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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 외손, 하와이대에 고미술품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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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13 15:35 송고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명성황후의 외손인 미 동포 장정기(미국명 체스터 장)씨가 하와이대학에 호랑이 그림 3점과 호렵도 8쪽짜리 병풍 등 고 미술품과 목각 호랑이를 기증한다.

기증식은 하와이 호눌룰루에서 13일(현지시간) 열리는 미주한인 이민 102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미 연방항공국의 스페셜프로젝트 디렉터로 재직하고 있는 장 씨는 13일 "한인 이민의 뿌리가 내린 하와이에 소장품을 기증하기로 결심했다"며 "이 작품이 해외에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고, 한국문화에 관한 연구자료로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말했다.

장 씨는 "이번에 기증할 목각 호랑이는 1850년 경에 만들어 진 것으로, 높이 25cm, 너비 20cm의 크기로 옻칠이 되어 있으며, 호렵도 병풍은 높이 1m52cm, 폭 40㎝ 크기의 8쪽으로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장 씨는 2003년 미주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으로 하와이대학 한국학연구소에 20세기 초의 생활용품 100점을 기증한 바 있다.

그는 조선시대 고미술품 1천여 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 중 400여 점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미술관, 호눌룰루 아카데미 오브 아트 등에 기증했거나 대여하고 있다.

장 씨는 앞으로 하와이대학 한국학연구소가 추진하고 있는 박물관이 건립되면 소장품의 대부분을 기증할 계획이다.

부친 장지환씨는 대한민국정부 수립 후 첫 공식특사 자격으로 1948년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했을 때 한국의 도자기를 가져가 미국에 한국문화를 알리기도 했다.

장씨는 1950년대 온 가족이 미국으로 이민할 때 고미술품을 가져가 보관해왔다.
ghwang@yna.co.kr

<책> 미술 영재 교육의 올바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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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14 14:13 송고


(서울=연합뉴스) 류창석 기자 = 1928년 런던에서 전시회를 가진 10살짜리 천재 화가 소녀 페기 섬머빌이 영국 일간지에 소개되자 상당한 반향을 불러 일으키면서 전시작 100점이 대부분 판매됐다. 그러나 이 천재소녀는 52세에 암으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그림을 계속 그렸지만 외부의 지나친 관심과 기대에 짓눌린 탓인지 세상의 주목을 받는 화가로 성장하지는 못했다.

페기의 사례는 뛰어난 화가가 재능만으로 탄생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선천적으로 미술적 재능을 갖고 태어났으나 환경이 뒷받침되지 못해 재능을 제대로 개발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또 시대적 상황이 재능을 수용하지 못하거나 개인의 나약한 의지 때문에 타고난 재능을 개발하지 못한 경우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중도에 스러진 미술영재들이 많다.

한국아동미술연구소를 운영했던 김정희 씨가 지은 `미술 영재 이야기'(학지사)는 미술영재들이 여러 사정으로 인해 자기 재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합한 미술영재 교육 방법과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제시한 책이다.

저자는 미술영재란 누구인가, 미술영재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요소는 무엇인가, 미술영재들을 위한 부모와 미술교사는 물론 사회의 역할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의 근거를 제시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은 미술가들의 아동과 청소년기 행동 특성과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의 기초자료를 조사했다.

피카소, 로트렉, 실레, 가우디, 미로, 뭉크, 로댕, 달리, 이중섭, 이대원, 백남준의 성장환경을 통해 세계적인 미술가 곁에는 항상 훌륭한 선생이나 부모, 제3의 격려자들이 있어 이들의 새로운 실험정신을 북돋워줬다고 말하고 있다.

국내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 다섯 명의 사례도 함께 제시해 우리 미술교육의 현주소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국내 미술영재의 교육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교육부와 문화부, 미술단체및 화랑운영자들의 다각적인 지원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미술실기대회에서 입상한 경력과 관련 가산점을 주는 현 제도는 미술영재교육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뿐"이라는 그는 "숙련된 기능보다 더 중요한 것은 미술영재들의 예술적 감각과 열정, 실천의지"라고 강조했다.

플로리다 주립대학 방문교수시절 미국의 미술교육 현장을 체험한 저자는 미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목적으로 1998년 운영했던 한국아동미술교육 연구소를 다시 운영할 계획이다. 256쪽. 1만 2천800원.

kerberos@yna.co.kr

중견 화가 이강소씨 뉴욕서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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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화가 이강소(62)씨가 미국 뉴욕의 저명한 비영리 화랑인 화이트 박스에서 개인전을 연다.

1998년 국제적으로 활동해온 큐레이터들과 작가들이 설립한 화이트 박스는 맨해튼의 미술 중심지 첼시에서 유일한 비영리 화랑으로 길지 않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을 비롯해 다양한 성향의 신예와 중견 작가들을 초청, 전시해 명성을 얻고 있다.

화이트 박스가 한국인 작가의 개인전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씨는 1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회에서 회화 7점과 사진 14점,각 1점, 비디오 2점 등 다양한 영역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미술 평론가 일리노어 하트니는 전시 도록에 실린 에세이에서 "한국과 티베트
전원을 배경으로 한 흑백 풍경사진과 회화 작품을 동시에 보여주는 이번 작품전은 독특한 그만의 가치를 조명한다"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이강소의 간결한 그림속에서는 존재하는 것과 비워진 것이 끊임없는 춤을 추듯 서로 엮여 나간다"고 밝혔다.

이씨는 13일 뉴욕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존의 회화 작업에 사진과 비디오 등 새로운 영역을 접목하는 새로운 실험을 세계 미술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제대로 평가해줘 이번 전시회가 열리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문화관광부 박물관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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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문화관광부 2005/01/14 22:14 송고


▲국립중앙박물관 부여박물관장 이내옥 ▲국립중앙박물관 대구박물관장 서오선 ▲국립중앙박물관 김해박물관장 김정완 ▲국립중앙박물관 청주박물관장 곽동석 ▲국립중앙박물관 전주박물관 학예연구실장 민병훈 (서울=연합뉴스)

한성옥 씨, `미국일러스트레이터협회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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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14 17:09 송고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그림책 `시인과 요술 조약돌'의 삽화를 그린 한성옥(47) 작가가 제46회 `미국 일러스트레이터협회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일러스트레이션을 장려하고자 1901년 창설된 미국 일러스트레이터협회가 1959년에 제정한 상으로, 매년 미국에서 나온 모든 장르의 일러스트레이션 중 가장 뛰어난 작품들에 수여된다.

도서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한씨의 작품은 미국 일러스트레이션 연감(The Annul of American Illustration)에 실리며 수상작 원화 전시회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한씨는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나와 미국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를 거쳐 SVA(School of Visual Arts)에서 일러스트레이션 석사 학위를 받은 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해왔다.

mong07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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