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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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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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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덧없는 욕망 화폭에
◇…네온 불빛과 광고판 등에 담긴 도시적 욕망을 화폭으로 표현한다. 프랑스에서 유학한 작가 김성수씨의 귀국전 ‘에페메르’가 열리는 서울 관훈동 사루비아 다방의 지하전시장은 어지럽다. 석고보드 가벽 위에 어지럽게 칠한 여러 상호와 아이콘 문자들의 광기어린 아크릴 이미지들, 빌딩들의 삭막한 철골 이미지들은 전시 뒤 욕망의 뒤끝처럼 허무하게 사라지게 된다. 에페메르는 ‘임시의’‘덧없는’의 의미를 담은 프랑스어다. (02)733-0440.


과일 정물에서 읽은 고독

◇…독문학도 출신으로 독일에서 화가 수업을 한 김혜련씨는 시선의 상상력이 남다른 작가다. 포도와 사과 등의 과일 정물을 그리며 삶과 죽음의 공포, 고독 따위를 읽었다고 말한다. 3월4일까지 경기도 파주 헤이리 한길아트 스페이스에서 열리는 개인전 ‘포도이야기’는 쟁반에 담긴 포도알들이 느닷없이 얼굴들처럼 의식에 다가오는 한 순간, 안정감 가득한 존재의 느낌, 생각들을 짙은 색면과 예민한 포도알들의 윤곽선으로 표현한다. (031)949-9305.

- 한겨례 2. 21

인사동 그라우 갤러리 개관…23일부터 꽃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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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사동에 새로운 문화예술공간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그라우 갤러리(대표 박초로미)가 문을 연다. 그라우는 독일어로 ‘Grau’로 ‘회색’이라는 뜻. 박초로미 대표는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중도(中道)를 걷겠다’는 뜻으로 어떤 특정한 색조를 강요하지 않고, 모든 현대적인 미감을 받아들이겠다”는 것이 갤러리의 콘셉트라고 밝혔다. 그라우 갤러리는 개관기념전으로 오는 23일 ‘Bright Hope’전을 마련했다. 봄과 희망을 동시에 상징하는 ‘꽃’을 주제로한 전시다.

참여작가는 다음과 같다. 강석문 강용면 고강철 고동욱 구성연 구세진 김근중 김민수 김춘자 박기성 박현정 박형진 서국진 서희화 여강연 이기주 이현열 전영일 정지의 홍주희씨등 20명이다. 전시는 3월30일까지. (02)720-1117

파이넨셜뉴스/ 2007.02.21

2007 예술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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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예술의 전당이 2007년 예술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음악 감상, 미술 실기, 서예 실기, 인문학 강좌와 중등 감상교실(초등학교 5학년∼중학생 대상 미술 감상) 등이다. 미술 실기 강좌에서는 데생 드로잉 동판화 등의 작품을 직접 만들며 배울 수 있다. 미술 실기에는 ‘어린이 미술 강좌’도 별도로 마련된다. 음악 감상, 서예 실기, 인문학 강좌는 성인 대상이며 음악 감상 강좌에는 클래식 산책과 오페라 강의가 마련된다. 강의는 두 학기(3∼6월, 8∼12월)로 나눠지며 비용은 학기당 22만∼33만 원. 접수는 28일까지이며 아카데미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다. 02-580-1463∼5
동아일보/ 2007.02.21






[잠깐 갤러리] 돼지저금통의 변신 ‘멋돼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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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저금통의 변신 ‘멋돼지…’-

서울 관훈동 통인옥션갤러리는 돼지해 정해년을 맞아 ‘멋돼지 복돼지’전을 21일부터 3월5일까지 연다. 신종식, 이두식, 주태석, 지석철 등 화단의 중진작가들과 김지혜, 이교임, 안상진 등 신진작가 등 작가 27명이 돼지를 주제로 두 점씩 모두 54점의 작품을 내놓았다. 화요일은 휴관. (02)733-4867

