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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박물관에서 열리는 ‘서울대 박물관, 미술관 후원의 밤’의 특별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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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150억원을 기증해 최근 완공한 서울대미술관은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렘 콜하스가 설계를 맡아 건립때부터 주목을 받았다. 서울대는 미술관 건립을 10년 넘게 장기프로젝트로 추진해왔다. 25일 일반에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를 빛내기 위해 특별히 앙드레김 패션쇼를 마련했고, 서울대 출신 최고의 스타인 김태희에게 피날레 무대를 맡겼다. 이번 패션쇼는 오는 25일 오후 5시 30분 서울대박물관 연다.


스포츠서울 2005.8.12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설립)위원장에 김병익 씨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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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설립위원회는 설립위원장에 김병익 씨를 선출했다.
지난 8월 11일 설립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11명의 위원들은 만장일치로 문학 분야 위원으로 위촉된 김병익 씨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로써 김병익 씨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설립위원장으로서 역할하며, 이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이 된다.

원장 독임제 기구인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민간 합의제 기구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 바뀐 뒤 초대 위원장이 된 김병익 씨는 앞으로 위원회를 대표하고 그 업무를 총괄한다.

현재 활동 중인 설립위원회는 8월 26일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하고, 8월 29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 전환되어 공식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위원들간의 충분한 논의를 거친 후, 9월 29일에 열릴 출범식에서는 제1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운영에 대한 큰 틀의 원칙과 방향이 제시될 것이다.


+ 김병익 (설립)위원장 약력

1938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으며,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1965년부터 1975년까지 동아일보 문화부 기자, 1975년부터 2000년까지 (주)문학과지성사 대표를 역임했으며, 2003년 보관문화훈장을 수여받았다. 문학평론가로 활동하며 <열림과 일굼> <숨은 진실과 문학> 등 다수의 저서를 발간하였으며, 현재 (주)문학과지성사 상임고문, 토지문화재단 이사이다.

출처-문예진흥원 홈페이지




『여름방학 수업 : 함께하는 미술관』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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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미술관은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빈곤가정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수업 - 함께하는 미술관’을 진행한다. 빈곤가정의 어린이들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한국지역 아동센터공부방협의회의 추천을 받아 4권역(경기 평택, 충남 서천, 경북 경산, 전북 군산)의 공부방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ㅇ 프로그램명 :‘여름방학 수업 - 함께하는 미술관’
ㅇ 기 간 : 2005.8.9 - 8.12(총 4회)
ㅇ 대 상 : 지역아동센터공부방 어린이 대상
ㅇ 행사 내용 : 미술, 음식, 공연 문화 체험(미술, 공연, 전시)
ㅇ 인 원 : 총 160명(1회 40여명)
ㅇ 수 강 료 : 무 료
ㅇ 장 소 : 덕수궁미술관 등

▶ 세부 진행일정

‘여름방학 수업 - 함께하는 미술관’은 어린이교육 전문강사 4명이 10여명씩 4개의 조를 나누어 운영 된다. 하루 동안 3개의 테마 미술문화 체험, 음식문화 체험, 공연문화 체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ㅇ 교육 세부 일정
- 10:00~10:30 (30분) 인사 및 일정 소개(진행: 전문강사)
- 10:30~12:30 (120분) 미술문화 체험(미술 감상 교육: 전문 강사)
※ 교육주제: 피카소와 친구하기
※ 관련전시: <20세기로의 여행 : 피카소에서 백남준으로>
- 12:30~13:00(30분) 이동(미술관 → 음식점)
- 13:00~14:30(90분) 음식문화 체험(아웃백)
※ 아웃백: 패밀리 레스토랑(스테이크 전문점)
- 14:30~14:50(20분) 이동(아웃백 → 국립극장)
- 15:00~16:20(80분) 공연문화 체험(국립극장)
※ 공연프로그램 : 어린이창극 - <흥부놀부>
- 16:20~17:00(30분) 사진 촬영 및 기념품 전달
- 17:00 행사 종료
※ 세부일정은 변동 될 수 있음

