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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화제, 중견작가 해외전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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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렬·손광식 日·獨 서

우리작가의 해외초대전이 잇달아 마련된다. 5년만에 14번째 전시를 갖는 서양화가 김경렬씨
가 일본 동경의 긴자에 위치하고 있는 비즈츠세카이 갤러리에서 초대전`자연의 초상-김경렬전
`을 26일까지 갖는다. 100호에서부터 소품에 이르기까지 유화 50여점을 전시한다.

그리고 문인화가 손광식씨가 23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아시아 태평양 주관 독일 손광식 작
품 초대전`을 연다. `한국화의 미래`라는 부재로 문인화의 현대화를 시도한 최신작 49점을 전시
한다.

김경렬씨는 한국 자연을 사실적으로 묘사해왔고, 화포 손광식씨는 전통을 최대한으로 살려낸
한국적인 형상을 그려온 작가다.

- 서울경제 2003. 09.15



우리가 아는 피카소, 우리가 모르는 피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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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는 피카소, 우리가 모르는 피카소>


(서울=연합뉴스) 김은주 기자 = 피카소는 십대에 이미 스페인의 미술학교에서 더 배울 것
이 없었던 신동이었다. 미술교사였던 아버지는 아들의 천재성에 놀라 자신의 화구를 물려주
고 붓을 접었다.

피카소는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화가일 것이다. 누구나 그 이름을 알고있으나 작품
에 대해서는 선뜻 말하기가 어려운 화가가 피카소이다. 반 고흐를 제외하고는 피카소만큼 책
으로 많이 다뤄진 화가도 없을 것이다.

영국의 좌파 비평가이자 노동자들의 일상을 그린 리얼리즘 화가이며 소설가이기도 한 존 버
거의 「피카소의 성공과 실패(The Success and Failure of Picasso)」(아트북스刊)는 '피카
소 평전'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내용으로 보면 '비판적 피카소 평전'이다.

평전이란 문자그대로 평이 더해진 전기를 말한다. 이 책은 그만큼 피카소에 대해 비판적이
어서 출간되자마자 엄청난 찬사와 함께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 책은 화가이자 동시에 자연인인 피카소의 삶과 그의 시대에 비추어 그의 미술을 살펴본
다. 비판의 주안점은 피카소의 '반사회성'에 있다. 20세기를 대표한다는 화가가 얼마나 반사회
적인가를 보여주는 것이다.

버거는 피카소가 어떤 '낭만적인 주제'도 다루지 않으면서 '낭만적인 태도'를 보여주었다
고 주장한다. 피카소의 낭만주의는 현대문명에 대한 비판이 빠져있다는 것이다.

버거는 피카소 생애에 나타나는 성공과 실패의 두 정점으로 '입체주의 실험'과 '게르니
카'를 비교한다. 그에 따르면 입체주의 시기는 피카소의 성공이었다. 그 시절 피카소는 브라크
를 비롯한 입체주의 화가들과 강력하게 결합되어 '외로운 낭만적 위치'에서 벗어났기 때문이
다.

반면 '게르니카'를 그릴 때 피카소는 '낭만적인 태도'로 되돌아가고 공산당에 의해 정치적
인 선전으로 타락했기때문에 실패했다고 본다.

이 책의 원저는 1965년 초판이, 1987년 증보판이 나왔다. 초판은 우리말로 이미 번역됐으며
(김윤수 옮김. 미진사, 1984) 이번 책은 박홍규 영남대 법대 교수가 증보판을 번역한 것이다.
368쪽. 1만3천500원.

kej@yna.co.kr
(끝)

2003/09/14 10:00 송고

황제 나폴레옹과 화가 다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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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나폴레옹과 화가 다비드>


(서울=연합뉴스) 김은주 기자 =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걸린 유화작품 '황제와 황후의 대
관식'은 루브르에서 '모나리자' 다음으로 많은 사랑을 차지하고있다.

이 대형 그림은 나폴레옹 황제 당시 궁정 수석화가인 '황제 최고의 화가'로 일세를 풍미했
던 자크-루이 다비드(1748-1825)의 작품이다. 관을 쓴 나폴레옹이 그 앞에 양손을 모은채 무릎
을 꿇고 고개를 숙인 황후 조세핀에게 관을 씌워주려고 두 손으로 관을 높이 쳐드는 장면을 그
렸다. 세로 6.3m 가로 9.8m 크기의 이 작품에는 70명 가량의 얼굴이 등장한다.

