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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예보에서 한국현대미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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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슬라비아 시절이던 1984년 동계올림픽을 개최했던 보스니아의 수도 사라예보는 동계올림픽 개최 2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이 기간 동안 한국의 현대미술전이 "자연 / 평화 / 예술의 장 2004" 라는 주제로 강신덕, 곽남신, 곽아현, 김석, 김현숙, 김흥모, 박영균, 박종해, 이종빈, 정현, 한지혜 11명이 출품하여 2월17일부터 19일까지 사라예보 내쇼날갤러리에서 열린다.

문예진흥원,「P.S.1 국제 스튜디오 프로그램」참가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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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진흥원은 2월 10일(화)부터 3월 10일(수)까지 「P.S.1 국제 스튜디오 프로그램」(International Studio Program / 2004-2005년도) 참가 신청을 받는다. 미국 뉴욕 「현대미술연구소」(The Institute for Contemporary Art)가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세계 각국의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성향의 현대 작가들에게 1년 동안 작품 창작공간과 전시공간을 제공하며 다양한 통로를 통해 뉴욕 미술계에 소개하는 국제적인 미술 교류 프로그램이다.

문예진흥원은 이 프로그램의 공식 후원 기관으로서, 1년간 스튜디오 사용료와 함께 파견 작가의 왕복항공료와 1년간 현지 체재비 일부, 귀국 보고전시회 개최 비용 등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2004년 9월 1일 현재 만 45세 미만의 미술 작가로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해야하며, 미국 비자 발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단, 학부 재학생은 제외한다.

파견작가 선발절차는 신청작가를 대상으로 국내 선정위원회인 「한국심의위원회」에서 10인의 후보작가를 선정한 후, 관련 서류와 자료를 주관처에 송부하여 현지 「뉴욕심의위원회」에서 1인을 최종 선발하게 된다. 제출서류는 참가신청서 1부, 전시회 카탈로그 3종, 작품 슬라이드(규격 35mm)자료(20종 각 1매)나 파워포인트로 작성한 CD 1매, 비디오 테이프 1부( 비디오 테이프는 작품 성격상 필요한 경우에 한함)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caf.or.kr)를 참조.

문의처 : 문예진흥원 대외교류팀 (전화 : 760-4574 임주연/팩스 : 760-4694 /E-mail : snufkin@kcaf.or.kr )

한국미술평론가협회, 미술계를 향한 시국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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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한국미술평론가협가 발표한 미술계를 향한 시국선언문


문예진흥기금 파장에 대한 우리의 입장

현재 우리의 미술계는 극도의 혼란과 분열, 그리고 이념의 대립 상태에 빠져있다. 지난 1월 초 문예진흥기금 심사에 대한 민원제기로 촉발된 이러한 상황은 언론 보도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공방을 거치는 동안,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극한적 상황을 향해 치닫고 있다. 소위 진보냐 보수냐 하는 색깔론을 비롯하여 개혁이냐 수구냐 하는 정파론에 이르기까지 편가르기를 조장하는 각종 언설들이 순수해야 할 미술계를 다시금 혼돈과 불신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건전한 비판과 토론을 통해 민주적 합의를 이끌어내야 할 지식인들이 인터넷 사이트 상에서 익명의 허점을 이용하여 상호비방과 인신공격을 자행하고 있다. 이 저급한 수준의 상태에 직면하여 우리는 민주적 공론의 장에 대한 기대가 허물어지고 있다는 좌절감과 함께 심한 자괴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민주주의의 장점은 의사표현의 자유가 누구에게나 주어져 있다는 것이다. 어떤 특정한 사안에 대하여 누구나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고 공론화함으로써 민주적 합의를 이룸이 사회의 발전에 보탬이 된다는 데에는 이론(異論)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가장 간단하며 합리적인 이 원칙이 현재 우리의 미술계에서는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근거 없는 비방과 저열한 인신공격이 난무하는 가운데 참다운 정의와 공동선의 추구가 한낱 미망에 그치고 있는 것이 오늘 우리의 미술계가 처한 현실이다. 어느덧 우리사회에 만연돼 버린 집단 이기주의에 편승한 이러한 행태는 최근에 일고 있는 각종 미술단체의 권력화 현상과 함께 우리의 미술계를 혼란과 분열로 몰아넣는 부정적인 요인이 아닐 수 없다.