출처-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

일본 나라국립박물관 연구원 초청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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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관장 김성구)은 자매결연 관계에 있는 일본 나라국립박물관 근무 요시자와 사토루(吉澤悟) 연구원을 강사로 초빙해 '일본에서의 화장(火葬)의 시작'이란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회는 11일 오후 7시에 시작해 1시간 30분 동안 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경주박물관에서 연수 중인 고고학자 요시자와 씨는 이날 강연회에서 5-6세기에 성행하던 무덤 축조 방식이 7세기 이후에는 시체를 화장하고 남은 뼈만 작은 단지에 넣어 묻는 화장묘로 바뀐 과정과 그 의미를 짚어 보게 된다.

화장묘는 한반도에서는 통일신라 시대, 일본 열도에서는 아스카(飛鳥) 시대 말기에 나타나기 시작해 나라(奈良) 시대에 성행하게 된다. 공교롭게도 그 등장시기라든가 유행 시기에서 예사롭지 않은 공통점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

따라 이번 강연회에서 요시자와 연구원은 한-일 두 지역의 화장묘 공통점과 차이점 외에 그 사상적 배경을 사상사적인 맥락에서 해석하게 된다.

출처-연합뉴스 8.10

<책> 만 레이 자서전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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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류창석 기자 = 20세기 사진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초현실주의자이자 다다이스트로 꼽히는 만 레이(1890-1976).

미국 필라델피아 태생으로 디자인회사에서 일하며 세잔과 피카소의 그림, 브란쿠시의 조각 등에 매혹된 그는 1913년 아모리 근대미술전에서 유럽의 첨단 유파들의 그림을 보고 유럽 예술의 선진성에 경도되기 시작했다.

마르셀 뒤샹과 프랑시스 파카비아와의 만남을 통해 다다이즘에 접근한 그는 1921년 파리로 옮겨간 뒤 본격적으로 다다이즘에 참가했고 1924년경부터는 앙드레 브르통이 이끄는 초현실주의 운동에 참가했다.

그는 미의 모험자이며, 미의 실험자라고 불릴 정도로 여러 분야에 걸쳐 작품을 제작한 멀티아티스트로 꼽힌다.

그 제작의 폭은 사진을 중심으로 회화, 설치, 수채, 소묘뿐 아니라 실험적인 영화 제작까지 뻗쳐 있는데 특히 사진에서는 솔라리제이션, 레이오그램이라 불리는 독특한 인물사진작업으로 인물의 영혼을 끄집어낸 사진가라는 평판을 얻었다.

도서출판 열린책들이 설립한 예술서적 전문출판사 미메시스에서 출간된 '나는 다다다'는 만 레이가 집필해 1963년 출간한 자서전.

어떠한 권위나 우상, 전통 등도 거부했던 다다이즘의 전위에 섰던 만 레이의 유쾌하면서도 솔직한 글쓰기를 보여주는 책이다.

'20세기 현대 예술에 대한 생생한 회고'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자서전에는 그와 교류했던 20세기 문화계의 수많은 별들이 등장한다.

피카소, 피카비아, 브란쿠시, 에른스트, 달리, 마티스, 브라크, 레제, 파울 클레 등 현대미술계의 거장들과 제임스 조이스, T.S.엘리엇, 폴 엘뤼아르, 장 콕토, 헉슬리, 거트루드 스타인, 헤밍웨이, 에즈라 파운드, 헨리 밀러 같은 작가들은 물론 만 레이와 함께 아방가르드 운동을 펼친 동료 마르셀 뒤샹과 트리스탕 차라, 앙드레 브르통 등등.

만 레이는 이들 예술가의 고집과 기행, 엄숙과 방종, 진지함과 경박함을 가감없이 소개하고 있어 독자들은 당시 사회상과 아방가르드 운동이나 예술계의 분위기 등을 눈으로 직접 보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김우룡 옮김. 512쪽. 2만 5천원.

kerberos@yna.co.kr
(끝) 2005/08/10 10:4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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