화가가 이렇게 크게 그린것은 나폴레옹의 주문에 따른 것으로 나폴레옹이 크지 않으면 아
름다울 수 없다고 하여 다비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그림으로 그리려했다.

19세기초 프랑스 화단에 황제로 군림했던 신고전주의의 개척자 다비드. 그는 나폴레옹과 운
명을 함께한다. 그는 '황제와 황후의 대관식'을 그렸으며 예술적, 정치적으로 프랑스 화단에
영향력을 행사했고 나폴레옹 실각후에는 브뤼셀로 망명했다.

혁명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황제 나폴레옹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고 나폴레옹 없이는 다
비드가 '화단의 황제'로 군림하지 못했을 것이다.

미술비평가 김광우가 펴낸 「다비드의 야심과 나폴레옹의 꿈」(미술문화刊)은 나폴레옹
과 얽힌 다비드의 일생과 그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어둡고 외로웠던 어린시절, 로마 유학, 스승인 조제프-마리 비엥과 개빈 해밀턴과 만남으
로 신고전주의자로 자리잡기까지, 정치와의 인연, 나폴레옹과의 만남, '황제 최고의 화가'로서
의 절정기, 나폴레옹 몰락에 따른 벨기에 망명과 사망 등을 연대순으로 기술하고있다.

다비드는 나폴레옹의 청을 받고 그의 초상을 여러점 그렸다. 그러나 그의 작품은 순수 미학
적 동기에서 그렸다기 보다는 정치적 목적에 부합되게 그려진 것들이다. 그래서 사실이 많이
왜곡됐다.

이 책은 신고전주의 전반에 대한 해설과 함께 프랑스 혁명기의 정치적, 경제적 혼란상을 적
나라하게 묘사하고있다.

다비드는 뛰어난 기교와 단순하고 명료한 양식은 서양미술사에 있어서 신고전주의를 완성
했다는 평가를 받지만 내용면에서는 다분히 정치선전적이었고 관람자를 오도하고있다는 비난
도 사고있다. 천재화가인가 기회주의자인가, 다비드에 대한 풀리지 않는 질문이다. 527쪽. 2만
8천원.

kej@yna.co.kr
(끝)

2003/09/14 09:00 송고

영은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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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작가와 평론가의 만남


영은미술관 창작스튜디오에서는 국내ㆍ외 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입주작가들의 작
품세계를 심도있 게 살펴 보고자 '영은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세미나'를 마련하였다. 매년 스튜
디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미술평론가와 입주작가가 발표자로 참가
하여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와 함께 미술이 가지는 시ㆍ지각적 힘과 그 속에 내재된 사회ㆍ철학
적 의미들을 전달하고 있다.

* 일시 2003년 9월 27일 (토) 오후 1:30 - 오후 6:00
* 장소 영은홀


1부 : 주제 발표 오후 1:30 - 4:30 사회 : 배 명지 (학예연구원)

■ 아 용 아 법 ( 我 用 我 法 ) : 김아타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사진)
■ 나만의 개인적인 뮤지엄- 김아타의 사진작업 : 이영준 (이미지비평가, 계원조형예술
대학 교수)
■ 3 과 1/2 차원에서 만났던 사물과 시간들 : 윤영석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설
치/영상)
■ 윤영석 -거시 속도를 관통하는 미분적 도약의 세계 : 유진상 (미술평론가, 계원조형예술
대학 교수)


2부 : 질의응답 및 토론 오후 4:30 - 6:00 사회 : 김 미진 (부관장)

* 세미나 당일 <영은 2003 레지던시- 공간의 여행>展 및 작가 스튜디오 관람가능
경기도 광주시 쌍령동 8-1/ TEL : 031-761-0137/ FAX : 031-762-4189
www.youngeunmuseum.org

3회 KCAF전, 19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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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덕화랑과 월간 미술시대가 주최하는 제3회 KCA F(한국현대미술제)가 9월19일부터 28일
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된다.
한가람미술관 전관에서 열리는데 국내외작가 86명의 1,000여점이 출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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