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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프로젝트 동숭동 점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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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 새벽 3시 오아시스프로젝트
동숭동 문예위원회소속 불법건축물 점거!

“오아시스 프로젝트 2차 점거 !”
“동숭동 문예위원회 소속
불법 건축물이 현대 예술창작사이트로!!”

“예술의 색채로 물든 불법 공공유휴건축물!!”

2005년 10월 3일 새벽 3시 오아시스 프로젝트 예술가들은 동숭동 예총회관 벽에 기대어 위치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소속 불법 건축물을 도심의 예술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점거(스쾃 Squat)하였다. 새벽 3시 예술가들의“청소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점거된 이 공간은 1층짜리 단층으로 모두 3개칸으로 나뉘어져 있다. 그중 한칸은 현재 커피숍으로 운영중에 있으며, 나머지 두 칸은 오랫동안 비워져 있었다.


이 공간은 앞으로 720시간 동안 창작실이나 전시장으로, 공연 연습장이자 공연장으로 사용될 것이다. 비록 작은 공간이지만, 비워진채로 도심의 흉물이 되기보다는 예술가들과 시민들에게 필요한 공간으로 변화되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다.

오아시스 프로젝트 예술가들은 2004년 6년간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되어 있던 목동 예술인회관을 점거하기도 하였다. 이들의 점거예술활동을 통해 목동 예술인회관 건립사업은 올해 문광위 국정감사에서 주요한 토픽으로 자리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목동 예술인회관 건립 사업은 예총, 문광부, 문예위 등이 서로 복잡하게 얽혀있어 쉽게 해결의 가닥을 잡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

예술가들은 더 이상 예술행정이나 관공서의 지원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도심의 빈 공간을 찾아내어, 예술로써 오아시스를 만들어 가고 있다.

문의 : 오아시스 프로젝트 011 301 4119 paintkyh@hanmail.net
www.squartis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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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건축물에서 현대 예술사이트로!!

오아시스 동숭동 프로젝트-720 이 시작되기 까지

오아시스 프로젝트는 날마다 서울의 거리를 헤메었다. 어느 날 동숭동 마로니에 공원주변에 시선이 가게 되었고 의심스러운 건축물을 발견하였다. 얼핏보면 번듯한 건축물처럼 치장되어 있어 마로니에 공원을 수십만명이 왕래하면서도 그것이 불법건축물인지를 알아차릴 수는 없었다. 그러나 도심의 빈 공간을 찾는 오아시스 프로젝트의 눈에는 적어도 그곳이 의심할만한 공간으로 보였다. 언제부턴가 비워진 김밥집! 통유리문에는 법원의 차압딱지가 붙어 있었다. 김밥집과 함께 지어진듯한 그 옆칸에는 딱히 잘 사용되고 있지 않는 듯하지만 누군가는 관리하는 애매한 냄새를 풍기는 공간이었고, 역시 함께 건축된 것이 분명해 보이는 세 번째 공간인 커피숍은 한창 성업 중이었다. 주소를 찾아 건축대장과 토지이용계획서를 떼어 보았다. 서류에 없는 건물! 곧바로 해당 관공서에 전화해보았다. ?! 殆坪? “그 건물은 불법건축물입니다.”라고 크게 곤란하지는 않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이로서 낙점되었다!

관공서가 공공연히 불법건축물을 짓고 운영한다든가 아예 부동산업을 한다는 말을 왕왕 들어왔으나 눈앞에서 확인하고 보니 황당! 했다. 더구나 현재 비어있음이다.

지난 8월 22일 오아시스프로젝트는 문예진흥원에 공간사용신청서를 제출했다. 기왕에 비어있는 공간을 활용해서 한달동안 문화예술행사를 하겠노라고. 문예진흥원은 한달만인 9월 22일 결재된 등기우편으로 거절의사를 밝혔다. 거절이유는 “귀하께서 사용 요청한 우리 위원회 소유 동숭동 1-119부지는 검토결과 현재 건물의 일부가 무단으로 증축된 부분이 있어 조만간 철거 예정이며, 철거후 재건축하여 관객지원센터로 활용할계획입니다. 이상과 같은 공사진행사유로 인해 귀하의 부속공간 사용신청에 대하여 불가함을 알려드리오니 업무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끝”9월 23일 다시 전화했다. 건물을 기왕 헐겠다면 헐기 직전까지라도 전시와 공연을 하면 안되겠냐고 사정해보았지만 거절당했다. 오아시스 프로젝트는 다시 점거하기로 결정했다. 10월 3일 예술가들은 관공서가 불법으로 조성한 도! 심의 빈 공간을 점거하여 예술가들의 창작과 소통을 함께해나갈 현대예술사이트로 부활시킨 것이다. 아뿔싸! 알고 보니 동숭동 예총회관에 붙어 있는 장소가 아닌가? 이 얼마나 아이러니인가! 새삼 2004년 오아시스프로젝트가 목동 예술인회관을 점거했었던 것이 기억나는 순간이다. 이로써 예술가들의 점거행위에 대한 사회적 해석이 가능한 시점이 되었고 기자들은 관공서의 불법 건축물이나 부동산업에 대한 비판 기사가 가능해졌다. 샘플링! 인 것이다. 이것은 또한 2006부터 추진될 대규모 관공서이전으로 비게 될 공간의 일부를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제안 가능해진면도 있을 것이다.

