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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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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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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강신영 씨의 작품전 '높은소리 낮은 노래'가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인사동의 선화랑에서 열린다.
스테인리스의 주된 특징인 광택을 연마해 무광택면으로 변형하거나 무광택과 광택이 공존하는 '하나에 관한 명상', '들숨 날숨', '빛의 자리', '아주 오래된 미래'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02-734-0458.

▲평창동의 김종영미술관이 '오늘의 작가'로 선정한 박선기의 작품전 ' Point of View'를 9월 25일까지 개최한다.
치밀한 계산과 정교한 기술을 바탕으로 만든 카메라와 책 위에 놓인 의자, 축음기 등 그의 작품들은 압축 또는 변형돼 있어 실재성을 박탈당한 듯이 보이지만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02-3217-6484.

▲젊은 작가 윤영주 씨가 24-30일 인사동 노암갤러리에서 '와유강산'(臥遊江山)전을 개최한다.
한지에 물감을 스며들게 하여 캔버스에 얹히게 하는 작업을 여러 차례 반복함으로써 몽환적이면서도 은은한 동양의 관념산수와 같은 느낌을 주는 작품들이 출품된다. ☎02-720-2235.

▲서초동 세오갤러리가 올해 공모를 통해 여섯 번째 '세오 영 아티스트'로 선정한 이승아 씨의 전시를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개최한다.
팝아트와 같은 가벼운 이미지들을 통해 현실과 가상을 별 어려움 없이 마음대로 넘나드는 현대인들의 일상을 대변하는 작품들과 인터렉티브 비디오 설치작업을 선보인다. ☎02-583-5612.

▲강남구 신사동의 갤러리 인데코에서 김동호 씨의 개인전이 31일까지 열린다.
트랜지스터 부품 같은 재활용품을 오브제로 잠자리 형상을 만들고 빛 에너지를 이용해 날갯짓을 할 수 있도록 한 키네틱 설치조각을 통해 생태학적 재생과 순환을 보여준다. ☎02-511-0032.

▲종로구 통의동의 진화랑에서 23-29일 문송란 씨의 개인전이 열린다.
건국대 회화과를 졸업한 송씨는 이번 전시에서 '생'(生)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02-738-7570.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에 위치한 가일미술관에서 31일까지 '다시 읽는 파브르 곤충기'전이 열린다.
김동호, 백성근, 안상진, 신소영, 이동석, 임옥상, 최우람, 안수진 등 8명의 키네틱 아트를 모았다. 27일 오후 5시에는 가일미술관 야외무대에서 노영심 음악회를 열어 음악회 수익금의 일부를 여성 노숙자 돕기 자선기금으로 기증한다. ☎031-584-4722.

출처-연합뉴스 8.21

송은문화재단 미술대상에 김희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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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송은미술대상전 대상에 입체 부문 김희정 씨의 '그 지도'가 선정됐다고 송은문화재단(이사장 유상덕)이 22일 발표했다.

미술상은 임태규(한국화), 정보영(서양화), 정용국(한국화), 지원상은 류지선(서양화), 이영조(서양화), 이정희(서양화), 정진용(한국화)씨에게 각각 돌아갔으며 입선은 정세라(서양화) 씨 외 41명이다.

심사를 맡은 미술평론가 박찬경 씨는 대상 수상작에 대해 "지도를 통해 미술 밖의 자연공간으로 작품을 열고, 식물성 재료를 사용해 생태적 상상력을 자극하려고 했던 시도가 돋보였다"고 평했다.

수상작 전시회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에서 열리며 시상식은 개막일인 26일 오후 4시에 열린다.
2001년 시작된 송은미술대상전의 지원대상은 최근 3년 이내 개인전을 한 번 이 상 개최한 만 40세 이하 작가로 평면과 입체부문에 응모할 수 있다.

상금은 대상에 1천500만원과 미술상 3명에 각 1천만원, 지원상 4명에 각 500만원이 지급된다. ☎02-527-6282.

대청호미술관 추사 특별기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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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원군은 문의문화재단지 내 대청호미술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추사 김정희 선생의 생애'를 주제로 특별기념전을 갖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이 기간 서울 봉은사 판전, 다산초당 현판 글씨 등 추사와 관련된 작품을 촬영한 사진을 포함, 100여점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3점의 진품을 확보한 군은 탁본, 간찰, 영인본 등을 임차하기 위해 과천문화원, 추사체연구회, 예산문화원, 간송미술관, 추사 김정희 선생 기념사업회 등과 협의를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임대계약을 위한 협의가 70% 정도 진행됐으며 진품은 10점 정도 전시한다는 계획"이라며 "이번 기념전은 조선조 명필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1일 문을 연 대청호미술관은 그 동안 운보.우향부부 특별회고전, 이보영 화백 초대전, '보리작가' 박영대 화백 초대전 등을 개최했으며 올 상반기에 관람객 10만명을 넘어섰다.

출처-연합뉴스 8.22

세계박물관박람회 폐막 2주 늦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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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처음으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한국국제전시장)에서 선보이고 있는 '2005 세계박물관 문화박람회' 일정이 2주일 연장된다.

박람회 실행위는 22일 "각급 학교의 단체 관람 요청이 많아 다음달 6일까지 2주일 동안 연장 전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일 개막된 박물관박람회는 당초 21일 끝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번에 참가한 세계 22개국 110개 박물관과 미술관 가운데 중국 희귀 도자기를 전시한 백미 컬렉션 등 3개 미술관과 박물관은 다음 전시 일정 때문에 연장 전시에서 제외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러시아 에르미타주 박물관,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대만 국립고궁 박물관 등 세계 4대 박물관중 3개와 로댕미술관, 신영 영화박물관 등이 참가, 다양한 인류 문화사 체험과 지구 역사의 과거, 현재, 미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031-911-4577)

출처-연합뉴스 8.22

[부고]원로 조각가 김영중씨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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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념물 조각의 권위자인 원로작가 김영중씨가 21일 오전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80.
고인은 전남 장성 출신으로 홍대 미술학부를 나와 한국미술협회 11대 이사장(80년), 국전 초대작가(81년), 미술저작권협회 회장(98년) 등을 지냈다. 환경조형물 등을 주로 창작하면서 95년 광주 비엔날레 창설과 건축비 1% 미술 장식품 구입 의무화 법안 신설을 주도했다. 대표작으로 윤봉길 의사 동상과 독립 기념관 상징물인 ‘강인한 한국인상’ 등이 있다. 유족은 부인 임원순씨와 아들 광수(이화여대 건축과 교수)씨 등 1남7녀.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영안실이며 장례식은 25일 오전 9시에 열린다. (02)3010-2230.

- 한겨례신문, 8.22, 노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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