-눈으로 보는 전래동화 ‘얘기줌치전’-

옛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그림책을 전시하는 ‘얘기줌치전’이 서울시립 사직어린이도서관에서 25일까지 열린다. 강소희, 신동근, 이은주, 이진경 등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 출신의 그림책작가 4인이 옛이야기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듬고 그림을 곁들여 선보이는 자리다. ‘말하는 꾀꼬리와 춤추는 소나무’ ‘호랑이 뱃속 잔치’ ‘부채귀신 잡은 이야기’ ‘버들이와 연이’ 등의 전래동화를 한국화의 기법으로 그린 그림 원화가 전시된다. (02)736-8911

-도쿄서 한·일 칠보공예전-

한국과 일본의 칠보금속공예 작가들이 함께 모여 양국의 칠보 공예의 수준을 확인하는 전시가 일본 도쿄 콘린 갤러리에서 20~24일까지 열린다. 일본 도쿄예술대학 장현숙 교수의 주선으로 마련되는 이번 전시에는 도쿄예대 출신의 작가들과 함께 안명선, 김진수, 김미연, 허지향 등 홍대 금속조형디자인 출신 작가들이 참여한다. (017)242-5768

- ‘현실 속의 미술’ 영상물 상영회-

서울 소격동 아트선재센터는 미술의 현실 참여 및 시대의식을 주제로 한 ‘somewhere in time’전의 필름상영회를 다음달 16일까지 지하 1층 아트홀에서 연다. 매주 화~금요일에 전시주제와 맥락을 같이 하는 작가 5인의 영상작품 6편이 상영된다. 오노 요코가 존 레넌과 함께 한 신혼여행을 언론에 공개하고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던 퍼포먼스 영상물 ‘평화를 위한 침대 시위(1969)’, 터키 국경일 행사를 통해 내셔널리즘과 집단 선동의 문제를 다루는 작품으로 올해 1월말 로테르담 국제 영화제에서 단편영화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코큰 에르건의 ‘깃발’을 비롯해 알란 세큘라, 로버트 보이드, 미나토 치히로의 영상작품이 상영된다. 상영 스케줄은 홈페이지(artsonje.org) 참조. (02)733-8945

-경향신문 2. 21

미술관 이론·실기 강좌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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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을 맞아 국내 미술관과 사설기관들이 개최하는 미술아카데미가 일제히 개강한다.

서울 예술의전당은 이달 28일까지 봄학기 미술과 서예, 인문학 아카데미 신청을 받는다. 다음달 6일부터 시작되는 미술아카데미에는 유화·수채화·한국화·크로키·아크릴·수묵화 등의 실기강좌가, 서예아카데미에는 한글서예와 한문서예·전각·사군자 등이 포함된다. 또 다음달 2일부터 시작하는 인문학강좌로는 한국미술사의 발자취를 되짚는 ‘뿌리째 캐는 한국미술: 선사시대’와 중세와 비잔틴의 화려한 미술을 살피는 ‘깊게 보는 세계의 미술4: 중세와 비잔틴편’, 이화여대 임석재 교수가 강의하는 ‘서양건축사’ 강좌 등이 마련돼있다. 미술실기강좌의 수강료는 학기당 33만원이고 인문학강좌는 22만원이다. (02)580-1459~60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 자리한 현대미술아카데미도 이론과 실기 등에 걸쳐 19개 강좌를 준비했다.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매체, 표현, 회화, 판화, 사진 등 실기강좌만 17개가 열린다. 이론강좌로는 20세기 미술사를 중심으로 한 ‘세계 현장의 아티스트들과 미술사를 찾아서’와 실내디자인과 조명, 가구, 조경 디자인 등을 살피는 ‘건축특강: 실내건축과 조경’이 각각 수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된다. 등록은 23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02)2188-6222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는 최근 미술시장의 확대 움직임에 따라 미술시장 및 아트마케팅을 다루는 ‘가나 아트 비즈니스’ 강좌를 마련했다. 3월부터 5월까지 8주간 진행되는 이 강좌에는 정준모 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실장과 서진수 강남대교수 등 8명의 강사가 미술시장의 현황과 규모, 아트펀드, 미술품 구입요령 등을 강의한다. (02)725-1522

- 경향신문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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