오아시스 프로젝트의 본연의 목적은 도심의 빈 공간을 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데 있다. 2004년 목동예술인회관 점거가 그러했고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홍대앞 거리에서의 예술포장마차가 그러했다. 오아시스 프로젝트는 예술점거를 통해 관공서들에 소속된 부동산의 문제점과 빈 공간의 창조적 활용을 제기하는 유쾌한 수작을 벌여나가고 있다.


<참고 -동숭동 예총회관을 둘러싼 사건들>

① 한국 문화예술문화단체 총연합(예총)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동 1-117에 소재한 자신들 소유의 예총회관을 ‘목동 예술인 회관 부지조성’을 위해 한국문화예술진흥원(현, 한국 문화예술위원회)에 1995년 기부 채납하였다.

② 본 건물에 대한 소유권은 예총에서 (구)문예진흥원으로 이양되었고, 이 과정에서 (구)문예진흥원과 예총은 본 건물을 목동 예술인회관 완공시까지 무상사용수익토록하는 약정서를 1995년 6월 21일 작성하였다.

③ 약정서 작성하던 시기, 예총이 문광부와 (구)문예진흥원에 제출한 사업 계획에는 목동예술인회관건립사업의 예정공사기간이 96년 5월 ~ 98년 12월까지로 되어 있다.

③ 예총은 동숭동 (구)예총건물을 1995년 6월 21일부터 2005년 6월 20일(현재)까지 지상 5층 지하 1층 짜리 본 건물을 521개월(87,600시간)째 무상사용수익하고 있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전 4 전시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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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전 4
‘디자이너 명예의 전당’으로 명칭변경


오는 10월 18일 개막하는 2005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전 4의 전시명칭이 ‘디자이너 명예의 전당’으로 변경됐다.

광주비엔날레는 최근 디자인비엔날레 큐레이터 회의를 열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전 4의 전시명칭을 ‘세기의 디자이너 명예전당’에서 ‘디자이너 명예의 전당’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광주비엔날레는 기존 명칭이 세기라는 단어를 사용, 격년제로 실시할 명예의 전당 헌정자 선정에 어려움 주고 있다고 판단, 세기라는 단어를 생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명예의 전당 헌정자에게 수여되는 상 명칭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명예의 전당 특별상’으로 변경된다. 명칭 변경에 따라 시대 구분에 구애받지 않고 보다 광범위한 분야에서 위대한 디자이너를 선정할 수 있게 됐다.

‘디자이너 명예의 전당’은 세계 디자인 발전에 공헌한 뛰어난 업적을 남긴 디자이너를 선정, 작품과 철학을 기리는 특별전으로 디자인분야의 행사 중에서는 제1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처음으로 시도된다. 이순종 디자인 총감독(한국), 페니 스파크(영국), 가시와기 히로시(일본) 등 5개국 9명의 인사로 선정위원회를 구성, 선정자를 심사중이다.

한편 오는 10월19일 있을 디자이너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수여될 헌정패가 확정됐다. 은병수씨가 디자인하고, 홍정실 중요무형문화재(제78호. 입사장)와 김은영 서울시무형문화재(제13호, 매듭장)씨가 공동 제작했다. 헌정패는 철, 은, 섬유로 제작되었다.

* 문의 : 디자인전시팀 062 608 4470




청계천 옛모습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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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4일부터 11월4일까지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청계천의 어제와 오늘을 볼 수 있는 <청계천 옛모습 사진전>을 개최한다.

서울역사박물관. 박선주

Tel: 02-724-0194
Fax: 02-724-0195
e-mail: press@museum.seoul.kr

<문화단신>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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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청담동의 유아트스페이스에서 23일까지 '그림하나 가구하나 Ⅱ'전을 개최한다.박수근, 이응노, 변종하, 박래현, 천경자, 오지호, 최영림, 홍승혜, 함연주, 한기창, 윤종석 등의 작품이 고가구와 함께 전시되고 있다. ☎02-544-8585.

