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박물관·미술관의 상호정보 교환과 효율적인 운영관리 방안 모색을 위한 협력망이 구축된다. 도내 37개 박물관 및 8개 미술관의 관장 및 학예사는 23일 오후 2시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상호정보 교환과 효율적인 운영관리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박물관 협력망의 지역대표관을 선정, 지역 협의회 체제 구축을 위한 준비단을 구성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45개 박물관 및 미술관은 박물관 협력망의 지역대표관으로 국립진주박물관을, 지역협의회 구성을 위한 준비단으로 국립진주박물관·고성공룡박물관·창원대박물관·미리벌민속박물관·도립미술관·통영옻칠미술관 등 6개 박물관 및 미술관을 각각 선정했다. -경남신문 10.25 　

경남미협 회장 선거에서 새 회장으로 성낙우(마산미협)씨가 선출돼 앞으로 3년간 경남미협을 이끌어가게 되었다.경남미협 선거관리 위원회(위원장 박성규)는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성낙우(마산미협), 서유승(통영미협)씨 2명이 후보로 등록해 지난달 30일 마산창신대 강당에서 선거를 치렀다.

선거일인 지난달 30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투표 및 각종 선거행사를 거쳐 총 1092명의 미협회원 가운데 683명의 회원이 참가해 선거를 치렀으며 개표 결과 성낙우 339표, 서유승 334표로 5표 차이로 성낙우씨가 당선됐다.

한편, 지금까지 선거와는 다르게 선거장 분위기가 화기애애했으며 개표 후 출마자들은 결과에 승복했고 서로 악수를 나누는 등 화합된 경남미술협회의 밝은 앞날을 예견할 수 있었다. -경남신문 1.2

경남도, 개방형 직위로 공개 모집

경남도는 도립문예회관 관장과 도립 미술관장을 개방형 직위로 공개 모집한다.
　문예회관장의 자격으로 공무원은 문화예술분야에 근무한 자로서 4급 또는 이에 상응하는 공무원 이상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와 문화예술분야에서 1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5급 또는 이에 상응하는 공무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면 가능하다. 민간인은 문화 예술분야에서 2년 이상 근무 연구한 자로서 부장급 이상으로 2년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면 가능하다.

　미술관장의 자격으로 미술분야에서 1년이상 근무한 자로서 4급 또는 이에 상당하는 공무원 이상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과 미술분야에서 3년이상 근무한 자로서 5급 또는 이에 상당하는 공무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면 가능하다. 민간인은 미술분야에서 2년이상 근무 연구한 사람으로서 미술대학의 부교수 미술관 전문 미술 연구기관의 부장급 이상으로 2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면 가능하다.

　시험방법은 서류 심사 합격자에 한하여 제출서류 내용 평가및 능력 요건 등을 선발시험을 통해 심사한다. 임용 기간은 2년이며 근무실적에 따라 3년 범위내에서 연장 계약이 가능하며 원서 접수는 오는 24~25일까지 이다.

　이와 아울러 도문화예술회관 공연부장과 공연전시 팀장, 도립미술관 학예연구요원도 공개모집을 한다.원서 접수는 오는 18~19일이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으로 선발한다.

　문화재청이 주관한 2006년도 문화재 보존관리 역량 종합 평가에서 김해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았다. 이번 평가는 문화재청에서 처음으로 전국 234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05년도 문화재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사무 전반에 걸쳐 30개 항목의 지표를 개발, 4개월여간 평가를 실시했다. 경남도는 이번 평가를 계기로 남해안 시대에 걸맞는 문화재 보존관리는 물론 문화재의 창의적 활용으로 도내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 경남’의 이미지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문화재청에서도 평가 결과에 대한 자체 검토 분석과 아울러 우수기관 벤치마킹, 문화재 관련 전문교육 참여 등 문화재 보존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개발해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지원책 강구에 나설 계획이다.
-경남신문 12.5

　문화관광부가 한국문화정보센터(소장 공봉석)에위탁 운영하고 있는 문화예술정보 사이트 '예술로'(www.arts.go.kr)가 사이버 테마파크 형식으로 새 단장해 8일 서비스를 개시했다.

　사이트는 어린이들의 예술체험을 지원하는 '예술로 꿈동산'과 '예술로 배움터',국내 대표적인 예술작품과 예술가ㆍ예술단체 정보를 제공하는 '예술지식백과', 예술창작활동과 관련된 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예술디지털아카이브', 직접적인 예술관람을 지원하는 '공연/전시' 테마관으로 꾸며졌다.

　이 사이트는 2000년 5월 이후 6년간 문화예술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주요 문화예술기관이나 단체가 보유한 지식정보 등 모두 196만여 건의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는 'C-KOREA 예술콘텐츠 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통해6만 5천여 건의 지식정보를 발굴하기도 했다.

　이번에 예술테마파크로 새 단장하면서 '예술로 거북이를 찾아라','회원정보 업데이트'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첨자에게는 프린터, 가습기, 문화상품권 등 상품을 준다.
-경남일보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