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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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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1] [금주의 책] 펜화로 읽는 한국 문화유산, 추사 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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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건축물을 펜으로 담아내다-펜화로 읽는 한국 문화유산

펜화로 읽는 한국 문화유산

김영택 지음ㆍ책만드는집 발행

320쪽ㆍ1만8,000원

한국의 풍경을 그린 그림을 떠올려 봤을 때 수묵화가 먼저 떠오른다면? 0.05㎜의 가는 펜으로 그린 한국의 건축물과 소나무는 상상하기 어렵다면? 그도 그럴 것이 동양을 대표하는 필기구는 붓이었고 펜은 서양을 대표하는 필기구였다.

‘펜화로 읽는 한국 문화유산’은 이런 고정관념을 깨고 싶을 때 펼쳐볼 수 있는 책이다. ‘기록 펜화’의 대가 김영택 화백이 전국을 돌며 기록한 펜화 작품 96점을 담았다. 펜화는 한 장을 그릴 때 약 50만~70만 번의 선을 긋는 세밀한 그림이다. 영주 부석사, 담양 소쇄원, 양산 통도사 등 문화재와 유명사찰을 그린 펜화는 정교함과 동시에 붓으로 그린 것과 같은 그윽함도 자아낸다. 전국을 5개 지역으로 나눠 각 문화유산에 대한 설명이 곁들여진 책만 펼쳐봐도 전국 사찰을 돌아본 것 같은 착각이 든다. 마치 화첩 같기도, 여행에세이 같기도 하다. 그의 그림을 본 한 출판사 대표는 이렇게 평했다고 한다. “펜으로 그렸는데 조선백자 냄새가 납니다.”


- 한국일보 2017.04.21 양진하 기자


최완수가 집대성한 추사의 작품세계-추사 명품(秋史 名品)

최완수 지음ㆍ현암사 발행

800쪽ㆍ15만원

최완수(75) 간송미술관 연구실장 겸 한국민족미술연구소장이 추사 김정희의 작품 세계를 집대성했다.

연도가 분명하고 진품이 확실한 추사의 작품들을 편액, 임서, 시화, 대련, 서첩, 회화, 서간, 비석 등 8개 분야로 분류했다. 원색 도판 267장과 참고 도판 150여장을 연대순으로 실었다. 2.6㎏에 달하는 책은 자체로 미술 출판의 명품이다. 저자의 40여년 연구 성과가 담겼다. 원고 2,300여장을 16번 교정했다.

추사와 겸재 정선 연구의 일인자인 저자가 작품을 번역ㆍ해설하며, 시기별 서법의 특징과 변화를 일목요연하게 보여 준다. 글씨체는 마음의 지문이다. 서체엔 추사의 일생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제주 유배 시절 동생에게 보낸 편지의 서체를 통해 추사는 “필획이 졸박하며 굳세고 날카로워 아직도 꺾이지 낳는 탈속고고한 기개를 드러내 보인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추사체를 음미하려면 한국ㆍ중국의 서예사를 이해하는 게 필수이기에 ‘추사체 이해를 위한 서예사 특강’도 실었다.


- 한국일보 2017.04.21 최문선 기자

[2017.04.21] 책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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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한 디자인 ‘한국적’이라고 표현하는 문화적 정서의 본질을 밝히고, 한국미학을 관통하는 디자인의 원리를 제시했다.(채금석 지음, 학고재, 304쪽, 2만5000원)


-한국경제 2017.04.21

[2017.04.21] 청년, 문화예술로 서울 바꾼다 서울문화재단 지원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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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문화예술로 서울 바꾼다 서울문화재단 지원사업 공모



서울문화재단이 ‘서울을 바꾸는 예술-청년편’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아이디어, ‘메이커스’(만드는 사람, 혁신가), 프로젝트 세 가지다. 사회문제에 대한 소규모 문화예술 프로젝트와 아이디어 개발을 위한 시드머니(최대 200만원), 사회문제에 대한 기술 기반의 문화예술 분야 메이커 활동을 위한 사업비(500만~2000만원), 사회문제 해결형 문화예술 프로젝트 실행비(500만~5000만원)를 지원한다. 20~39살의 개인이나 이들이 함께하는 단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울문화재단 누리집(sfac.or.kr)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25일 오후 5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문의: 서울문화재단 지역문화팀 02-3290-7140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 한겨레(서울&) 2017.04.21

[2017.04.20]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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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캐릭터학회 초대 회장

김시범 안동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교수


[문화일보 2017.04.20]

[2017.04.20] 사진기자協, 세계일보 이재문 기자 ‘올림머리 푼 박…’ 이달의 보도 사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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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이재문 기자가 이달의 보도사진상 ‘피플 인 더 뉴스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사진기자협회는 전국 신문·통신사 소속 회원 500여명의 3월 취재·보도 사진 작품을 심사한 결과 171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피플 인 더 뉴스 부문에 이 기자의 ‘올림머리 푼 박 前 대통령’(사진) 등 3점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올림머리 푼 박 前 대통령’은 지난 3월 31일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되기 위해 검찰 차량을 타고 서울중앙지검을 나서고 있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이다.


- 세계일보 2017.04.20 허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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