▲평창동의 키미아트 갤러리에서 4일-11월 21일 백미옥 씨의 8번째 개인전이 열린다. 백씨는 동양의 정신성과 서양의 물질성을 융합해 표현하면서 끊임없는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다크 블루로 칠해진 천작업을 선보인다. ☎02-394-6411.

▲압구정동의 크래프트하우스에서 7일까지 '한글 꾸밈전시'를 개최한다.
강정현, 강혜림, 고욱 등 금속공예가들의 창작작업을 통해 한글의 과학성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전시. ☎02-546-2497.

▲사진작가 김용호 씨의 인물사진전이 23일까지 롯데 에비뉴얼 전관및 갤러리에서 열린다.
발레리나 강수진, 소프라노 조수미, 환경운동가 대니 서, 영화감독 김기덕, 프로당구 선수 자넷 리 등 우리 나라의 위상을 빛낸 인물들의 사진작품 100여점이 출품됐다. ☎02-771-2500.

▲제36회 코리아아트 미술품 경매가 4일 오후 4시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다. 장욱진, 최영림, 김기창, 백남준 등의 작품 61점이 출품된다. ☎02-565-5871.

▲삼청동의 김현주갤러리에서 31일까지 김보희, 민병헌전이 열린다. 자연 그대로의 흑백 스트레이트 사진들에서 촉촉하고 부드럽고 섬세한 느낌을 얻을 수 있다. ☎02-732-4666.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에서 4-15일 '세르비아- 땅 그리고 사람들' 사진전이 열린다. 세르비아 사진작가 드라고류브 자무로비치가 세르비아의 풍경과 사람들, 생활풍습을 찍은 사진 50여점이 전시된다. ☎02-776-2540.

▲스웨덴과 미국, 한국을 오가며 활동중인 한정희 씨의 개인전이 11일까지 인사동의 갤러리 아트사이드에서 열린다. 추상표현주의를 연상시키는 평면에 나무나 면화, 곡식, 조가비, 돌 등의 오브제를 결합해 인간의 삶과 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펼치고 있다.☎02-725-1020.

▲종로구 소격동에 있었던 금산갤러리가 파주의 문화예술마을 헤이리로 이전하고 31일까지 '책과 함께'라는 재개관전을 개최한다. 책을 소재로 사진, 비디오 설치 등의 작업활동을 하는 작가들의 아트북을 소개한다. ☎031-957-4361.

▲중국 베이징에 문을 연 한국 교류공간 이음이 20일까지 백남준 등 비디오 작가 4인의 작품전 '미디어 프런티어'를 개최한다.

▲조각가 신일수 씨의 작품전이 7-18일 강남구 신사동의 청작활동에서 개최된다.'유영' 등 대리석 작업과 '할아버지' 등의 테라코타 작업이 출품되는데 조각가 전뢰진 씨는 "자연의 순리와 흥미로운 진화를 순수하고 성실하게 표현하고 있다"고 평했다. ☎02-549-3112.

▲인사동의 갤러리상이 기획전으로 14일까지 박영근 개인전을 개최한다. 캔버스에 유화물감과 드릴, 그라인더로 제작한 평면 회화 30여점이 전시되는데 무수한 선의 움직임으로 만들어진 형상의 상징성과 회화의 깊이를 더한다. ☎02-730-0030.

단원 김홍도 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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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합뉴스) 강창구 기자 = 조선시대 대표적 화가 단원(檀園) 김홍도(金弘道)의 예술세계를 이해하고 그 시대의 생활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안산 김홍도축제'가 1일 경기도 안산시 고잔동 단원전시관에서 개막됐다.

축제 기간 단원갤러리에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단원 김홍도와 그의 풍속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작품해설이 진행되고 조선시대 풍속화가, 서양궁중화가 루벤스 등과의 비교전이 열린다.

또 단원장터에서는 행상, 한의원, 주막, 떡메치기, 장터길 등이 재현되며 대장간, 길쌈, 자리짜기, 활공방, 신행, 투호 등 단원 풍속화에 나오는 각종 장면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단원극장에서는 매일 3차례씩 국악공연, 무동(삼현육각), 마당극이 펼쳐지고 단원마당에서는 도화서원선발대회, 씨름대회, 다도체험, 가훈써주기, 페이스페인팅 등이 이어진다.

이밖에 한지뜨기, 조선시대 낙관전시, 도예체험, 짚풀공예, 염색체험, 전통의상체험 등도 할 수 있다.

한편 단원전시관에서는 이날부터 22일까지 `2005 단원미술제' 대상 수상작인 오상은씨의 한국화 `성인(聖人)' 등 입선작 600여점이 전시된다.(문의:<031>413-5566, 481-2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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