이번 심사에서 노정된 문제점은 미술이론 단체에 대한 심의의 원천적인 배제에 있다. 이는 <문예진흥기금의 4대 지원목표> 중 ‘예술의 보존과 계승’ 항목에 대한 규정(“예술현상에 대한 비평과 연구활동을 활성화하고”(예술보존조사연구지원))을 위배한 것으로서 심의위원들의 명백한 월권행위에 해당한다. 이로써 이번 심의는 지난 30년간 미술이론 분야에 대한 지원이 끊길 위험에 처했으며, 가뜩이나 창작위주로 편중돼 있는 지원사업이 더욱 강조됨으로써 문화예술의 심한 불균형을 초래하게 되었다. 이번 심의가 야기한 이와 같은 결과는 자칫 비평 및 미술이론에 대한 경시현상을 초래할 수 있는 단초가 됨으로써 장기적으로는 창작의 황폐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심히 우려되는 사태라 아니할 수 없다.

이러한 현실에 즈음하여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

하나, 우리는 이번 문예진흥기금 사태가 야기한 가장 큰 폐해는 미술계의 분열이라는 점을 직시하고자 한다. 건전한 상식을 지닌 중도적 입장의 미술인들이 이 사태의 본질을 통찰하고 미술계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촉구한다.

둘, 보다 건전하고 바람직한 담론 문화의 창출을 위해 네티즌들은 품위를 유지해주기 바란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인터넷 상의 토론에서 일부 네티즌들의 태도는 많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특히 익명을 사용하는 일부 네티즌들은 거친 욕설, 비속어의 사용, 명예훼손에 가까운 모욕적 발언 등을 자제해 주기 바란다. 이러한 행위들은 공동체 사회를 해치는 요인이라는 점에서 지양되지 않으면 안 된다.

셋, 이번 사태에 즈음하여 언론은 사태의 본질을 직시하고 이를 보혁구도로 몰아가는 이분법적 견해의 표명을 자제해 줄 것을 요망한다.

넷, 우리는 문진기금이 야기한 이번 사태를 비롯하여 향후 전개될 미술 및 문화예술 일반의 현안에 대해 보다 객관적이며 독립적인 입장에서 논평을 가하고자 한다. 이와 관련한 우리의 판단은 이성에 기초할 것이며, 우리의 목표는 합리적 공론의 도출을 통한 한국 문화예술의 발전에 있음을 밝혀둔다.

다섯, 우리는 현재 우리의 미술계가 개혁을 필요로 하고 있음을 절감한다. 각종 공모전을 둘러싼 담합과 비리, 학연과 지연에 의한 인선 등 다양한 형태의 부조리와 병폐들이 우리의 미술계를 병들게 하는 요인이며, 미술인들의 순수한 이상과 꿈을 좌절시키는 근본 원인임을 직시하고 있다. 우리는 앞으로 미술계의 이러한 병폐들을 개선하는 데 앞장 설 것이며, 보다 나은 미술풍토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2004. 2. 12

한국미술평론가협회

문화산업 인턴사원 문화부, 2천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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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가 올해 문화산업분야 인턴사원으로 3월부터 2240명을 채용 한다.
분야는 광고 60명, 영화 170명, 애니메이션 250명, 게임 400명, 음악제 작 50명, 출판 100명, 문화의 집 100명, 관광호텔 500명, 중국인 관광 통역안내원 100명, 청소년 수련시설 지도사 50명 등 문화산업ㆍ관광ㆍ 청소년시설 등에 걸쳐 있다.

채용기간은 6~10개월 정도이고, 급여는 월 60만원 수준. 이를 위해 청 소년기금에서 128억8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문화부는 이밖에 기존 사업인 △1400명 시간제 강사 채용 △722명 생활 체육지도자 채용 △2115명 문화산업전문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올해 확 대 추진하기로 했다.

- 매일경제 2. 11



김인중 벨기에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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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활동중인 신부화가 김인중 씨가 벨기에 생마르탱라탕에 있는 드 라탕스 갤러리에서 2월14일부터 3월4일까지 개인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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