로구 경운동 수운회관 내 한국고미술협회에서 진행된다.수강신청 마감은 9일까지. 수강 인원은 80명이고 강의료는 무료다. ☎02-732-2240.www.hkoma.or.kr -연합뉴스 3.7

[문화단신] 박길웅 30주기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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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박길웅(1940∼1977) 타계 30주년을 맞아 국립현대미술관이 국전 대통령상 수상작을 비롯해 ‘우주의 호흡’, ‘토벽’, ‘흔적’, ‘대화’, ‘원초공간’ 등 그의 대표작들을 볼 수 있는 30주기전을 8일부터 6월30일까지 소장작품 중심으로 마련한다. 박 화백의 작품은 화면의 기하학적 배치 등 서구 추상미술을 우리 식으로 소화해낸 역량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02)2188-6000

○…한국 단색조 회화의 대표작가 중 한 명인 윤형근(79)의 개인전 ‘침묵의 시’가 청담동 샘터화랑에서 7∼31일 열린다. 암갈색과 진한 청색의 선과 면으로 이뤄진 그의 작품은 보는 사람을 사색의 세계로 이끄는 철학적인 그림이다. (02)514-5122

○…한국 서양화가들의 작품 속에서 동양 사상을 읽을 수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서울시립미술관이 윤명로 석철주 이강소 오수환 등 서양화를 그리면서도 동양적인 사고와 표현 방법을 택한 원로 및 중견 화가 4명의 그림과 도자기, 사진 43점을 모은 전시 ‘호흡’을 남서울 분관에서 내달 29일까지 연다.

아크릴 물감에 쇳가루를 섞어 겸재 정선의 산수를 닮은 풍경을 그려내는 윤명로의 ‘숨결 Anima’ 연작, 마음속의 산수를 표현한 석철주의 ‘생활일기-신몽유도원도’ 연작, 이강소의 ‘섬으로부터’ 연작, 오수환의 ‘변화-variation’ 연작 등이 소개된다. (02)2124-8931

- 세계일보. 3. 7

국제갤러리 4인의 단체전 18일까지 연장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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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간동 국제갤러리의 '국내외 젊은 작가 4인의 단체전'이 18일까지 연장된다. 이 전시는 4개국에서 활동 중인 아시아 작가 4명 이혜림(44·뉴질랜드), 전경(32·미국), 히데아키 가와시마(38·일본), YP(30·본명 유영필·한국)의 작품을 모았다. 각기 다른 나라와 문화권에서 활동하는 4명의 작가가 매체의 다양성과 이미지의 색다른 해석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회화·영상·설치 및 프린트 작품 등 다양한 매체를 선보인다. (02)735-8449

○…출판사 디자인하우스가 지난해 9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에 만든 페이퍼테이너 뮤지엄이 오는 6월20일까지 2차 전시 ‘원시 부족, 원시 미술’ 전을 연다.
개관전 ‘여자를 밝히다, 브랜드를 밝히다’ 전에 이은 전시로 30년간 아프리카·아시아·오세아니아·아메리카의 원시 부족들이 만든 공예품 및 미술품을 수집한 김민석씨의 소장품들이 소개된다. (02)421-5577

○…미국 출신 미디어 아티스트 제이슨 샐러번이 서울 평창동 가인갤러리에서 4월1일까지 개인전을 연다.
제이슨은 우리와 밀접하게 연관된 대중문화매체, 즉 텔레비전·뮤직비디오·영화 그리고 대량 생산품에서 추출한 색채를 평균화시켜 디지털사진 및 비디오나 텔레비전 모니터와 같은 영상의 결과물로 제시한다. 디지털사진 15점, 영상설치 1점을 선보인다. 그의 작업은 미디어로 구조화된 우리의 세계를 그리고 그 세계 안에서 살아가는 동안 무감각해진 우리들 저마다의 감각을 비판하고 있다. (02)394-3631

파이넨셜뉴스/ 2007.03.07/ hyun@fnnews.com 박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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